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흥분이 되서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와전 동갑내기 커플이였습니다.
그와전 1년정도 사귀였는데 그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죠..
그간에 정말 하루도 빠지지않고 만났습니다. 군대를가면 앞으로 못만날생각에...
아르바이트도 같이구해서 항상 줄기차게 같이 있었지요.
그는 절 친구도 못만나게하고 다른 친한 남자친구들한테 전화가오면 전화를 뺃어서 ..얘 남자친구인데 다신전화하지말라고...이렇게 말하기까지하고..
어느날은 절 통신사로 끓고가 전화번호를 바꾸게했죠..-_-
전 그땐 그게 정말 절 마니 사랑하구 아끼는거라는 바보같은 생각을했죠..
지금 생각하면 그게 집착인것을...생각만해도 소름끼칩니다..
암튼...그래서 저두 그런그를 더 믿고 ..더 사랑하게되고..
그가 군대를 갔습니다..
전 꼭 기다릴꺼란...졔 가슴속에 다짐을 했어요..!!
그렇게 편지두 마니마니쓰고 면회두 가고..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날 그에게 전화가왔습니다..
낼 외박이 되는데 올수있냐고...
헐...전 그담날 출근을 해야하기때문에 못간다구...정말 미안하다구..달래고 또 달랬습니다..
정말 너무도 가고 싶었지만..그렇다고 출근을 안할수는 없지않습니까...
문제의 그 다음날이 됐어요...
한 6~7시경 전화가 왔는데 술이 약간 취했더라구요..술집에서 술먹고있다구 하더이다.
그러면서 그사람은 또 저에게 섭섭하다고 막 머라고 했죠...
다른사람들은 오전11시부터 가족이..애인이 와서 기다리고있는데 자기는 딸랑 혼자 나왔다나...
그말을 들으니 더욱 미안해서...어쩔지 몰랐습니다...
계속 미안하다구 빌고 또 빌고..
그런얘기를 주고받다가 그는 저에게 화장실 가고싶다구 갔다와서 전화를 다시 하겠다구 했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구 전화를 끊는데....
보통땐 졔가 항상 전화를 먼저 끊었는데 그날은 넘 미안하구 ..해서 그가 전화를 먼저 끊기를 기달렸죠..
근데!! 전화를 내려놓는 "툭"소리가 들리고 저두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갑자기 사람소리가 났습니다 ㅡㅡ;; 전화가 안끊긴거죠..
그는 전화가 끊긴줄 알겠죠...
수화기를 통해 화장실을 간다는 그사람목소리와 여자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사람이 머라머라하니 옆에서 여자가 "어머머~정말?!" 이러는거였어요..
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나만 좋아하고 나만사랑했던 사람이...설마..설마하고..
수화기를 더 바짝됐죠..
옆에사람이겠거니 텔레비소리겠거니 했지만...바로앞에서 얘기하는거하고 텔레비소리는 틀리쟎아요..
그리고 옆에 다른사람이면 내 남자친구가 머라머라 하는데 바로 "어머~정말" 하며 바로 얘기가 나올리는 없쟎아요...
전 정말 믿기지않아..그리고 나중에 물어보려면 딴소리하지 못하게 증인을 만들기위해 옆에 친구한테 들어보라고 바꿔줬어요..
친구가 한참 듣더니 전화를 걍 끊더군요... 왜 끊냐고 막 그러니깐 이런거 들어서 머하냐구...
넘 속상해서 친구랑 술을 마시러 갔어요..
술집에서도 계속 그 얘기를 하다 답답한마음에 핸드폰에 찍혔던 그사람이 걸었떤 그 번호로 전화를 해봤죠!
"네~xx여관입니다 " 분명 아까 전화했을땐 술집이라 하더니....
헐....전...너무 당황스러웠지만..마음을 가다듬고... 그 아줌마에게 물었어요..
"저...졔 남자친구가 군인인데요...xx부대 일병xxx인데 아까 통화가 끊겨서...어떻게...연결이 될수 있냐구요..."
잠깐만 기다려보라더니.. 군인들은 단체로 나와서 한사람 이름만 적기때문에 찾기 힘들다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구 하구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마침 그사람의 친누나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요!
"xxx가 외박나온다구 했는데 전화두 안오구 연락이 없어서 혹시 나한테는 연락이 왔나 궁금해서 해봤다구요..."
그래서 연락왔다구..하면서 이 말을 할까말까 하다가...그래도 같은 여자이고!! 아니야~그럴리 없을꺼야~xxx랑 얘기 잘해봐~ 이런소리를 듣고 싶은 작은 희망에...말을 했습니다.
이래저래해서 전화가 안끊겼는데 여자목소리가 나고 전화해봤더니 여관이드라...하고 말이죠...
그랬더니 그 누나가 하는말.."너가 이해해~걔 군인이쟎아~"
헉~!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같은 핏줄이라고 편드는겁니까? 자기도 남자친구 있으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같은여자로서 합니까!!!
따지고 싶었지만..그래도 저보다 나이가 많기에 "..네...." 이러고 전화를 그냥 끊었죠..
2차로 다른술집을 들어가고 그 사람에게 전화가 왔어요.
전 너무 흥분해서 막 따졌어요.어떻게 거짓말을 하냐 ~술집이라면서 여관이드라~하면서 오목조목하게요..
그랬떠니 다시 그러더군요..같이 나온사람들끼리 여관에와서 술먹는거라고요...
말이 됩니까!그럼 애당초 그렇게 얘기를 하던지..!물론 졔가 오해할까봐 거짓말을 한거라 쳐도..이렇게 들킬줄 몰랐겠죠..하나하나 다 따지니 그떄서야 하나하나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말이 앞뒤가 맞지도 않고...그래서 끝내자고 했죠...
그랬더니 안된다구~ 지금당장간다구~~ 탈영한다구~~ 막 난리를 치는거에요.
결국 탈영은무슨....
암튼 그러고나서 계속 전화가 오구..전 딱잘라 얘기했어요..더이상 널 못믿겠구 믿음이 안간다구..그만하자고.. 그리고선 전화가 계속 와두 피했죠..
그리고 몇일후 어떻게 휴가를 나와서 저희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거에요!정말 놀랬어요..
무섭기도 했구요..걔가 사귀기전에도 별로 좋은 성격이 아니라 저랑 심하게 말다툼하면 때릴려고도 하고 어느날은 절 넘어뜨리더니 밟을려고까지도 했다니까요...
그런데도 넘 좋아하고 사랑해서 그냥그냥 그렇게 넘어갔어요...
근데 그런그가 기달리고 있으니 온몸이 어는거 같았어요..내 양팔을 잡고 막 흔들었어요 ..넘 아팠어요.그런데도 끝까지 졔 맘을 꺽지않고 헤어지자고 가버리라고 했어요..
결국 그가 포기 하고 갔지만..그 후에 군인신분이 술먹고 사람들이랑 싸워서 피범벅이 되서 내가아는 그가아는오빠네가서 피해있고.."내가 너 포기할꺼같애~?웃기지마!" 이러면서 계속 전화하구 그래요.
참나..지가 잘못해놓구 멀 포기를 못해! 넘두려워서 경찰서에 고발한다고 해도 끄덕없습니다..
암튼..요새 하루하루가 무섭기도 하고...맘두 아프네요....
넘 어이없구...답답해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정말...남자분들..군인들은 외박나오면 다방여자들 불르고...정말 그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