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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치마가벗겨진 사건.

귀염둥이 |2006.02.28 14:32
조회 203,880 |추천 0

사건은 제가 중학교3학년때 일어난 일입니다..

 

그때는 먹어두 먹어두 어찌나 허기가 지던지 학교끝나면 분식집 가는게 행복이었었죠.,..

 

ㅋㅋ그날도 어김없이 종례후 뱃속에서  요동치는  꼬르륵~~ 소리 때마침 친한친구가

 

용돈을 받았다구 만원을 쏜다구 하는 겁니다... 얼씨구나싶어 친한여자멤버 4명이 빵집

 

으로 향했죠... 6년전 일이니 그때는 제과점이라도 싼빵이 많았던걸로 기억을 해요

 

만원어치 빵을사구 우유를사서 빵집에서 마구마구 허기진배를 채우는데  163센치에 43키로?

 

정도로 말랐던 저의 체구가 쏘말리아 난민처럼 배가 나와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 그래도

 

어찌나 식탐이 강했는지 호크라구해야하나...암튼 그교복치마에 호크를 풀르고 먹었어요

 

포만감에 행복한미소를짓구 친구들과 버스를타구 맨뒷자석에 나란히 앉았져.. 저희동네는 작은동

 

네라 버스도 몇대없었구 동네 친구들 남자 국민학교 동창들도 많았어요.. 그수줍음이 많은

 

16살에 제가 내릴려구 제일먼저일어나 계단문까지 걸어가는순간... 싸한 느낌과함께 많이

 

아랫도리가 허전 하드라구요... 옆에 있는 중학생 남녀학생들 모두 저를보며 그 황당한 얼굴을

 

감추지못하구...저는그순간 발아래를 봤는데 글쎄 땅바닥에 제 치마가 있지머예요...

 

호크를 풀르고나서 다시잠그지 않았던게 화근이었져... 저는 그짧은순간 어찌나 많은생각이들던지

 

그날입었던 땡땡이무늬 팬티와 함께 제가 관심있어했던 남학생의 그 눈빛까지.. 치마를 주워올리구

 

호크를 잠그지도못한채 치마를 들구 냅따 집까지 울면서 뛰어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ㅎ

 

참고로 저희 집은 정류장에서5분거리 인데 1분도 채 안되어 뛰어왔던 기억이...

 

그후로 한달은 바깥출입을 삼가했던...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그땐 어찌나 상처가 컸던지..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교통카드는 함부로 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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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버스안남자|2006.03.02 12:17
제가중2때 일입니다. 저희 옆학교로보이는 학교의 한 누나가 내릴라고일어서서 가는데 치마가 점점 내려가는게 아니겟습니까? 정말 순진햇던 저는 그광경을보고 어쩔줄몰랏습니다.그래도 중학생이란 호기심에 빤히 보앗더니 땡땡이더군요ㅠㅠ저는 그날 처음으로 속옷입은여자를 보앗습니다.집에가서도 떨리는 마음을 가라안치지 못하고 잠도한숨못잤습니다.지금은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제게는 신선한충격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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