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실제로 겪은 경험담인데요..
2001년에 세이클럽 사이트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그때 당시 제겐 남자친구가 있었답니다..
이름을 익명으로 해야하나.. 이 이야기를 하려면 어쩔수 없이..
이름을 밝혀야 하죠.. ^^;; 그러나 성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머 그렇다고 전혀 그 사람에게 피해 갈 일은 없으니..^^)
제 황당한 이야기를 소개할께요..
2001년.. 전 남친과 원거리 사귐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모두들 그러죠..원거리 사귐은 힘들다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란 말도 있듯이 말입니다..
저희는 한달에 많아야 2번 만났고.. 학생 시절이라 더이상의
많은 만남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었고..
전 미련과 그동안 주었던 정 때문에 힘이 들어
사람들과 채팅하는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했습니다..
요즘도 많이 쓰는 단어지만..
미련이 남아 전 제 남친 이름과 "사랑해"란 단어를 합쳐
'원조야사랑해' 란 닉넴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제 남친 이름이 원조였거든요.. ^^;;
그 닉넴으로 바꾸어 세이클럽을 접속했는데..
유난히도 많이 날라오는 쪽지들...
제가 접속하는 시간이 밤인지라 자정쯤이요..
사람들이 많이 접속하는 시간이었죠..
그 쪽지들의 내용을 예로 든다면..
1) 알바할래?
2) 얼마면 되니?
이런 등등의 쪽지만 오는겁니다..!!
그때는 '원조'라는 단어가 불건전하게 쓰여지고 있었거든요
닉넴은 사용하고 싶고..( 제마음의 표시였기에..)
이상한 쪽지들은 날라오고.. 블랙리스트로 차단을 계속 하던중...
메세지가 뜨더군요..
100명이상 차단걸어놓으면 차단을 못하게끔 되어있다는..= _ =;;
그래서 젤 처음 차단해놓은 사람들부터 삭제시키며(ㅡㅡ;;노가다성 같습니다;;)
세이클럽에서 활동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느 한남자로부터의 쪽지..
"알바하실래요?"
차단하려 했는데.. 순간 장난끼 발동 *_*;;
"얼마요?" 라고 쪽지를 보냈죠..-_-;
그남자..
"15만원이요.. 어디서 볼까요?"
저..
"에이~ 너무 적어요;;"
그남자..
"그럼 20으로 올릴께요.."
저..
"그거밖에 안되요? 다른애들은 더 받는다던데;;"
(일부러 이런 글을 썼지 제 친구들 이러지 않습니다..)
그남자..
"24까지 올릴테니 제발요.. 더이상은 안되요.."
저..
"30도 한다는데 너무 적네요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ㅅ=;; 하구서 차단걸었답니다..
그 일이 있고.. 몇일인가 몇주 접속하지 못하다가..
접속을 하게 됐는데..
이게 왠일!!
알림창이 떴는데.. 그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으므로.. 대강 적을께요
음란성 언어를 닉넴으로 사용해서 아이디를 정지시켰다는 겁니다..
이런!! 정말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전 그리운 마음에 그런 닉넴을 적은거였는데..
억울하기도 했습니다..(제 남친 세이에도 가입되어있었구요)
그래서 세이폴리스에 항의의 글을 올렸습니다..
원조라는 이름의 남자는 제 남친이고 가입도 되어있다구요..;;
몇일뒤.. 아이디 접속이 다시 되더군요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런식으로 예고도 없이 정지시켜버리다뇨..
그땐 제가 세이클럽에서 한참 활동할때라서
더더욱 그랬죠..
남친의 이름이 좀 유별나긴했죠..?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땐..
남친이름을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한테 소개시키는것도
참.. 말하기가 그랬었어요..
바로-_-;; "원조교제"라는 말 때문인데요
하하.. 맞는 말인데.. 왜 그리 다들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건지..
맨날 톡에 올라오는 글들만 보다가..
제 옛날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졸린 시간이라.. 그시절에 겪은 일을 적어보니 재미있네요..^^
졸음도 가시구요.. ㅎㅎ
피식 웃으라고 적은 글이니 안 좋은 리플은 삼가해주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