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책 빨리 읽기의 원리

종래의 독서는 우리의 눈이 글자 한 자에 시점(視點)을 주면

 

우리의 뇌는 그 글자의 발음기호를 먼저 상기하여 글자의 속발음(음독·묵독)을 한 뒤

 

 속발음의 자극이 뇌에 전달되면 그때서야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러한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였기 때문에 독서속도가 느려짐은 물론

 

독해능력에도 많은 지장이 있었다.

 

 

이러한 수동적 독서에서는 1분간에 통상 400∼800자밖에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보통 사람의 망막(網膜)에 어떤 영상(映像)이 비치는 시간은 50분의 1초이며,

 

1초에 30∼40의 영상을 잡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 글자를 보고 지각(知覺)할 수 있는 시간은 약 0.033∼0.025초가 되는데,

 

이와 같은 이론에서 책을 읽을 때(간격 30∼40cm) 1분간 독서능력의 평균값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1초 30글자×60초=1,800자, 1초 40글자×60초=2,400자, 평균값 4,200÷2= 2,100자

 

즉, 보통사람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최대능력의 글자수는 2,100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최대능력일 뿐, 실제로 독서속도를 검사한 결과는 400∼800자밖에 못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을 최대능력인 2,100자까지, 나아가서는 그 몇 배까지라도 독서능력을 끌어올리려는 것이 속독법이다.

 

 

그 원리는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의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 개발이다.

 

눈의 간상세포, 추상세포 및 기타 기능을 개발하고

 

두뇌의 약 140억 개에 달하는 세포 중 미개발상태에 있는 뇌신경세포에 자극을 주어

 

컴퓨터의 전자회로처럼 새로운 회로를 형성시켜 활자를 한 자, 두 자가 아닌

 

두 줄, 세 줄, 그 이상(여러 글자를 한꺼번에)을 보고도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적응시키는 일이다.

 

즉, 카메라가 500분의 1, 1,000분 1초에 영상을 정확히 포착하듯이

 

짧은 순간에 많은 활자를 뇌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속독은 가능하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