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00일 정도 되었어요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무 사랑해요..
동갑이구 20대중반입니다..
저만나기전에 여자사겨본건 알고있었는데...어느날 물어보니 제가 두번째라더군요..
솔찍히 조금 놀랐습니다...
여자 많아보이는 외모라..
그래서 궁금함에 물어보니 고등학교 때무터 사겨 군대말년쯤 헤어졌다는군요..
7년 정도 되겠죠...올해 26살이니까요..
가슴이 철렁합니다...
전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고...
이나이먹도록 여자안사겨본게 오히려 더 싫다라고 생각했었는데...
7년 사겼다는 말에 (군대시기도 포함되 있긴 하지만) 갑자기 남의 남잘 가로챈 느낌이네요..
사랑해서 소유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절 아무리 좋아해도 그의 마음속엔 그녀가 더 크게 자리잡고 있겠지란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차라리 짧게 여러명을 만났다면 마음이 덜 아플거 같기도 할 정도로요...
전 그정도로 오래 사궈보지 못하기도 했고...
어릴적 만나서 첫번째 할 수 있는 모든 추억은 다 그녀와 했겠지요...
제 남친 착하고 절 마니 사랑해주지만...제 마음이 너무나 공허합니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 어린나이에 7년을 사겼고 또 그 헤어짐은 얼마나 아팠을까...
아...또 마음이 아파오네요...
자긴 이미 다 지난일이라 잊었다는데...잊을 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