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그대 품고 죽어...@

@ 추리엣 @ |2006.02.22 11:48
조회 1,604 |추천 0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쓸쓸하다.



바람은 차갑지 않지만

따뜻함은 느낄수 없었다.



몸은 힘든 것 같지 않은데

마음은 무겁고 힘이 든다.



나의 가슴속

애정이자 두려움으로 그려진

그대 만나고 싶지만

지켜주고 싶지만...


나는 언제나

그대 멀리 서 있을 수밖에 없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새긴

이 세상 단 한 사람이기에

그대 품고 죽어 흙이 되는 날까지

가슴에 묻고서 가고 싶지만

함께할 수 없음이

가끔은 절망 속에 나를 가둔다.


눈을 들어 걸어가도

눈을 감고 서 있어도

가슴엔 너의 따뜻한 강물이 흐르는데...



내 그리움으로 짙은 하루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뉘우치고

성숙해져 가지만,


다시 또

혼자만의 하루가

자꾸만 가슴깊이 미어져 온다

가슴깊이 쓸쓸해져 온다...



함께할 수 없음이 쓸쓸한 세월

나는 그대 그리움의 잔을 들어

가슴깊이 마실 뿐이다...




보고 싶은 사람 / 詩, 심성보 


                   

    노래: Magic Boul'vard (Francois Feldman)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