음.. 먼저..
그룹분류를 보시다시피..그냥 사는얘깁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는 두서없는 얘기니..
한탄이 될수도있고.. 더 안좋게보면 쓸데없는 비판이겠지요..풋;
그러려니.. 너그러운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위로에 한마디라도 건네주실분은 부디 부드러운어투로...plz..
때는 이천오년 십이월 십사일..
연말도 다가오겠다..
한번찾은 여성분들은 금새 중독이되버린다는 그 유명한 이너렛쇼핑으로 옷하나 장만했지요..
배송되는곳은 삼성동.. 저희집은 인천, 금요일이면 받아본다네요
그리고는 금요일..
택배기사님의 전화번호를 전해받고 기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물량이많고 자기가 일 시작한지 얼마안돼 조금 늦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오신답니다
그래서 바쁘다는 말씀을 하신터라 전화도 안하고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_-
오후 여덟시... 아홉시... 열...시....... 한계를 느끼곤 결국 전화를 드렸죠
안받습니다.
"그래... 물량이많으니까" *^^^^^^^^^^^^^^^^*
다음날 토요일.. 오전부터 전화하기 뭐해서.. 오후에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습니다 다시했습니다 넘기십니다 오호호호호..
솔직히!!! 저도 사람인데... 한두번도아니고!! 시간터울을 두고 전화를 드렸는데
계속 일부러 전화넘기는거 열받지 않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좀 집요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통화는 안되더군요
영업을 하라고 만들어논 영업소는 영업을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 건지 계속 불통이고..약속이 있어서
결국 문에 "기사님 집에사람이없어요^^ 앞집에 맞겨주세요" 란 상냥한조그마한 쪽지를 붙여놓고
나갔다왔건만.. 머. 쪽지도 그대로고 맡겨진물건도 없었습니다
너무 피곤했던 저는 잠이들었고.. 그리곤 또 다음날 -_-다시 기사님께 전화를 했드랍니다
머.. 역시 계속 안되더군요
콜센터에 전화해도 어떻게 해줄수 없는 상황이래고.. 기사님이 연결안되면 영업소가
빠르다던데 거긴 또 일요일휴무... 답답해 죽을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연된거라면 이해라도 되겠지만 인천시내에서 삼일이 걸린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렇게 오전 오후내내 통화가안되다가 여덞시쯤 전화를 했더니 드디어 받으십니다!!!
아저씨 대뜸 하시는 말씀이.. 자기는 그만뒀으니까 사무실에 전화하라며 끊어버리더군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너무 화가났습니다!!!!!!!!!! 어떻게연결된건데!
다시 전화했죠
아 왜또! 이게 첫마디였습니다.. 살짝씩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저는...
간신히 남아있는 제 이성을 타이르며 또 좋게말했습니다..
아저씨 전화를 그렇게 끊으면 어떻하시냐고 그만둔건 둔거고.. 난 물건을 받아야되는데
통화되는게 아저씨밖에 없지않느냐... 했더니 또..ㅠㅠ
"사무실에 전화하라고요!! 그리고 아가씨 이제 나한테 전화좀하지마!!"
이러고 또 끊으시더이다...
음... 이제?전화하지마? 알고있긴했지만 전화 일부러 안받은거 완벽해졌잖아?
아니 일일히 전화해주기가 힘들면 비싼돈내고 내가 걸었을때 받기라고 했어야지!!!
또 전화했죠..
머 이때부턴.. 저도 간신히 잡고있던 이성을 잃고야 말았습니다
"아저씨 저랑 장난해요?"
"내가 아가씨랑 무슨 장난을 해요?"
"아니 그럼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본인말만 하고 끊으시는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제가 아저씨한테
막말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니까 여쭤보려고 그러...는....."
"야이 씨#%$#^%^%^%#^#^^&%**(&$%%^$&*^*(*^&*^ㅕ*$^&$@#^@ 전화하지 말라고!!!"
뚝-
이미 다 지나간 올해를 돌아보며..
이렇게 쌍욕을 먹어본건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친근하게 들어본걸 제외하곤
아주 오랜만인듯 -_-
한참을 벙쪄서 생각했습니다! 내가 몰 잘못한거지???????????????
아니 어쨌든 내옷은??????????%$ㅕ*&*^%#%$^%&^*%&%#
더이상 전화하기도 더럽고..
도저히 못넘어가겠다 생각하고 다음날 콜센터로 전화를했더니
상담원아가씨 그냥 마냥 죄송하답니다 아니.. 나 아가씨한테 화내는거 아니란말예요ㅠㅠ
그쪽 영업소가 원래 쫌 그렇다고 나보고 이해하랍니다
아니.. 나 고객이잖아? 무료배송도 아니였다고!! 내돈 이천오백원주고 주문한거라고!!!!
한삐택배 그렇게 작은데 아니잖아?????????
근데 그냥 넘기라고? 고객이 썅욕을 들었는데 넘기라고?????
거긴 씨에스도 안하나?
아무리 택배 기사님이래도 서비스직인데 서비스 마인드라는거 안가르치냐고!!!!!
내가 왜참아야되는데?!!! 나 완전 개진상소리 들어도 크레임걸꺼라고!!!!!!!!!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콜센터 아가씨가 너무나도 상냥하더이나....
친절하게도.. 아가씨가 알아서 영업소에 말을 해놓겠답니다. 지금은 통화가 안되니..
머 그쪽에서 서류로된 팩스 어쩌구 암튼 머 그런게 있으니까 그걸로 연락할거고
사과전화가 갈꺼랍니다..
근데 오늘이 몇일? 26일!!!전화는 커녕-_-
23일..
통화가 하도 안되서 싸이트에 올렸던 두개의 고객상담란에 답변이랍시고 머가 와있더군요
머 그런거있죠 새해도됐겠다.. 단체로 돌려지는 연하장 비스무레한..
이용에 불편을 어쩌구로 시작해서 단 두세줄의 사과문과 새해인사가 합쳐진..
정확히 두통.. 머 불편사항은 읽어보지도않고 그냥 상담란에 글쓴사람들한테 단체로 돌린듯?
글이두개니까 똑같은 연하장도 두개?ㅋㅋㅋㅋㅋㅋㅋㅋ
욕먹은것도 화나긴했지만.. 참.. 그 기업에 믿음이란게 한순간에 폭싹?
완전 서러웠지만..근데 머 제가 힘이있나요?
그렇다고.. 택배기사한테 씨발년 미친년 온갖쌍욕들은 고작 아주 아주 사소한
이까짓일로 크레임걸어서 혼자난리펴봤자.. 미친년아냐? 이런소리나 또 듣겠지요 ㅠㅠ
시간이 지나서 혼자 삭히고 잠깐 잊고있었는데 이런글이 있어서 쓰다보니 또 완전 흥분했다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아후; 그래도 여기다쓰니깐 쫌 속이시원!!
아무튼.. 연말이고.. 다들 바쁘고 고생들많으시겠지만..
저쪽에서 스마일이면 이쪽도 좀 짜증나도 스마일이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번엔 제가 참았으니.. 우연히 이글을 읽게된 택배기사님이 계시다면..
내일은 조금화나도 그냥 참으시고 스마~~일! 해주시면 어떨까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