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알아요....
그녀가 그 사람에게 돌아간다는걸..
불안했던 마음이 그때문이었을까요..
이젠 지나간 일이 되어버렸는데..
마음이 아프네여..
꼭 내사람인 것만 같았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
바보처럼 또 혼자 좋아해버렸나봐여..
그때 전화하지 말껄 그랬어요..
그때 눈에 담지 말것을...
얼마 되지 않은 시간 동안..
그렇게 좋아하게 되버릴줄 알았다면..
아마 그러지 않았겠죠..
다시 슬픈 사랑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 다시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져 버렸네요..
오늘따라.. 하늘이 슬퍼요..
그래서 그런지 하늘을 바라보면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참 바보같죠?
그녀 맘도 모르고 혼자서 이렇게나 가슴 졸이고 ..
그런 내맘 반도 보여주지 못한채 이렇게 보내버리게 된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그냥 한번 웃어주고 싶어요..
눈엔 눈물을 가득 담고..
얼굴론 애써 웃음 지려 하는 내 모습이..
그러고 보니 정말 바보처럼 느껴 집니다..
행복하세요..
당신 곁에 내가 있을순 없지만..
멀리서 행복하기를 빌어드릴순 있네요..
내가 아닌 다른사람 곁이지만..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이런 바보가 있었다는 거..
그냥 잊어주셨음 해요..
시간이 오래 지나고..
또 그런 시간속에서 혼자 마음 아파해야
나도 당신을 잊어드릴수 있겠지만..
나도 노력하려구여..
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
어떤 삶속에서 서로의 자리를 찾아갈지 모르지만..
영원한 평행선이 되어 만나지 못할 앞으로의 시간들 속에..
서로를 위해 밝은 웃음 한번 지어줄수 있길 바라며..
그런 작은 기대하나로..
살아가야겠죠..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난 그렇게 살도록 노력할꼐요..
안녕..
널 만난 시간 동안 행복했었어..
비록 지금은 마음 아프지만.
앞으로는 더 사랑하기 힘들어졌어도..
니가 오기를 혼자 기다리던 시간 속에도..
나 혼자 행복해 했음을..
이제는 말할수 있겠다..
행복하렴..
아프지 말구..
마지막이란걸 알기에 더 힘이 들지만..
넌 나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해..
그렇게 영원히 행복하렴..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