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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생활 이제 그만두고싶어요..

눈물 |2006.02.03 00:58
조회 151,457 |추천 0

11월 초부터.. 다음학기 학비를 벌기위해서 노래방 도우미란 일을 시작했어요

다들 알다시피 노래방도우미를 하게되면 하루에 못해도 10만원정도는 벌어요

2달좀 넘게 해서 학비는 벌었어요..

 

물론 일하게되면서 씀씀이도 커지긴 하더라구요.. 말로는 2달넘게해서 학비를

벌었다 치지만.. 그 2달이라는 시간동안 저한테는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죄책감같은것도 들었구 딱 학비만 모아지면 그만둬야겠다 생각했는데..

제가 올해 22살이거든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부모님께는 호프집에서 직원으로

일해서 한달에 백만원조금넘게 받는다고 거짓말했거든요.. 그래서 새벽 늦게들어와도

별다른 의심은하지 않았어요 일하면서 술은 절대 안먹었거든요..

 

요즘들어 일가기가 너무싫은거에요 짜증나고 내가 왜이래야하나 생각도들고..

오늘도 일안가고 친구잠깐만나고 집에들어와서 세수하려고하는데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너 학비 연기 신청하면 3월 말쯤까지 연기가능하거든요..

제동생도 이번에 06학번으로 대학1학년들어가야해서 학비를내야하는데..

 

저한테 등록금 연기신청하고 100만원을 빌려달라는거에요..

갑자기 얼마나 눈물이나든지.. 중간중간에도 명절이며 동생한테 돈들어갈일있을때

저한테 돈을 빌려가셨었거든요.. 그럴때마다.. 속으로 내가 이걸 어떻게 번돈인데..

 

하면서 운적도 한두번이아니에요 나쁘게는 부모님이 나를돈때문에 이곳까지 몰아부쳤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돈벌때가 이곳만있는게 아니지만요.. 지금 내가 여기까지온것부터가

 

잘못됬다는거 알아요.. 무지 후회하고있으니까 저한테 남자친구도있는데 남자친구는

군인이에요.. 부모님한테도 제 남자친구한테도.. 또 나자신한테도 모두에게 상처가될까바

 

어지할빠를모르겠네요...

 

 

  퇴근시간에 남의 문 따는 간 큰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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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베플에 반대|2006.02.06 08:52
아무리 남의 부모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됩니다. 오죽 어려우셨으면 자식이 번 돈을 빌리겠습니까? 두자녀를 대학에 보낸다는게 말처럼 쉬운일인줄 아십니까? 글쓴이께서 부모님께 다소 서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본인께서 부모님을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래방다니는걸 부모님의 탓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부모님께서 노래방다니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노래방 다니는걸 알면 돈빌려달란소리도 못하실껄요 딸이 그런식으로 번돈을 부모로써 어떻게 빌리나요 얼른 그만두시고 다른 일자리 구하세요
베플등록금 |2006.02.06 13:14
매년 처 올라가는 등록금도 문제 , 올해도 사립대들 끼리 짜고 6% 씩 올렸다는 , 후레달년들 , 일년등록금이 천만원돈이야 , 자식 새끼 둘이면 이천이네 ? 부당한 등록금인상 죽어나는 서민들 , 늘어가는 보도 아가씨들 , 더더욱 늘어가는 신용 불량자들 , 후레달년의 정부 , 제재를 해야되는거 아냐 ? 안그렇습니까 여러분들 !!
베플현실을직시...|2006.02.07 01:15
바보들입니까? 왜 부모님 들먹이고 일한거에 대해서만 왈가왈부합니까? 저분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줘야지 보이는것만 보지말고 안보이는것도좀 보십시요.. 님들이생각하는 부모님이 빌리는거랑 저분상황에서 빌리는거는 엄연히 상황이 틀릴수있습니다.. 일도그렇구여.. 제가봤을땐 상황이 그러시면 동생도 아르바이트하고 자신도 좀떳떳한 일을하시고 가족모두 뭉쳐서 자식들 학교 무사히 졸업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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