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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이 남자..대체 진심이 먼지 알수가 없어요.

나쁜사람 |2006.02.13 16:10
조회 3,774 |추천 0

남자친구와 사귄지 200일이 좀 넘었습니다.

어느새부턴가 전화도 잘 안하고 문자도 잘 안하고 답장도 잘 안했습니다.

200일 평소 사주고싶었던 지갑, 향수, 화장품 을 선물로 줬거든요.

200일이랑 생일이랑 겹쳐서 이것저것 사주고 싶은 마음에

근데 남친은 하나도 준비한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얼굴 잠깐 보고 집에 가더라구요...

그 날도 역시 챙겨준건 없고요...얼굴이라도 좀 더 보고싶었는데..

그 다음 주 쯤인가 데이트를 했어요. 제가 봤던 영화지만 못봤다고 해서

난 또 봐도 된다고 그렇게 배려해서 같이 봐줬는데..씽 ㅠ-ㅠ

커피숍에서 얘기를 하다가 섭섭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생일인데...남자친구랑 처음 맞는 생일인데..

그렇게 옆에서 우는데도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고 한숨만 푹푹 쉬어대고 있으니

울다울다 참다참다 열이 받아서 커피숍을 뛰쳐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하루를 넘기는 성격이 아니라..밤에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이러더군요

사실은...한달전쯤부터 권태기가 왔다고..그래서 전화고문자고 답장안한것이 그런맘이여서라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가슴이 철컹 내려앉더라구요...앞으로 같이 노력하자며 전화를 끊었는데...

헤어지잔말보다 더 무서습니다. 노력해서 안되면 헤어질 수 있다는 얘긴데..그게 언제가 될지도 모르고..그리고선 생각해보니..

대부분 권태기이면 내 몸에 손대는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리고 짜증나고 싫증나고

200일도 그 후에도 한번 관계를 가졌는데..

생각해보니 그럼 이 사람 권태기인상태에서 나랑잔건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관계를 가졌다는겁니까?

자기의 욕구만 채울려고 그랬다는거 아닌가요?

전에도 관계를 가져서 유산을 한번 했는데..그 때 일이 바뻐서 그렇다고해서

병원도 같이 안가주고..잘 챙겨주지도 않고

서러운 마음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가 남자친구랑 저녁 사줄테니 함 보자고 그래서

물어보고 동의하에 만나기로 하였는데..8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7시55분에 문자 달랑 하나보내면서 미안하다고 모임때문에 잘 몰랐다며 어디루 가면 되냐고 그러더군요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 처음 봅니다. 우린 이미 연락이 안되서 약속이 취소됐거든요..

이제는 저와의 약속이 아무것도 아닌건가봅니다.

그러고선 대화명이나 그런거보면 지금을 즐기자!! 머 이런식으로 써있고

 

 

 

제가 아는 언니는 AB형이랑  5년을 사귀었는데..자기여자라고 생각하면 잘해준다고

헤어져도 힘들고 사귀어도 힘들다면 버텨보던가 헤어지던가...그러더라구요.

 

 

도대체가 너무 서운하고 섭섭하고..막막 서럽고..이 사람 도대체 무슨 마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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