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천둥치고 우박오는 날도 일본 강제위안부 할머님들은 수요일마다 하는 집회를 하신단다.
그분들의 억울함, 한... 그 하나 풀어주지 못하는 약소국의 국민으로 태어나...
그 모진 수모와 아픔 겪으신 할머님들 편치도 않은 몸에 거리로 내모는 이 나라....
그 할머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 지도층의 망언은 쉴줄을 모른다..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할머님들의 부모까지 딸을 판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붙이는가 하면..
그 할머님들을 창녀취급까지 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상종도 못할 쓰레기같은 집단인 것이다.
올 초..우리 할머님들 미국까지 건너가 아픈 과거 들춰내가며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셨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미국은 왜곡된 역사를 담은 요코 이야기를 교재로 채택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오늘... 미국 역사교과서에 실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기술을 보고..
그래도 미국에서 또다른 강대국 일본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은 건전한 역사를 다룸에 깜짝놀랐다.
미국내 수천개 학교에서 세계사 교과서로 쓰이는 'Tradition & Encounters:A Global Perspective on the Past'
이 교과서에는 일본군이 최대 30만 명에 달하는 여성들을 "강제로 모집, 징집해 (행위를) 강요했다
(forcibly recruited, conscripted, and dragooned)"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기술했다.
당시 위안부들의 사진까지 곁들이 이 책은 이어
"14-20세의 여성들이 '위안소'라고 불리는 군 매춘시설에서 성행위를 강요당했다"고 밝혔다.
일본군은 위안부들을 "일왕의 선물이라며 병사들에게 제공했으며,
이들은 한국과 대만, 만주, 필리핀 등 동남아 각국으로부터 (끌려)왔는데 80%가 한국 출신이었다"고 책은 기술했다.
책은 또 강제 동원된 위안부들이 "날마다 20-30명의 남자들을 상대해야 했으며,
전쟁 지역에 머물렀기 때문에 병사들과 똑같은 위험에 노출돼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도 많았다"고 적었다.
위안부들은 "특히 도망치려 하거나 성병에 걸릴 경우 일본 병사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으며,
전쟁이 끝날 무렵에는 병사들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위안부들을 대거 학살했다"고 책은 밝혔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두기 시작한 것은 난징대학살과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였으며
"일본군은 그 같은 만행을 피하려고 또다른 전쟁의 공포를 만들어냈다"고 배경을 지적했다.
책은 이와 함께 "전쟁에서 살아남은 위안부들은 깊은 수치심에 과거를 숨겼으며
가족들로부터 조차 따돌림을 당했다"면서 "그들은 전후에도 위안이나 평화를 거의 얻지 못했다"고 아픔을 표현했다.
미국의 맥그로 힐사가 펴낸 '전통과 만남'은 2003년 초판 발간 이후
미국 내 학교들의 세계사 교과서 채택이 잇따라 현재 최고의 세계사 교과서로 꼽히고 있으며,
수 천 개 학교에서 1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고 출판사측은 밝혔다.
물론 우리에게는 수치의 역사이고 부끄러운 과거이지만..
그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아직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있으며..
또한 그 수치와 부끄러운 행위를 자행한 일본의 지도층들은 여전히 본인들이 잘했다며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본인들의 왜곡된 역사를 은폐하려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고 있지 않은가.....
맘같아서는 얼마전 일어난 일본 지진이 일본 온 열도를 계속 흔들어주고..
후지산에서 용암도 분출되고 바다에 빨랑 잠겨버렸으면 좋겠다.....
일본이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