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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

후,,, |2006.01.31 13:48
조회 396 |추천 0

 

만난지 3년 조금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

그사람 지금 군인입니다 ,, 그것도 해병대 ,, ㅡㅡ ( 정말 싫습니다 -_- )

 

12월 9일에 휴가나왔었습니다 ,, 23일이 제 생일이라,, 같이 못있어준다고 이벤트도 해주더군요 ,,,

정말 좋았습니다 ,,, 절 정말 아껴줬어요 ,, 이제까지 진도가 키스까지 -_-) 그러고 우리 좋았습니다 ,,, 매일매일 전화통화두 하구요 ,, 1111일 기념폭탄 편지도 보내주구요 ,, 그 사람 담배끈으라고 해서 px 에서 담배 사필돈 모아서 휴가나와서 저 맛잇는거 사주구요 ,, 한가지 흠은 ,, 뭐라고 할까나 ,, 다른사람에게 비춰지는 자기 모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 일명 가오라고 하죠 -_- 남자가 뭐 이런걸 하냐면서 난 남자다 ! 이런게 인식이 되있어요 ,,

 

그래도 우린 아무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었어요 ,,

 

1월 3일 ..

정말 오랜만에 채팅이란걸 했어요 ... 그때 우연히 부산방을 쳐보니 딱 한개 잇더라구요 ,,, 심심한데 들어가서 얘기나 할까싶어서 들어갔는데 ,, 그게 인연이였나봐요 ,,,

저 이제 21살 ,, 저랑 동갑이 방장이더라구요 ,, 말도 잘통하고 ,,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 정말 착해보였어요 ,,, ㅋ

 

그아이가 ,, 짝사랑하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 자기들끼리 일이 조금 있었나봐요 ,, 그래서 4일날 술을 진탕먹고 ,, 저에게 전화와서 ,,, 미안하다는둥 ,,, 이런모습밖에 못보여줘서 미안하다는둥 ,,, 제가 어떻게 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

 

갑자기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 5일날 아침에 만나기로 했어요 ,,, 아침일찍 반송을 갔는데 ,,, 생각보다 착하고 ,, 매너도 좋고 그러더라구요 ,,,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 저보구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 일단 기분은 좋죠 ,, 절 좋아해주는 아이가 있구나 ,, 라는생각에 ㅋㅋ 그 짝사랑하던 아이는 어쩔꺼냐니깐 ,, 다 정리했다더라구요 ,,, 믿었어요 ,,

제가 어리석었죠 ,, 그 아이가 짝사랑 정리했다는말에 저도 애인이랑 정리했다고 했습니다 ,,,

 

저흰 매일 만났어요 ,, 같은 해운대구민이라 -_- ㅎ

정말 좋은날만 계속 했어요 ,,,,

 

군인인 애인한테 편지한통을 받았어요 ,,,

원래 3월에 휴가나오기로 했는데 ,, 집 가깝다고 설날 맞춰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순간 너무 당황해서 손이 떨리더라구요 ,,, 설날땐 이아이와 같이 있기로 했는데 ,,, 거기다가 ,, 싸이에 이 아이로 도배질을 해놨는데 ,,, 후 ,,,,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더라구요 ,,

일단 군인애인을 만나서 솔직하게 얘기해야겟다는 생각에 ,,, 이아이에겐 군인인애인이엿던 사람 만나러 간다하구 ,, 그아인 절 믿는다고 하더라구요 ,,,

 

28일 저녁에 만났습니다 ,,, 더 좋아진 얼굴 ,,, 이뻐보였습니다 ,,,  차마 오래토록 보진 못하겠더라구요 ,,,, 그전날 제가 술을 넘 많이 먹어서 술병이 나있었던 터라 ,,, 그사람 눈치채고 설렁탕 먹으러 가잡니다 ,,, 자기는 밥 먹었다구 ,, 저혼자만 먹입니다 ,,, 열심히 먹었죠 ,,,,

 

밥먹구 딴데가서 술한잔하면서 할 얘기가 있답니다 ,,, 맥주먹으면서 얘기를 했는데 ,, 그사람 제 홈피 다 봤답니다 ,,, 잠시 외출나와서 제 방명록에 글쓰려고 들어갔다가 봤답니다 ,,,, 그때 군인들이 여자땜에 탈영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했답니다 ,,,

 

평소에 안하던 짓까지 합니다 ,,,, 제 볼을 꼬집는다는가 ,,, 안주를 먹여준다던가 ,,, 애교까지 ,,,,

절대 그럴사람이 아닌데 ,,, 그럽니다 ,,, 겉으론 저도 웃었지만 속으로는 울었습니다 ,,,,

 

술다먹고 나와서 어디갈까 하다가 ,,, 제가 그담날 시골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 방을 잡아주더라구요 ,, 자기는 컴퓨터 좀 하다가 집에 갈꺼라구 ,, 편하게 있다가 아침에 시골올라가라구 ,,,

믿고 같이 있었습니다 ,,, 아무일 없었어요 ,,,

 

문제는 그날 ,,, 28일 ,,,, 같이 있는데 그 아이가 계속 전화하는 거에요 ,,,, 군인인 애인이 폰을 뺏더니 밧데리를 빼버리더라구요 ,,, 미안했습니다 ,,, 둘ㅇㅔ게 ,,,,

그러고 모텔에서 군인인 애인 가고 난후에 폰을 켰어요 ,,, 캐치콜 계속 들어옵니다 ,, 역시나 전화가 오네요 ,,, 그아이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 밧데리가 없어서 꺼졌다구 ,, 편의점에서 충전햇다구 ,, 아무일없었으니깐 걱정하지 말라구 ,, 그아이 제말이라면 다 믿더라구요 ,,,

 

30일날 제 친구 커플이랑 그아이랑 넷이서 만났습니다 ,,, 그아이 얼굴볼려니 미안해서 옆에 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 솔직히 좀 뻘쭘한것도 있었구요 ,,, 저 주량 소주 2병입니다 ,, 그날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1병반쯤 되니깐 취기가 올라오더라구요 ,, 넷이서 노래방을 갔습니다 ,, 잘 놀고 있는데 ,, 그아이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 여자 목소리 입니다 ,, 후 ,,, 전에 일하던 회사 동료랍니다 ,, 그년도 술이 좀 취한것 같던데 ,, 제가 빼앗아서 서로 욕하고 싸웠습니다 ,, 지금생각하니 유치하네요 ㅎㅎ

 

그러고 넷이서 방잡아서 자고 집에 왔는데 ,,, 피곤해서 잤습니다 ,,, 1시간에 한번씩 전화오는 그아이 ,,, 후 ,,, 솔직히 지겨웠습니다 ,,,, 저에게 집착 한다구 해야하나 ; 좀 그런게 있는것같아서요 ,,,

그날 저녁에 메신저에서 얘기했습니다 ,,, 그아이 저에게 변한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 그래서 말했습니다 ,, 우리 생각하는 시간 좀 갖자구요 ,,, 그아이 절대로 안된답니다 ,, 나중에 다시 만나면 어색해진다고 ,, 그래도 제가 억지로 생각할 시간 좀 갖자고 했습니다 ,,, 안된답니다 ,,, 후 ,,,,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예전처럼 지내기로 했습니다 ,,,,

 

날이 새고 오늘 ,,, 잠이 안와서 조금 일찍 일어났습니다 ,,, 오후 1시 ,,,,

1시 10분되니 그아이 전화오더라구요 ,,,해맑은 목소리 였습니다 ,,, 머하냐고 물어보니 병원에서 닝겔맞구 집에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 무슨일 있냐니깐 아무일 없답니다 ,, 걱정하지말라구 ,,, 알겠다고 끈었습니다 ,,,,,,,,,

 

후 ,,,,,,,,,,

제가 나쁜거 압니다 ,,,, 바람펴서 두사람 힘들게한거 압니다 ,,,,, 군인인 애인 ,,, 저만 믿고 있습니다 ,,, 제대하고 학교복학했다가 졸업하구 저희 같이 유학가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굳건히 믿고있구요 ,,,,,, 이아이랑 헤어질려니 이아이 저 없으면 못삽니다 ,,,,, 군인인 애인 ,,,,, 헤어질려니 탈영할것 같습니다 ,,,,,,,,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자분들 ,, 바람피지마세요 ! 저 꼴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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