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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낸 개념상실한 어른

성인공룡둘리 |2006.02.15 00:35
조회 226 |추천 0

흠. 저 19살때 있던일이에요

 

한번은 친구네집에 놀러가게됬어요 포천으로

 

막 놀다가 집에 가려 버스를 탔는데

 

버스타고 한 10분쯤 됐으려나

 

한 어른분이 타더군요

 

처음엔 한 외국인 노동자(여자였음) 옆에 앉더니

 

그분 다리를 계속 쳐다보시더군요

 

그렇게 한 10분가량을 그여자 다리만 쳐다보셨습니다

 

그러다 뒤에서 두번째 좌석에 앉아있는

 

두학생앞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뒤를 한번 쳐다보시더군요

 

제가 맨 뒷자리 앉아있었거든요 (그래서 다 보임..;; ㅋ)

 

그 두학생은 약간 피곤했는데 눈을 붙이고 있는데

 

그 학생들 다리와 가슴을 계속 쳐다보시면서 계신거에요

 

목을 뒤로 돌려서..;;

 

처음엔 그냥 대충보고 넘기겠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15분가량이 지났습니다

 

너무 한심스러워서 그 아저씨한테 학생들좀 그만보시라고 했죠

 

그러니 여학생들도 그걸 봤던지 그 아저씨한테 머라 했어요

 

근대 대뜸하는말이 자기 나이 칠십다되가는데

 

이 씨X년들이 어른한테 무슨소리 하냐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나이먹으신분이 딸보다 어린애들한테 머하는거냐고 하니깐

 

저보러 너도 제들하고 같은패거리냐?? 이러시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본걸 다 말하니깐 일단 저한텐 아무소리 못하대요

 

그분하고 눈이 쫌 많이 마주쳤어요 ^^;

 

이제 그분의 상대는 여학생들

 

경찰서 가자고 하더군요 여학생들한테

 

그러니 이제 주위에서도 다 알았겠다

 

다들 그분에게 뭐라고 했죠

 

근대 물불안가리고 지 자식이 뭐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린것들이 뭐하냐면서 이러니 나라가 망하지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그분 욕 조낸드시고 그냥 내리시대요

 

사실 여학생들 경찰서가면 같이가서 증인되줄려고 했어요

 

그런 변태아저씨..

 

이제 그나이면 철좀 드시죠. 딸같은애들 상대로 뭐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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