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도 모르겟습니다. 그러니 띄어쓰기하고 엔터치고 하겠습니다 -_-;;
제 어릴때 꿈은 동물원원장입니다. 접었습니다. 머리는 좋다 그러는데 성적이 안좋앗습니다 ㅋ
중학교때 꿈이 수의사 였습니다.. 원장에서 좀 낮춘거 였는데 역시나 같은 이유로 접습니다..
고등학교때 꿈은 애린원을 짓는 겁니다.. 이건 돈만 있으면 할수 있는거니
아직도 애린원 하나 짓는게 소원인 여자입니다..
(애린원이 뭔지 모르실분이잇을거 같아.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사람은 고아가되면 고아원에 가고..개나 고양이는 유기가 되면 애린원같은곳에 갑니다.)
이제 대충 아실겁니다.. 저 개없으면 못삽니다..
악플러님들이 무섭다고 한이유가 이거입니다.. 개좋아한다고 하면
분명히 외국 이상한 포르노나.. 머 그런거 생각하면서 개냔 미친냔 어쩌고 할거 생각하니..
무섭단 겁니다 -_-;;;
딸이 셋인 집안의 둘때로 태어낫으나.. 언니는 이기적인 성격에 빨리 분가햇고..
동생역시 20살이 되자마자 서울에서 직장잡아 삽니다..
어릴때부터 집안사정으로 떨어져 지냇고 어머니는 항상 바쁘셧습니다..
혼자 생활하고 혼자 자다 깨서 울고 그런 날이 많아서 인지..
곁에 잇어주는 개가 너무 고맙고 좋앗습니다.. 덜 무섭기도 햇구요..
등산도 개가 있음 가는데 개없이 못갑니다 산에 대한 공포심이 좀 있어서요..
이번에 12월24일날 경기도 부천에 간사이에.. 어머니가 3년동안 절 지켜주던 시베리안허스키를
잃어버리셧습니다.. 세상 다잃은거 같구요..
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남자친구랑 헤어졋을때 만큼이나 가슴아픕니다.. 미칠거 같구여..
제가 장사를 햇는데 장사 잘 안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럴때.. 혼자 근처 포장마차가서
소주한잔 하고와서 방에서 울고있으면 위로해 주는거 얘밖에 없엇습니다..
죽고싶을때 정말 한번은 손목 긋고 자살하고 싶엇던 날이 있엇는데 그때..
울고있는 제얼굴 핣아주면서 위로해 주던 애입니다..
자 이쯤되면 여긴 해석남과여 방이야!!! 라며 여기 성격과 맞지않는 글이라며
테클 넣으실 분들 계실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 들어갑니다 -_-;;;
남자친구가 잇습니다.. 5년동안 친구로 지냇습니다.
작년4월에 서울에서 자리잡으려고 장사 다 정리하고 서울갓는데..
거기 사는 친구다 보니 같이 만나고 영화보고 그랫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군인한테 작업이 왔구요.. 남친보고(이때까지만 해도 걍 친구엿습니다) 군인이 작업이 왔는데
만나보고 괜찮으면 사귀까? 그랫더니 그 전화끊고 한시간뒤에 문자왔습니다..
"정아 나랑 사귀자" 요러케.....
허락해도 헤어졋을때를 생각하면 친구사이 쫑날거 같고.. 허락안해도 이 남친 성격에
제 얼굴 못 볼거 같아서 허락햇습니다. 그래서 지금 잘만나고 이쁜 사랑 하고 있습니다.
2005년 12월 31일... 12시 땡함과 동시에 반지를 끼워주더라구요. 그리고
남친이 고백합니다.. "결혼해줄래?"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한번 헤어지기도 햇습니다. 피치못할 일로 인해..
허락 햇습니다. "이게 프로포즈야? 더 멋지게 해!!" 그렇게 말하면서 웃어줫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부터입니다..
제가 평생 바라고 갈구 하는 제 꿈은 애린원 입니다...
돈 모아서 땅 조금사서 거기에 집 짓고.. 다 되려와서 보살필순 없지만 할수 잇는데 까진
그러고 싶은게 제꿈입니다..
여지껏 그거 하나만 보고 살아왓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집에서는 제가 개 좋아하는거 싫어합니다..
한번 남자친구 집에 간적잇는데 (시골입니다) 개를 되리고 갔습니다.
남자친구도 마당있고 시골이라 되려가도 된다고 햇구요..
아버지나 어머니 마당에 묶어 놓으라고 하시고 괜찬은지 아랏습니다..
그런데 남친 누나가 남자친구 집에 놀러가는데 개 될고 갔다고 맘에 안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다른친구를 통해 들엇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리 사랑하던 허스키를 잃어 버리고 아파하는데..
남친 어머니랑 대화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먼 이야기 햇어? 내 이야기 안하셔? 햇더니..
개잃어버렷다고 그말 햇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뭐라셔? 그랫더니.. 잘됐네 그러시더랍니다 ㅡㅡ;;;;;
앞으로 결혼 해서 살더라도... 이런 일로 계속 부딪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남자친구 보고 오늘 물어봤습니다..
: 나중에 결혼하고 나 개키워도 암말 안할거지?
: 일단 결혼부터 하고 이야기하자...-_-;;
남자들 여애할땐 여자들이 원하는거 다 해주고 들어준다 그러죠..결혼하면 태도 바뀐다고..
자기 예전에 연애할땐 안그랫잔아 그러면..
그럼 고셔서 될고와야되는데 다 그러지!! 라고 한다데요..;;;
여지껏 살면서 제가 원해서 한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꿈까지 포기해야될지도 모르는데...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여자란 이유만으로.. 이 꿈을 접고..
그냥 다른 사람들 사는대로 평범하게 살아가야 하나요........?
가끔 누군가에게 상처 받을때마다... 그냥 작은 농가라도 들어가서..
살아볼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가.. 지금 남자친구가.. "세상에는 나쁜놈만 있는게 아니란걸 보여줄께" 이말로..
제 마음 열엇습니다...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하고싶은 일이 있습니다...
꿈인가요? 사랑인가요?
둘 중에 하나를 버리라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엄마가 개 좋아한다고 털날리는게 싫다고 맨날 개때문에 싸울때..
호적 파일뻔 하면서까지 분가해서 살앗습니다..
한번 책임진 생명인데.. 나 귀찮다고.. 주변에서 반대한다고 버릴수는 없었으니까요...
남들에겐 별 시덥잔은 고민일지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살아오면서 제일 큰 고민중 하나가 되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