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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만 나오면 잠수타는 녀석 아무렇지 않게 헤어지자는 문자

1년된 고무신 |2006.01.29 07:04
조회 517 |추천 0

딱 사귄기 석달 정도 엿을꺼예요. 그 쯤 군대를 가서 지금은 상병이 된지 두~세달 정도

 

지났는데.. 설이라서 외박을 나왔데요.. 그런데 이 녀석 행동이 외박나오기 전날 까지만

 

해도 저는 직장을 옮기는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기운이 없었는데~ "사랑해" 이렇

 

게 말하면서 전화를 끈던 녀석이 외박 나와서만 태도가 돌변 하는 거예요..

 

한번도 변하지 않아요.. 외박이든 휴가이든 나오면 꼭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사람을 기다리게

 

하죠 그럼~ 똑같은 패턴에 제가 화를 내고 제가 전화를 걸고 그렇게 끈고~

 

잠수타는 이녀석  ..

 

전에 아주 크게 한번 싸운적이 있었어요.. 매일 어겨지는 약속시간때문이죠..

 

제가 성격이 속으로 화를 삼키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 잠적해 버린 녀석 수소문 끝에 찾아서

 

가서 만나고 결국 사과를 받아내고 그렇게 지나갔는데..

 

결국 이건 아니다 싶은 거예요.. 그 핑계라곤 버스가 안온다 버스가 밀린다가 전부니깐요..

 

이번에도 30분째 버스가 안왔데요.. 도저히 화가나서 늦은 주제에 문자로 찍~

 

"나 버스 지금탔으니까.. 30분쯤 늦게 갈꺼야.. " 전혀 미안한 기색없이 그래서

 

거두절미 "오지마" 이랬더니 20여분 후에 "나 집에 간다. " 이렇게 문자가 온거예요..

 

화장 다 하고 머리 예쁘게 다 하고 그렇게 문자 보면서 "헤어지자" 이랬더니

 

그때 부터 잠수에요..

 

난 외박만 나오면 변하는 이 녀석 태도가 이해가 안되요.. 부대 안에서 하는

 

전화통화로는 이 보다 더 심한 소릴 해도 언제나 싹싹 빌면서 미안해 ~

 

가 끈이질 않는데.. 외박만 나오면 미안하다 잘못했다라는 말을 쏙 집어 넣는데.. 이해가 안되요..

 

20번도 넘는 전화와 문자 끝에 결국엔 속이 상해서 잠이 들었는데..

 

이 녀석 놀꺼 다 놀고 보낸 문자가.." 헤어지자며, 그런 사람들 전화하면 더 힘들어~

 

너랑 싸우는것도 자신없어" 이렇게 딸랑 한통 보내고 또다시 연락이 없네요..

 

잠들다 알람소리에 깨서 본 문자에~ 새벽부터 다시 가슴이 아파오는데..

 

여태껏 입발린 소리에 현혹되 나 혼자 연애 한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

 

얼마전에 있었던 헤프닝도 생각나서 , 군대용 잠자리 상대 였었나 이런생각도 들고~

 

가슴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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