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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를 무서워하게된 사연 ㅡㅡ;;

나여 |2006.03.03 16:51
조회 43,148 |추천 1

톡이되어버렸네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ㅋㅋㅋ

 

그이후 궁금해하시는분들 계셔서 쓸께요.

 

면목역 사거리 요모조모에서 술을한잔하고 나왔는데

 

그 송아지만한 녀석이 주인장과 서있더군요.

 

그 꼬라보는 눈빛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주인한테 가서 그랬죠.

 

저 그저깨 이녀석때문에 면목역에서 죽을뻔 했습니다.

 

개를 왜 풀어놓으시는 거죠?

 

그아저씨 : 아 개가 좁은 집에서 숨막혀하길래

 

잠깐 풀어놨는데 밖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그렇게 됫다는군요.

 

그러면서..

 

엄청순한녀석이예요 안물어요.;;;;;;

 

누가 모르냐고 누가...............ㅜ.ㅜ

 

 

암튼 리플들 잼있게 봤습니다.

 

 

 

 

 

 

아 그리구 태권도 이야기하시는 분들계신데;

 

저 태권도 4단입니다;

 

그상황에서 자세잡고 발차기 할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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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만 납니다.

 

한 2년정도 전 이야기입니다.

 

저랑 제친구랑 서울 면목역 위에 있는 서일대를 다녀오는 길이였죠.

 

내려오는 길에 저쪽에서 말라뮤트? 시베리안허스키?

 

등치는 무슨 소새끼만한 등치를 해가지고 주인도 없이 터벅터벅

 

그것도 면목역 길가를 걸어오는 거였습니다.

 

전 원래 개를 무서워 하지 않는 청년이고

 

제친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데 아무리 말라뮤트나 허스키가 순해도

 

집채만한 몸집을 하고 주인도 없이 풀려 행길 돌아다니면

 

좀 무섭지 않겠습니까?

 

사고가 터졌습니다.

 

저희가 지나가는데 어떤 아줌마를 위협?(제가 보기엔 그냥 꼬리치며;)을 하고있고

 

아주머니는 울먹거리며 소리를 지르고 계시는걸 보고 제가

 

아주머니 괜차나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 찰나.

 

그 무식한 개녀석은 절 꼬라봤고

 

저랑 눈이 마주친 가운데 저한테 터벅터벅 걸어오더군요

 

가까이서 보니 어금니가 주먹만해가꼬

 

물리면 조낸 아플거 같았습니다.

 

전 !!!

 

솔직히 겁났습니다 ㅜㅜ

 

그래도 겁 없는척 할라고 장난을 치며

 

야임마 나를 왜따라오고그래

 

이러면서 면목역 사거리 쪽으로 툭툭툭 그냥 살짝 뛰는데

 

원래 개들은 누가 뛰면 따라오잖아요?

 

절 따라오는것입니다 ㅡ.ㅡ

 

전 본격적으로 겁이나기 시작.

 

죽을힘을 다해 도망을쳤습니다.

 

이색히 절 약올리는 듯하게 근접히 따라오더군요.

 

그 사람많은 사거리에서 전 완전 서커스귀염둥이가 됫고

 

이색히를 따돌리기위해 차가 오던 말던 차도를 마구잡이로 횡단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서있는 택시앞에서서 그녀석과 전 차를 사이에 두고 삥삥 돌기 시작했습니다.

 

개보단 코너링에 자신있었기에..

 

그러던중 뒤에서 친구란 놈이.

 

니가 뛰면 더 따라와 등신아~~~~~~~~~~~~~

 

그러더군요

 

누가 모르냐 ㅆㅂㄻ...

 

결국 전..옆에있는 금은방에 뛰어 들어가 문을 닫고서야

 

그 추격전을 끝낼수있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크게 웃곤 하지만.

 

전 정말 심각했답니다..ㅜ.ㅜ

 

 

 

그냥 그때 생각나서 이야기해봤어요..

 

잼없으셔두 악플은 ㅜ.ㅜ

 

  대중교통을 타면 요즘 무서운 노약자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톡걸~♥|2006.03.04 09:34
그개 발정났나봐요...두분 보기좋아요..이쁜사랑하세요~♡
베플fc용돌이|2006.03.04 15:39
개보단 코너링에 자신이 있었기에 ㅋㅋㅋㅋ
베플ㅡㅡ;|2006.03.04 14:14
이 글에 동감한 사람은 누굴까 ㅡㅡ 글쓴이님 그 개 연락처좀 이 사람한테 알려주세요 둘이 잘 어울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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