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이제 경찰이 무서운...그런 나이가 지났지만...
제가 아마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그랬을 나이에...
두번의 일을 겪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스토리..
저는 주간에는 일을 해야했기때문에...
야간에 학교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담배를 피우는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일이 끝나고.. 아무도 안보는 오락실 화장실에 숨어 들어.. 친구와 담배를 하나
피우고.. 나와 학교를 가는 길이었는데..
"어이~~거기 앞에 두 학생놈들~~"하며 경찰차 스피커가 울리더군요...
물론 저희는 지레 겁먹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머니에는 담배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모른척하며... 가던길을 가던중...
" 거기 교복 두마리 거기 서라고!!!" 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그 자리에서서 경찰차를 바라보앗습니다..
"너희 둘 다 일루 와바!"
경찰차로.. 겁먹은 마음을 졸이며.. 다가섰을때..
"너희 아까 담배펴찌??"
"아닌데요...."
"아냐?? 하아~~~해봐"
"진짜 안폈는데요...."
"그러니까 해보라고 새끼야~~"
"하아~~~~~"
"펴꾸만 새끼야..~~!!!!"
"..........................."
이제는 죽었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감돌았습니다..그 순간..
"너희 둘 다 담배 다 끄내바!"
학생이 돈이 어디 있겠습니까.... 88 두갑으 고스란히 나왔습니다...
이제는 진짜 죽었구나....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거봐~~한국담배 맞지?? 만원 내놔!"
ㅡㅡ? ㅡㅡ?? ㅡㅡ??? ㅡㅡ???? ㅡㅡ?????
자기들끼리 내기를 한것입니다...
우리가 국산 담배를 필지...아니면 외국담배를 필지...
"너희 담배 내가 펴도 되냐??"
"예?? 예...." 어떻게 안된다고 하겠습니까...
"그래~~고맙고~~다음부턴~~말보루나~~마일드세븐~뭐 이런거 펴라~~아라찌~??"
".....네........"
참으로 황당했습니다.....학생인데...국산담배말고..외국 담배를 피라니...ㅡㅡ;;
두번째 는.....
어느날인가... 위에 이야기와 같이...
또 같이 길을 걷던중에...
길거리에 침을 "퉤~"뱉었습니다..
"삐용~~거기 앞에 학생!! 그자리에 스톱~"
저희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머니에 담배도 없었고...
"너희 지금 침 뱉었지??"
"예...."
"너 침뱉으면 벌금이 얼만지 알아...?? 너희 돈 있어???"
"..........없는데요....."
"그럼 뱉은 침 다시 핥아 먹어"
"예?????????????????"
"핥아 먹으라고 임마!!!"
너무 황당해서...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빨리 핱으라고 새끼야~~"
할수가 없었습니다..ㅡㅡ;;
기나긴 뻐팅김 끝에...
입고 있던 교복 상의를 벗어서... 길바닥에 침을 닦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물론 저희가 잘못을 했지만.. 꼭 이런식으로 대응을 하셔야 겠습니까...??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분들이.. 이런게 하시는것을 보고.. 어린나이에는 무섭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어느덧 나이가 쫌 먹고 난 뒤에 생각하니.. 참 씁쓸하더군요...
물론 다른 많은 경찰관분들은.. 저희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것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웃지 못할 에피소드였으니....그냥 웃으며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