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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알바하면서 짜증나는사람들......

swing |2006.02.17 03:32
조회 1,678 |추천 0

음..

술집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ㅜㅜ

제가 지금 일하는 술집이 동네 조그만 술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는 손님중에 아저씨 아줌마들이 절반을 차지하고 ..(물론 학생들도 오지만..)

가끔 미성년자도 옵니다 .ㅋ 얼굴 아는 미성년인데 제가 한두번은 눈감아 주다가 자꾸 오길래 증검사 해서 쫓아냈지만 ㅋ

하여간 제가 일하는 술집소개는 여기까지하구요.

일을하다보믄 정말 이사한 손님들 꽤 있죠.........짜증납니다.

어느날 하루종일 장사가 안되다가 아저씨 두분이 왔는데 앉아서 술, 안주 안시키고 기본안주만 먹으믄서 한참잇다가 저를 부르더니

 "어이 술좀 갖고와 ''

이러시데요??ㅋ

"어떤 술로 드릴까요?"

제가 이랬더니

"아 술갖고 오라고 -_-거참 답답하네"

 이지롤 합니다..ㅠㅠ 하지만 전 친절하게

"맥주로 드릴까요 소주로 드릴까요?"

 이러니까 그제서야 지내끼리 생각을 하대요,.- -;; 한 아저씨 왈..

" 멀로 먹을까? 맥주? 소주?"

 다른분 왈,,

"그냥 맥주로 마시지 머 ㅋ"

이지롤 합니다..ㅠㅠ생각도 안하고 먼 술을 가져오라 그래 개 시밥바들아...... 그라믄서

" 맥주 갖고와 "

 이러네요?? 그래서 전

" 맥주 500, 1700. 3000이 있는데 멀로 드릴까요??" 이러니까...

"1000씩 두개 갖다줘 "

'아 씨 시발새키들 머하자는 플레이야....개새들아 술집 첨와보냐....500이면 500 1700이면 1700이지 1000씩 두개는 머여 개새야.......'속으로 이렇게 생각을하면서

"네? 손님 메뉴판에 있는 용량으로 맥주 골라보세여^^"제가 이랬습니다..그러더니 그제서야 메뉴판 보믄서 "그럼 1700 갖다줘"

이지랄.....

이런손님말고도 우르르 네명이서 몰려와선 맥주 4개 시키더니 한분이 안먹는다길래

"어떻게 할까여 ? ? 그럼 3잔 갖다드릴까여??"

그래도 맥주 4개를 첨에 시킨사람은 그대로 똑같은말 하고/..  --;; 내가 3잔갖다줘야 되나 4잔갖다줘야 되나 갈팡질팡하믄서 서잇으믄 한심한듯 날 쳐다보고 있고.. - -;; '개새들아 몇잔 갖다주냐고.....'

또 이런 손님 말고도......안주 엿같이 시키는 손님........

역시 여러명이서 와서는 사장님 불러놓고""안주 빨리되는거 머있어요??"  이러길래

사장님이 " 글쎼요.. 마른안주가 아무래도 빨리되죠^^"

"그럼 빨리 되는 안주로 좀 갖다줘여!" 이래놓고 지내들끼리 떠들더군여 - -;

"마른안주는 다 똑같이 빨리 되니까 메뉴판에서 골라보세여^^"

사장님이 이런소리까지 했는데도

"아 빨리 되는 안주 같다달라니까요 !!-_-+" 이지롤 하믄서 승질 내는 인간.. 개새야 니가 마른안주중에 하나 골라서 말하믄 될거 같고.................

또 하루는 이런일도 있었다...

역시 여러명이 단체로 왔다.. 그중에 한 아저씨 나에게 가까이오더니 귀에 얼굴을 갖다붙인다.......- -

'머하는짓이지???'이렇고 있는데 아저씨...

"하아(입김..).....하악생.. 담배피나??"

"네? 네 네...^^;;"

"담배좀 빌려줘..."

개 씁새야 니가 사다 피던가.. 사다달라고 하믄 사다줄텐데 개씁새키..

이외에도 알바생한테 함부로 말하던가 짜증부리는 손님들.. 어이없는 요구 하는 손님들..

이런손님 오면 화납니다..ㅋ

하여간 별 잡종 같은 손님들땜에 술집 알바가 재밋어요 ㅋㅋ

 

여러분들은 술집가서 알바생들한테 잘해주세요..ㅋ 꼭 잘해주진 않더라도 그냥 기본적인 매너만 보여주셔도 알바하는사람들은 행복하답니다 ..ㅋㅋ특히 술자리 더럽히지 않고 바닥이나 상에 머 안드럽히고 드시는분들이 젤조아..ㅜㅜ저도 사실 알바해보기전엔 술집가서 알바애들한테 막대하고 술마시던 자리 막 머흘리고 더럽히고 했는데 이젠 알바하믄서 다른술집가믄 머 갖다줘도 고맙습니다 ^^ 이라고 최대한 꺠끗이 먹을라고 노력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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