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지좀 들어보세여
이남자랑 연애한지 6년이란 긴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나이도 점점 먹구...
긴 시간을 만난지라 우여곡절도 많아지요... 너무 너무 힘든일도 있었구요 주의에선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전 진심은 통하리라 생각했고 그 사람이 조금씩 변화리라 믿었습니다.
첨부터 제가 너문나 순종적으로 잘한게 이제 와서는 후회가 되구요 남자들은 잘해줘도 탈인가 봄니다. 이남자는 음주가무와 여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가요방을 가면 젊은것들이 꼭 도우미를 불러서 놀구요 소개팅자리는 빠짐없이 참석하구요 물론 주의에서 제가 있는줄알면서도 오빠를 데려가지요 나이트가서는 꼭 부킹을해서 여자 번호를 따고 연락하고 만나서 놀지요 저는 이모든걸 이해했습니다. 왜냐면...이남자가 당연히 이해할일이라고 주입시키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지겹고 권태기란게 오니까 다른여자를 만나도 주의만 주고 지켜봤습니다. 근데 심하더군요 저한테는 회사 일이 바쁘고 생각할게 있다고 가만히 두라 하두만 뒤로는 여자들 만나서 노니라 제가 귀찮았더군요... 그걸 알고 너무나 괘씸해서 뭐라그러면 자기가 오히려 큰소리 칩니다. 뭘잘못했냐고 구속할려고 들지 말라고 연애하면 너무나 당연한것들이 저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여자가 되버리고 저도 지쳐가기 시작했고 결혼이란걸 생각하자니 자연적으로 심각하게 우리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지요.
현실적으로 봤을때 너무나 악조건을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살고있는집은 월세구요 아버지 어머니 형 이렇게 4식구인데 이남자만 빼고 신용불량자이고 아버지는 바람나서 딴여자랑 그 여자분 자식을 키우고 사셨다가 나이들고 몸이 나빠지셔서 결국은 집으로 돌아오셨구요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받은 상처때문에 우울증이 심해 정신지체 장애인증을 갖고있고 담배까지 피우세여 그리고 본인은 고등학교 졸업후 지금까지 일하면서 돈을모으기는커녕 오히려 갚을돈이 더 많구요 거기다 바람끼까지 여자들이 좋다카면 앞,뒤 가리지 못하고 더 웃긴건 여자를 우습게 봐요 세상에서 자기가 젤루 잘랐어요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라 하면 했지 자기가 누구를 좋아하는건 있을수 없다는데요... 얼마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됐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요 저한테 잘해주는것도 없고 제 사랑만 받고 있는 이남자 늘 거짓말에 믿음도 깨지고 얼마전에는 도로를 걸어가는데 제 얼굴에 씹고 있던 껌을 뺃더군요 어이가 없어 쳐다보는 저한테 입이 찢어지라 웃으면서 장난이다라고 기분 나쁘나? 이러더군요 저는 이사람도 저한테 정땔려고 이러나 싶더군요... 가진거 없고 잘못을해도 너무나 당당한 남자 자기가 뭔짓을하고 와도 언제나 자기옆에 있을꺼라고 당연하게 믿고 있는 사람 이런사람하고는 헤어지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