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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며느리가 아닌딸이 되고 싶었어요..

죽었음... |2006.01.25 10:58
조회 2,390 |추천 0

신랑이 죽도록 미울때가 이럴때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신랑과저는 5살차이납니다...

저는 23살 신랑28살

신랑측 홀어머니와 시동생 시아주버님두분계십니다

신랑이 세째이나 신랑이 가장역활을 쭉해왔습니다

신랑를 만나오면서 신랑측 집안이야기를 듣곤했습니다

위에 형이든 누나든 있었다고 ...사고로 다돌아가셨다고..

어머님연세도 많으시고 지금까지 손주는 커녕 장가가신분들이 없습니다

저는 신랑의 성심함에 동정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신랑의 친구들은 다 애들이 있고 돌잔치를 하고 이르면 학부모가되어있습니다

돌이니 뭐니 쫒아댕긴게 4년째라고 하더라그요.

저는 어머님도 저의 할머니처럼 편했고 오빠가 미워도 어머님이 좋았습니다

어머님께선 연세가 많으신데 불구하고 건강하시고 늘웃음이 많앗습니다

그런어머님도 그렇게 아이아빠를 부러워하던 신랑이

변할줄은 몰랐습니다

 

 

 

신랑은 아기가있는데   왜 남자들이 늦게들어오고 외도를하는지  모르겠어~!

하던 신랑입니다 

근데 ... 신랑과 동거를 하면서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은근히 애를 바라더라그요

저는 신중할수밖에 없었죠

 아니 이글을 쓰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음

다 제일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신중했습니다

근데 마음대로 안됐죠 ...

결국 1년이지나고 제몸이 이상하단걸 느낀 저는 병원에 갔습니다

처음엔 너무 아기가 작아 안보일수도 아님 맨스를 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그요..

그래서 반신반 걱정 마니 했어요.

신랑은 첨에 병원같이 다니면서 임신였음 임신였음 바랬습니다

저또한 은근히 바라게 되었그요.

그렇게 임신이라는 진단이 나왓습니다

그런데...

 임신이는 진단 나오고 몇일은 잘했죠..

그런데 순간적으로 뜸해지는겁니다

제가 입덧이 좀심햇더든요..

그래서 먹는것도 신중해야했고 사달라는것도 신중해야했습니다

첨엔 다그렇잖아요

임신을 하면 막뭐가 먹고싶었다가도 막상 먹음 안넘어가고..

안넘어가고..

그렇게 버린게 3번인가예요..

버린다는 이유로 신랑은 먹는걸 안사다줬습니다..

신랑은 어머님께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라지만..

어머님께서하는말씀이.

나때는 애를 갖고 밭매고 논갈고 집에서 애를 마니 낳다고..

솔직히 지금은 때가 어느땐데...

신랑또한 그렇게 말하고..

무슨 제가 죄짓고 사는거 같았습니다

첨에 어머님 임신소식에 좋다는 말씀보다는 남들눈이 어쩌고 저쩌고..

저는 어머님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꺼라 생각햇지만..

역시 모시고 살다보니 움직여야한다며 일이란일은 다갖고오시고..

누워있지말고 일하라며 또 가져오시고..

제가 다른사람과 좀틀리게 허리가 무진장 아프거든요..

친정엄마가 허리아프면서 절 갖고 끊어질듯하게 절낳았다고 했습니다

딸은 친정엄마닮아간다잖아요..

 

 

 

신랑은 아이갖기전엔 늦게 들어오는 남자들이해몬한더니

자기도 그러고

입덧이 없어 자주사달라고하는것도 아닌데 안사다주고..

술좋아하고 친구가 힘들어한다고 임신초기때 혼자두고 나가고..

청소안했다고 뭐라하고..내가 힘들다 하면 너처럼 편한게 어딨냐하고..

좀 몸이 아프다고하면 옛날분들은 어떻게 애를 낳았냐는둥 뭐라하고...

 

 

 

임신초기에 일을 댕겼는데..

앉아서 하는 사무직인데요..

전에도 병원서 아기도 넘작고 유산끼있다고 앉아있지말랬지만.

신랑은 주변에서 다 그렇게 일댕기면서 아기갖였다고  일을 하라네요..

그래서 저도 주변사람들처럼..그래 맞벌이 하자..돈버는거다...그랬죠..

그런데 일을하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하열을 하는겁니다..

너무 놀랬죠.. 유산인지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해  울면서 하열한다고 했드만...

아무렇지 않는말로...많이해? 괜찮아 질꺼야..이러더니 바쁘다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러더니 1시간정도 있다가 전화가 오더니..

지금은 어때? 내가 누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병원가야한데.,..

이러더니 델러온다는겁니다  눈물만나오죠..

병원에 갔드만 유산끼가 있어서 그러니깐 일은 그만두라고 하는겁니다

신랑은 그때서야 일을하지말라고 하더군요..

너무 몰라도 이렇게 모를수가 있을까요?

첨엔 아 몰라서 그럴수 있다고 여기고 넘어갔지만,.

이젠 임신6개월

그렇게 어영부영 신랑이 무관심속에서 아이는 더 커가고 있죠

지금은 어느덧 개월수가 있어서 몸도 마음이 무겁기만합니다

몸이 아파 누워있음 다른누군 년년생놓고도 잘사는데...

누군 임신했어도 할껀다했는데...

이러면서 사람을 스트레스를 줍니다.

첫아인데..왜이렇게 무관심한지..정말 두번다시 놓고 싶지 않을정도로

후회만 되는게 남자가 한게 뭐가 있어요?

친딸처럼 어머님께 아이를 앉겨드리고 싶었는데...

그아이앉고 좋아하실 어머님 상상했는데..

이건 무슨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나한테 섭섭하시다하시고..

신랑은 신랑대로 하루 청소못한걸가지고 트집잡아 서러움주고..

손씨집안 첫며느리인데 ...첫아이갖은 아내인데.. 그렇게 무관심 서러움 스트레스...

그렇게 받아야하는걸까요/.?

시동생도 같이 살면서. 시동생은 툭툭거리는 말투.

저는 이렇게 밖엔 생각이 안들어요

손씨집안 왕따구나...

내가 암만 잘해봐야 서러움느끼는구나..

난암만잘해봐야 먼 며느리일뿐이구나..

저는 정말 잘할라고 하는데...

 

 

 

한번 정말아파서 아침을 못챙겨드렸어요

일어나니깐 집엔 아무도 없었그요

그래서 아프니깐 저또한 끼니를 못챙겨먹고

그렇게 누워잇었습니다

몇일후... 신랑이 화를 내더군요..

저뻔히 아프다는거 알면서..

아니 어머님 밥을 안줘서 집에안오신다고 굶겨죽일라고 하는거 같아서 안올꺼라고...

저요..정말 죽고싶었어요

정말 잘할라고한 저로써 너무 충격이 컸고.

신랑또한 그렇게 말하는게.. 너무 너무 살기싫습니다

그렇게 시어머님과 갈등도 생기게 되고 신랑과도 갈등이 생기는겁니다

제가 뭔말만하면.. 왜?

뭐가 힘든데?

우리집이 우숩냐? 이러고.

참다 참다 못해 폭팔해서 나 이집에 며느리도 아니고 가정부에 왕따라고...

그렇게 말했드만.. 풋후후..

왜? 엄마가 너 왕따시켯어? 동생이 너왕따시켯어?

이럽니다. 뭐라고 했길래 왕따래? ,... 할말을 잃었죠..

난 그말을 하고픈게 아니고.

오빠마저 내맘이해못해주니깐..

그런말한거야...그랬드만..

엄마오시지 말라고 할까?

내가 이집 뒤집어 엎을까?

나원참.. 그게 말이 됩니까?

내가 말하고픈게 뭔데 신랑은 이렇게 말하는걸까요?

내가 정말 원하게 뭔지도 모르고 신랑은방방튑니다

그러곤 잘한다 어쩐다...

말뿐이지요.

조금이나면 언제 그랬냐는둥 힘들게만하고 ..

임신기간에 숨죽여 우는날이 수두룩했습니다

정말 이러면서 여기 있어야 한다는게..

너무 우울하고 .. 죽고싶다.죽고싶다..이런말밖엔..

머리에 맴돌기만 합니다

도저히 도저히 안돼겠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임신기간에 싸움도 많아지고..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때론 혼자 있을땐 칼을 만지다가도

충동적으로 제가 제몸을 찌르고 싶다는 충동도 생깁니다

이렇게 살아선 뭐하나 싶고..

신랑이 조금만 관심갖여주면

진짜 조금만 나한테 귀울어주면..

낳아질텐데,..

저는 그래요..

무슨말을 하고픈데도..

눈물이 먼저 제말을 막아요..

서럽고 해서 눈물이 먼저 나오는데..

왜감정잡냐고 하드라그요..

눈물에 속는다는둥..

아이낳기전에도 이런데...

아이낳고선 얼마나 더 왕따가 될까...싶은게...

딸낳고싶다 딸낳고 싶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딸이면...왕따는 안되잖아요..

아들이면...난 더 찬밥만될뿐...

신랑도 나가서 힘든거 아는데..

왜 내가 힘든건 몰라줄까요?

청소도 청소지만

시간때되면 겁이납니다

오늘은 뭘로 트집을 잡을까?

오늘은 뭘로 화를 낼까?

오늘은 뭘로 괴롭게 할까...

우울합니다

문자가 오거나 전화가 갑자기 오면 두근거립니다..

어머님이 또무슨말을 해서 전화했을까..하고요...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사람 변해가는게 한순간이라는거..

제또한 미워하는마음이 생길거란거...

몰랐습니다...ㅠㅠ

 

 

답답한 말이 많지만..

저는 쓰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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