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수입장~☆" 한 소년이 선수로 거듭나여..^^

악동이 |2006.02.16 17:33
조회 495 |추천 0

 

현군은 고등학교 입학후 모든게 어리둥절했다..새로 접하는 문화..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거리들..학교를 지원해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이런 곳에 학교가 있다고는 생각도 못해보았다..학업에 있어 약간의 뛰어난 기억력으로 간간히 중간점을 지키는 처지이지만 중학교 때라고는 가본 곳이 학원과 학교..그리고 오락실이 전부였던 그에게는 전혀 새로운 세계이기 때문이었다.  But 그는 아직 그의 일생에 있어서 변환점을 일으킬 친구를 만나게 될지는 그도 아직 모르고 있었다. 이렇게 두 선수의 만남과 선수들의 젊은 날의 방황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Maxwho의 탄생까지도.. 

 

1. 선수들의 만남..

고딩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맞는 일요일..현군은 할 일도 없고 매일 가지고 놀던 컴퓨터도 고장났기에 학교 지리도 익히고 교통편도 확실히 알아볼 겸 대학로로 가고 있다..!! '화창한 일요일에 이게 모하는 짓이냐..ㅠㅠ 같이 놀 여자친구도 없구..'
요 몇일간 학교에 올때는 아버지 차를 타고 왔기에 아직 이곳 지리에는 넘 약했다. '우씨..도대체 어디 가야 모가 있는거야.'
무작정 길을 걷다가 마로니에 공원에서 농구하는 애들을 보구 '잡것들..왜 일부로 땀을 흘리고 난리야..!!' 그저 멍하니 그들을 보며 중얼중얼 거리고 있다 어디선가 들리는 "쿵쿠딱 쿵쿠딱..(힙합음악..효과음 부족..ㅠㅠ)" 소리가 귀를 사로 잡았다. '연예인이라도 왔나??' 여자애들이 외치는 환호성에 끌려.."할일도 없는데 구경이나 해야지" 잽싸게 휙~하고 뛰어가서 보는 순간..
"ㅡㅡ^ 모야..겨우 이거야..??"

빨간 건물앞에는 유명한 연예인도 그렇다고 입이 딱 벌어질 이쁜여자(여자애들이 소리지르는데 이쁜 여자는 왜 있냐..)도 없다..단순히 신나는 힙합음악에 몸을 맡기는 같은 또래의 남자들 밖에는..'길거리에서 덤블링 하고 병걸린거 처럼 몸을 떠는 것들이 뭐가 좋다고 꺅꺅대고 난리야..ㅡㅡ^' 생각과는 달리 시간이 흐를 수록 보면 볼수록 그쪽에서 시선을 못 때고 있다. 가요라면은 잘 듣지도 중학교때 장기자랑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서태지라면은 누나땜시 지겹게 보고 따라 해봤지만..들어보지도 못했던 음악과 그 음악에 맞춰 흔들리는 그들의 몸짓에 빠져 들고 있었다..그들의 무대가 끝나고 그들이 사라지기 전에..딱 한 놈..그 놈이 눈에 띄었다..얼굴 희고 잘 생긴 넘(갠적으로 무지 증오하는 스퇄~!!)..여자들에게 씩 웃고 사라져 갔다..잠시 멍해있던 현군은..'에잇~오락실이나 가자..' 아직도 머릿속에서는 리듬을 타며 서서히 걸어 가고 있었다..

 

오락실..무림고수라면 한번쯤 접할..킹오파..현군은 어느덧 이미 무림고수가 되어있다..안타깝게도 스틱조정에 약한 나머지 무공엔 잼뱅이긴 하지만..' New Challenger..'..'누구야? 한참 잘하고 있는 ..' 마주보는 오락기에 있는 넘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기서 무림고수가 질 수는 없는 일..약간의 압샵으로 간단히 제패..그렇게 5판을 똑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승리..'누군지 몰라도 열라 열받을거다..ㅋㅋ'

"아이~씨팔..열라 짜증나게 오락하네..할 줄도 모르면서.."

 반대편에서 왠 넘이 소리친다..'아이씨..함 져줄껄 그랬나...ㅠㅠ 맞는거 아냐..' 오락기를 두들겨 패던 넘이 다가왔다.

"너냐? 열라 얍샵이 같은 씨발넘이.."

"타이밍도 실력이야..졌으면 깨끗하게 승복하시지.."

좀 겁이 나긴 했지만 눈을 피하며 대꾸했다. 아직까지 다굴만 아니면 무섭진 않아.

"지랄..야 기술로 승부해야지..지지배도 아니고 얍삽이는..XX놈~"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다. '지.지.배.같은 넘' 싸우는 걸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중딩때도 그말에 뒤집어져 난리친적이 있다. 오락기를 때리며

"뭐라고 했냐~XX야~"

순간 눈앞에 있는 넘은 아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던 그 얼굴 하얀 넘이었다..(갠전으로 쫌 때려 줬으면 좋겠다..ㅋㅋ)

"흠~이거 아까 병 걸린듯 떨던 넘아냐"

"뭐? 이 새끼가 춤도 모르는 넘이 뚤린 입이라고 마음대로 지껄여?"

"그게 춤이면 개나 소나 다 추겠다.." 쫌 겁은 났지만 잘생긴 넘들한테는 질 수 없다..

"하~야 따라나와 봐라~야 그거 들고 와~!!"

옆에서 야구하고 있던 넘에게 소리치며 나가는 얼굴 흰넘..'덴당~3대 1이자나..다굴이다..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갔으니 따라가서 잘못했다고 해야겠다..(어케 바로 비굴이냐..ㅠㅠ 남자라며..ㅠㅠ) 오락실 후문으로 나오자 작은 주차장이 있었다.

"너 춤 좀 추냐?? 아님 믿는 구석 있냐?? 뭐 믿고 그 따위로 지껄이냐..??"

"나 믿는건 나밖에 없구...춤은 솔직히 춰본적도 없다..."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고 있었다..3대 1..절대 승산 있는 싸움이 아니다..현군의 머릿 속에는 맞지 않고 도망가야 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이노무 다혈질언넝 고치든가 해야지..ㅠㅠ' 따라나온 여자애 때문인지 더 이상 심한 말은 하지 않고 있었다..'휴~여자친구인가?? 그래, 언넝 좀 말려라..나 좀 살자..ㅠㅠ'

"나 용산고 1학년 권준혁이다..넌 몇 살이냐??"

"난 동성고 1학년 현군이다..왜?" 갑자기 나이는 묻고 지랄이야..현군은 주변을 살폈지만 여기서 어떻게 벗어나야 될지 몰랐다.

"내가 여친도 있구 해서 다굴은 못하겠고 1대 1로 붙자.."

'짜슥~여친 앞이라고 폼 잡기는..ㅋㅋ 1대 1이면 약간의 승산이..^^' 한결 부담이 덜어지고 있던찰라 현군은 쪽팔린 마음에..

"아이~씨팔..야 언넝 1대 1로 함 붙자..! 몬 말이 그케 많냐~쪽팔리게.."
"지랄~주먹에 자신있냐..?? 그러다 여럿간다..!! 원한다면 덤벼~" 싸움이 벌어졌지만..결과는..둘 다 약골 판정..!!
1시간후..둘의 싸움을 말리는 친구들과 입술이 터지고 눈이 부어버린 두 넘이 널부러져 있다..거친 숨을 몰아쉬던 준혁이..

"야 쫌 하네..!!"
"지랄~아직 안 끝났어.." (약골 두명이 지랄한다..) 준혁의 여친이 준혁이한테 잔소릴 하는 사이 현군은 일어서 가려 했다..'일 커지기 전에 도망가야지..'

"잠깐.." 깜짝이야~!!

"왜~씨바야..??" '왜 잡고 지랄이야..더 맞으면 못 일어나..'

"아직 결판도 안났는데 어딜 토낄라구..한 템포 쉬었으니까 다시 함 붙자.." 준혁이의 말에 현군은 더이상 싸울 힘도 없었지만 자존심때문에 떠날 순 없었다..

'덴당..까짓꺼 죽기밖에 더하겠냐..끝까지 함 가보자..'

"좋아..다시 함 해 볼까..ㅡㅡ+"

몸을 추스리고 다시 결판을 볼려던 찰라.."퍽~!!"

"아이씨~누구야..??" 누군가 준혁이의 머릴 내려쳤다..

"니 형이다..!!" "혀...엉.."

'상황이 어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잘함 여기서 끝나겠네..^^ㆀ'

한 남자의 등장에 조금은 의아했지만 다행히도 문제가 여기서 해결될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애가 저나해서 왔다..왠 쌈질이냐..죽을래..!!"

"아니 그게 아니라..ㅠㅠ"

"야!! 너 술 좋아하냐??" '엥~이건 또 왠 페이스~??'

"나야 죽죠..굉장히 사랑하죠. 왜요?" 술..제대로 먹어본 적 없다..취해서 들어가면 아버지한테 맞아 죽을거다.
"이대로 끝내긴 힘들거 같고..같이 가서 한잔하면서 풀자..!!"

'덴당..어케하지..걍 집에 갈까..??'

"어때? 갈거냐? 설마 여기서 빼진 않겠지?? 지지배처럼..!!"

'또 지.지.배...ㅡㅡ' 퍽~준혁이의 형이 준혁이를 때리며 소리질러 댄다..'크~쌤통이다..ㅋㅋ' "그래 까짓것 함 가죠..죽기야 하겠어여..!!" "그렇게 나와야지.." 어느덧 날은 어두어지고 6명의 다시 대학로의 밤거리로 향하고 있었다..

 

작은방.."여기 종합안주하고 소주 2병, 사이다 1병 줘..!!" 지하실에 위치한 작은 술집..테이블이라고는 6~7개가 전부이다..'아이씨..여기 안에 짱박아 놓고 다굴하는거 아냐..걍 간다 그럴껄..ㅠㅠ' "준혁이 얼굴이 그게 모냐? 쌈질은 해가지고..!!" 싸움을 말려주었던 형이 흰 넘에게 다가왔다..

"아니..잠깐 배틀 좀 즐기느라..ㅋㅋ"

"지랄한다..너 그러다 오늘도 할머니한테 혼난다..!!"

"그러게 이게 다 씨발~ 너 때문이야..!!"

현군을 보며 실실 웃고 있는 준혁.."그러게 졌으면 깨끗하게 포기하지 왜 지랄이야..!!" 겁은 났지만 물러 날 수는 없었다.

"하~이거바라 다시 함 붙을까..??" 준혁의 얼굴엔 웃음이 가시며 인상을 쓰기 시작했다..퍽~"형 가게에서 소란피면 죽는다..ㅡㅡ" 형이 준혁이의 머리를 가격하며 술을 들고 왔다..'나이슈~~ㅋ'

"아~형..ㅠㅠ"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던 준혁이가 갑자기 얌전해지고 있었다. "니가 준혁이 이케만들었냐? 참~난 준혁이 친형이다..권상혁이라고.." '덴당..역시 호랑이 굴이었어..ㅠㅠ'

"또 이 천둥벌거숭이가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었겠지..^^"

"아~형..아냐..이넘의 얍삽이때문에.." 웃고 있던 상혁은 다시금 준혁의 머릴 강타했다..퍽~ "이것도 인연인데..같이 한잔해.."
"아~예..현군이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현군의 생각처럼 호랑이 굴만은 아닌거 같아 다행처럼 생각됐다..

"형은 동생편은 못들 망정 때리기나하구 말야..야~그나저나 너 동성고라고??"

"그래..왜..ㅡㅡ??" 아직까지 준혁에 대한 경계심이 풀리진 않았다..

"너 아까 보니까 끼가 있어 보이던데 같이 춤춰볼 생각 없냐??"

"^^ㅗ..내가 미쳤냐??"

"이게..!!" 다시금 험해지는 분위기로 가자 상혁이 나서며

"자자~사내 넘들이 떠들지 말고 한잔 하자구..!!"...그렇게 그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다음 내용이 계속 이어집니다..이글은 저자를 비롯한 그 친구들이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글로 남긴겁니다..! 비록 재미없더라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여..뒷 이야기가 많으니..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면 댓글 부탁해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