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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보고 의사가 수술한 시기를 놓쳐버렷대요...

사랑해요 |2006.01.28 05:28
조회 7,128 |추천 0

저랑 남자친구랑 사귄지 오늘로 딱 100일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남자친구가 좋아서 사귀기 시작 했는데

한번은 엄청 크게 싸워서 남자친구가 아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이야기 안해주구요..

이년전에 오빠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의사가 그러더래요.

수술할시기를놓쳐서 수술을 못한다고.그래서.모르핀 주사만 주기적으로 맞으라고.

그뒤로 일주일에 한번씩 꼭 병원가서 진정제 맞구요..

투석도 받아야 한다네요.

근데 전 그런것도 모르고 오빠한테 짜증내고 화 내고 모진말도 많이 하고...

..꿈이길 바랬는데요. 오빠가 한말이 꿈이길 바랬는데요.

몇일전에 싸우는데..욱 하더니 화장실로 뛰어가,,각혈을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자기 아픈거 이야기 하면서 "니가 내 옆에 있어봤자 넌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간병인으로 있을려고 , 나 동정 할려고 하는거야 -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자"이러더라구요.

어이 없어서 울면서 누가 그러든 ?니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말 함부로 하는데 그럴거면 나랑 왜 사구l었냐고 막 울면서 소리 지르니까 " 니가 나 아픈거 몰랐으면 몰라도 나 아픈거 안 이상 어떻게 너 함들게 내 옆에두냐!!!!"이러는거예요.........

예전처럼 지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오빠 말대로 마음 한구석에는 '동정'이라는 단어가 자리잡고

있나봐요. 오빠 자는 모습 보면서 한 없이 울기도하고 ....불쌍ㅎㅏ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은 남자친구가 힘들때 마다 저 안으면서 "오빠 힘들어..도망가면 안돼..?"하는데..

가슴이 찢어질것같아요. 우리 불쌍한 오빠. 어쩌죠..바보같이 웃기만 하고...힘든거 티 안낼려고

노력하는 우리오빠..어쩌죠..후우...오빠때문에 가뜩이나 심각하던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요즘에는

오빠 생각만 해도 울음이 납니다. .....우리 오빠 어쩌죠..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빠가 환자취급받는걸 싫어해서 .... 또 아직까진 괜찮아보여서...괜찮지만...

..오빠병이 악화되서 ..얼마 안남았대요. ..오빠홈피들어가서 겨우 알았어요.

.......제가 옆에 있어줘야 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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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투석?|2006.01.28 11:36
그럼 신장쪽 아닌가.. 신장은 내버려 둘 수록 병이 깊어지고, 고치고 잇다보면 전망이 안 보이다가도 갑자기 좋아지기도 하고 그렇습디다. 님의 남자분은 병을 키우고 잇군요. 암도 고치는 세상인데. 저도 같은 병으로 병원 3군데를 다녀봤는데, 처음병원에선 그냥 내버려 두라 그러고, 다음 병원에선 수술해야 된다 그러고, 다음 병원에서는 주사로만 치료해서 완치되었습니다. 의사의 소견이란 것은 개인적인 견해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암도 고치고 에이즈환도 몇십년을 살다 가는 세상입니다. 혼자 비극속의 주인공이 되려 하지는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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