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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만 읽다가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ㅇㄹㅈ |2006.02.21 17:33
조회 501 |추천 0

흔하디 흔한 사랑얘기 일찌 모르지만 정말 모르고 모르는게 사랑이라는데 이사람은 정말 속을 알수가없다

그사람을 안지도 언 5년이 다 되어가 되어가는데...

그렇타고 5년내내 만나고 연락하고 이런건 아니구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그사람은 대학교 1학년이었다

고2때 우연히 같은동네라서 알게되어 장난반 과외해달라고 제가 졸라서 과외를 받기도했다

그렇게 과외라는 명목하에 자주 만나고 제친구들과 그오빠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려놀기도 많이 놀았다

난 노는게 좋은건지 아님 그오빠가 좋은건지 분간이 안갔지만 어찌됐건 재밌고 즐거웠다

그렇게 세월이 지난후 내가 대학에 들어가 과외는 필요가 없게 될때쯤 연락도 서서히 끊기고 그사람은 군대갈 나이가 꽉 차게 되었다

난 그시점까지도 친구들에게 "야 그 과외선생이랑은 어떻게 됐어?"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답변할 말이 없었다

친구들이 주위에서 부축여서 그런건지...내마음이 정말 그사람을 담아두고 있었는지 몰라도 난 그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 짝사랑한번 안해본 사람이 없듯 나도 짝사랑에 갈구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와서 보면 정말 나는 그사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것같다

"그사람 어디가 좋아?"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또 대답을 머뭇거릴수 밖에없다

사람을 알고지내는데 내가 그사람에 대해 멀아는지 아니 무엇을 모르는지 조차도 모르는 것은 좋아할자격도 안되는 것이 아닌가?

다시 얘기를 하자면 그때당시 난 연락이 끊겨서 나는 더 애틋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가 그오빠를 좋아하는것은 내주위사람이라면 모두 알만한 애깃거리였는데

고등학교때 내친구들과 그오빠친구들과 자주 놀았을때에 내친구중 한명이 그오빠 친구와 연락을 한다는 사실을 난 뒤늦게 알았다

하지만 나에겐 좋은 소식이었다

왜냐면 그사람에 대한걸 내친구를 통해 들을수 있을꺼라 생각했기때문이다

역시나 군대를 갔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게 되었다

어느날 그오빠친구와 연락하던 내친구가 전화가 왔다

근데 어느날 저녁 난 대학교친구와 학교근처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그친구가 어디냐며 나에게 할얘기가 있다고 바로 택시를 타고 왔다

친구가 오자마자 나에게 잘지냈냐며 다짜고짜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는것이었다

나는 그때당시 대학동기와 서로 좋아하긴 했었다

하지만 대학동기는 여친도 있었고 이루어질수 없었던 관계였다

그래서 그얘기를 했더니 그러냐면서 자기가 남친이 생겼다고 말하는거다

나는 순간 눈치를 보았더니 내가 알고있는사람인듯싶었다

혹시나하고 누군데 라고 물었더니 내가알고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아는사람 누구? 이랬더니 너 과외해줬던 오빠라고 말했다

내친군 내눈치를 보며 "이쁘게 사귈테니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난 너무 당황스러웠고 더이상 그자리에 있기싫어 일어나자고 했다

그때당시에는 무조건 내친구가 미웠는데

또 모르는것이 아닌가

그오빠가 내친구를 꼬셨는지 내친구가 그오빠를 꼬셧는지

아주 유치하게까지 생각이들면서 궁금해졌다

그담날 난 내친구네집에 놀러갔다

내친군 편지를꺼내면서 그오빠에게 온편지라면서 읽어보란다

난 또 읽어봤다

그땐 내가 왜그랬는지........

글쎄 모르긴 모르지만 서로 좋아하고있는것같았다

나도 이제 몇년간의 내 사랑을 접어둘 시기가 왔구나 생각이 들어 그래 잊자하고 잊기로 결심했다

내친구와 사귀는이상 나는 제3자가 된것이 아닌가

그렇게 2년이 흘러 .....

그 사람이 제대할 시기가 왔다

난 대학생활을 제대로 만끽했다

CC도 해보고 남친과 거의 1년넘게도 사귀어보고

여친있는 남자와도 좋아해보고

그렇게 여러모로 만나다보니 사람도 쉽게질려지기도 하고 금방금방 잊어지기도했다

그후로 그오빠와 사귄 내친구와 자주 연락도 하게 되었다

어느날 헤어졌다고 했지만 나에겐 중요치 않았다

그때당시엔 힘들었던게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우연히 싸이월드를 통해 나는 제대소식을 알수가있었다

그것도 내친구에게 남긴 방명록으로....

어느날 내싸이에 그오빠가 글을 남겼다

나는 그때당시 대학교 선배와 사귀고있었다

그때의 내심정은 반신반의했다

대학선배는 정말 착했고 그에 반해 그오빠는 비교되었기때문에

고등학교때는 남자가 그오빠밖에없는줄 알았지만

대학와서는 나에게 잘해주고 날아껴주는 남자가 있었기때문에 그오빠는 더욱더 밉게만 보였다

나는 그냥 그오빠에게 딱 이것만 묻고싶었다

왜 하필 내친구와 사겼냐

내생각은 눈꼽만치도 하지않은거냐

이것만은 꼭 집고 넘어가야할것같았다

물어보았더니 사귄게 아니라고 하는것이다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다들었다고 지난일을 왜 거짓말하냐니까

자기는 사귄게 아니라 군대가서 잠시 편지만 주고받고 막말로 외로워서 전화통화하고 이런사이라고했다

그래서 좋타 어차피 지난일인데 왈가왈부해서 뭐하냐고 좋게좋게 술자리를 마쳤다

그후로 그오빠에게 수차례전화가오고 문자가 왔다

내남친인 대학선배는 질투가 심해서 그러길래 왜 만났냐면서 다신만나지도 연락도하지말라고했다

그래서 알았다고 문자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 그랬다

그렇게하면 저절로 연락이 끊길거라생각했다

그사람은 자존심이 쌨기때문에

하지만 달라졌다

전화를 연달아 1분에한번씩하고

나보고 변했다며 예전 얘기를 꺼냈다

자기를 좋아하지않았냐면서

그래서 좋아한건 인정하지만 지금은 남친이 좋타고 말했다

그렇게 몇달이 흐른후 남친과 정말 안좋게 헤어졌다

그것도 여자관계로

전에 사귄여친에게 다시 간것이다

난 비참했다

너무 속상했다....

항상 남자에게 당하고 이끌려가는 내자신이 싫었다

그후에 그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나에게 대하는 태도가 변해보였다

조심스럽기도했고 친절했다

내가 남친있을때 냉정하게 군 효과였던것 같았다

그사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나에게 잘해주었다

남친과헤어졌다는것을 아는것같았다(싸이를 보고)  

그사람은 한학기를 휴학하고 타지에가서 일을 하고있다고 했다

타지에서 일하는게 많이 힘들다고했다

힘들다고 말하는게 처음이었다 나에게는....

그사람이 다시보였다

진지해보이기도했다

내가알던사람을 만나는 느낌보다는

새로운사람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그것도 나를 아주 아껴주는.....

그오빠가 너 오빠 여친할래? 라고 했지만 나는 선뜻 그래라고 말할수가없었다

진심인지도 아직 긴가민가하고.......

타지에 있는 두달동안 나는 그오빠의 여친같았다

문자같은것만봐도 자기를 아프면 간호해줄꺼냐고 죽도끓여달라고 약속하자면서

밤에전화해서 왜 자기한테 전화한통도안하냐고

내가 자기를 좋아했던 그시점으로 돌아가고싶다는둥

자기가 지금 꿈이있는데 그게 이루어지려면 자기하는대에 달려있다고

나를 온통 착각속으로 밀어넣는 말들 뿐이었다

내친구와 만나도 내 남친으로서 자기정도면 충분치않냐는둥

그때마다 나는 시큰둥했다

나를 갖고는것인가라는 생각밖에안들었다

내가 자기를 좋아했던사람이라서 쉽게생각하나

자기가 잠시 외로워서 나로서 충족하려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그렇게 지내다가 그오빠가 타지에일을관두고 내려왔다

요번에 복학을한다고 개강전에 온것이다

하지만 그사람은 내려와서 나에게 태도가 180도 바꼈다

내생각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그전보다 연락횟수도 줄었고

가끔싸이에는 글을 남기는데

말투조차도 바뀌고

내가예민한건가

역시 이시점에서 나는 타지에서 외로워서 그냥 나는 연락하는 상대로 생각했던것밖에안된다

그리고 요번달에는 내생일도 껴있는데 타지에있을때 내려오자마자 생일파티를 해주겠다고 약속도 한사람이 내려오는 당일부터 연락횟수가 줄었다

내가 왜 약속을 안지키냐니까 까먹고있었다고 했다

나는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나를 피하는것밖에 생각이 안들었다

어제는 내가 심심하냐니까 심심하다해서 나오라고했더니 피곤하다면서 다음으로 미뤘다

나를 자기손안에있는 인형다루듯 움켜줬다 놨다하는 이사람의 마음은 무얼까

날 장난감으로밖에 생각안하는것인지 정말 이글을 통해 제3자의 말을 듣고싶어요

앞으로는 내가 어떻해야할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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