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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여자는 만나지 말걸...

슬픈하루 |2006.01.20 08:12
조회 1,902 |추천 0

절대 AB형 나쁘다고 그런말 하는것은 아니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적어보는겁니다.

 

원래 여자친구가 있었죠... 그것도 같은 과 CC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과 아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사심없이 만났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아이가 저에게 하는 행동들이 그저 호감이 아니라는것을 눈치를 챘고...

 

저도 싫지 않았기에 그 아이 계속 만났습니다.

 

제게 정말 적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감동도 많이 받았구요...

 

그래서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되었고 이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25살의 제게 한살연하인 이 아이가 점점 더 좋아지게 되었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서로...

 

그런데 한달전쯤인가요... 저한테 고민을 털어놓더군요...

 

다음달에 졸업은 하는데 취업자리도 마음에 안들고...

 

해놓은 것도 없다.....(주저리)하면서 공부도 하러다니고 그러더군요...

 

미래에대한 두려움... 뭐 이런것으로 생각하면서 전 그녀에게 더욱 잘해줬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조금지나서 연락이 점점 안됩니다.

 

제가 쓰는 문자에 10개에 한개 답장올정도고 제가 거는 전화가 아니면 먼저 걸려오는 전화가

 

없더군요. 그러고 오늘 새벽 문자로 왔더군요...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구요...

 

미처 예상은 했지만 당황스러웠습니다. 슬픔도 치밀고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붙잡질 못했습니다.

 

너무 좋아하면서도 저보다 친구를 더 소중히 여기는 그녀...

 

아파도 나보단 친구부터 찾고 힘든일도 그렇구요...

 

모르겠습니다. 슬픔보다는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최근 한달동안 그 아이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하루에 한두시간 밖에 못자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시간에도 벌떡 깨어서 핸드폰만 확인하고

 

밥도 안넘어가서 한끼 식사도 제대로 못하면서

 

힘들어했던것이 이제는 정말 지쳐버렸나봅니다. 그래서 더욱 시원할지도요....

 

이런 글 처음 써보며 앞뒤도 안맞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는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아! 제가 만난 여자중에 AB형 여자에게만 이런 이별 통보를 받기에 만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쉽게 되나요 이번에 만난 아이도 AB형이라서 저런 제목을 쓴겁니다.

 

AB형 분들에겐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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