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얘길 할려고 합니다..
옆에서 보기에 너무 딱해서...무슨 방법이 없을까 하구요..
내친구는 6살된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지금은 이혼했구요...
내친구는 지금 재혼을 할려구 합니다...
이혼한 이유는...
남편과 결혼할 당시 남편은 레스토랑에 주방장 이었죠...
결혼하구 6개월만에 직장을 그만두었구요...
제친구도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를 갖게 된후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애를 낳았는데도 친구남편은 직장을 구하지 않고 집에서 놀기만 했구요...
그래서 내친구가 애는 놀이방에 맞기고 직장 생활을 하게 됐어요...
제친구 남편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백수구요...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는답니다...
제친구가 일이 늦게 끝나면 애기가 놀이방에서 오는시간이면 마중이라도 나가야하는데..
잠만 자느라고 애는 놀이방차에 계속 타있다가 끝내는 친구 직장으로 온답니다..
집도 없어서 다 쓰러져가는 재개발지역의 낡은 집에서 살구요...
보일러가 없어서 한겨울에도 냉방에서 침대위에 전기장판끼고 산답니다...
친구남편은 애도 안보고 그냥 집에서 잠자고 티비보고..잠자고 그렇게 산답니다...
여기저기서 꿔서 주식해서 다 날리구요...
내친구 앞으로 카드 빚도 몇천정도 만들어놨구요...그새끼가..
몇년을 그렇게 사니까 친구가 지쳐갔지요...결국 이혼을 했는데...
애는 죽어도 못준답니다...
그래서 울면서 그집을 나왔어요...
이혼한지 육개월즘 되는데요...
아직도 그남편은 집에만 있구요...어디 나가지도 않는답니다...
놀이방비도 없어서 애도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데요...
돈을 안버니 공과금도 못내겠지요...
올겨울초에 얼마나 추웠습니까...
그냉방에서 그 애기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지냈을까..생각하면 맘이 저려옵니다..
내친구 통장에서 전기세랑 유선비.전화비등 공과금이 자동이체 되는데요..
그아기가 눈에 밟혀 끊지도 못하고 계속 내고 있구요...
"티비라도 않나오면 울아들은 하루종일 뭐하겠어..."
하면서 계속 울기만 해요
옆에서 보기 너무 안쓰러울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
지금 재혼할 남자는 그 사정 다알고 내친굴 도와주고 있습니다..
애도 오면 키우겠다구 했구요...
그남자 아니였음 내친군 자살했을지도 몰라요.
근데 친구남편은 애는 죽어도 못주겠다구 하고...
내친구가 집주위에도 얼씬도 못하게 하구요...
애기 할머니가 키우겠다구 해도 싫다고 한답니다..
뭘먹고 사는지...뭘하고 노는지..
그런새끼(죄송합니다..욕이 나오네요)밑에서 잘 클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애를 데려오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