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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혼하고 싶어여...

미친다. |2006.03.05 15:51
조회 100,622 |추천 0

이글,저글 읽어보다가,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아,몇글자 적어볼려구여....

저랑 저희신랑 연애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희신랑 연애때 저한테 목매달고,쫒아 다녔습니다.

어찌하다보니,아이를 갖게되었고,일사천리로 모든게 진행되었지여...

결혼도하고,작년에 아기낳고....

 

연애때 그렇게 나아니면 죽고 못살던 남편이...

결혼하고,아기낳고 나더니,완전히 개망나니로 돌변을 해버렸습니다.

작년 여름엔,제가 시댁에 가있는 사이,저희 신혼집으로 여자를 끌어 들인겁니다.

그광경을 제가 목격했져...섹스하는건 못봤지만,,,,여자를 창문으로 내보내 주고 있습디다...

그래서 그년 머리채를 잡아서 집안으로 끌고 들어왔는데,남편이 필사적으로 도망을 보내더군여.

애기까지 안고 있어서,힘을 쓸수가 없었어여...안타깝게도...

며칠 난리치고 이혼하네.마네..하다가 어찌어찌 하다 시간이 흘러 그럭저럭 다시 지냈져....

이혼이란 것도 쉽지가 않더군여....

그일이 있고난뒤엔 정말 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맨날 싸우고,싸우고 나면 신랑은 다음날 외박을하거나,술진탕먹고 만취상태로 집에 들어오고...

참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애기를 보면서 꿋꿋히 버텼습니다.....

근데,또 일이 터졌습니다.

잘하는가 싶더니,이게 완전히 술만 먹으면 가끔 가다 외박을 하더군여.

그래서,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제가 짐을싸들고, 애기는 시댁에 맡기고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3일뒤 답답한 마음에 점을 보러갔지여.

근데,점은 작년에 일터졌을때도 봤었어여..너무 답답해서...

그때,점집에서 저희신랑 귀신씌었다고 했었습니다.제정신 아니라구여...

근데,요번엔 다른점집에 갔었는데,정말 놀랍게도 그때 그 점쟁이랑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여.

귀신이 단단히 씌었다고..굿해야 된다고...저 그래도 안믿었습니다...점쟁이들 돈벌려고 저러는거다..

하고...근데,두군데서 나 똑같은 소리를 하니,조금 믿음이 갔습니다.

제가 집나가 있는동안,또 여자를 집으로 끌어들인겁니다.

목격은 못했지만,신랑 출근한사이 제가 몰래 집에 왔었거든여.

근데,침대밑에 여 자 귀걸이 한짝이 떨어져있는걸 제가 주웠습니다.

근데,끝까지 발뺌하네여...솔직히 룸싸롱을 회사 사장이랑 실장이랑 같이 갔었는데...

그 여자가 귀걸이를 뺴줬다네여...참네...누굴 병신으로 아는건지.....

아무튼,그래 귀신이 씌어서 ,지금 제정신이 아니어서,저러나부다...인생 참불쌍하다...이러고

위안을 하고 있는데....글쎄...휴~

제가 커텐을 칠려고 창문 쪽으로 향하고 있었는데,뭔가 보이길래...봤더니.오디오 뒤에 웬 통장하나가

숨겨져 있더군여...

봤습니다...체크 카드 쓴 내역서가 쫙 나와있었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저희신랑 2월초에 일을 그만뒀습니다.

근데,1월달 월급을 260받았더군여.저한테 160만원 가져다 줬습니다.

나머진 자기가 홀라당 먹은겁니다...그돈하고,2월초까지 일한돈 50만원까지 ,...몽땅여.

애키우면서 돈들어 갈일도 많고..한데....그 많은 돈을 홀라당 다써버리다니...그것도 모두 유흥비로...

나이트며,술집...이상한이름들의 술집도 있었구여.....

정말 답답합니다. 이혼하고 싶은데,죽어도 이혼은 못해준다하고...저도 솔직히 이혼녀 되고싶지 않구.

마지막으로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굿을 해볼려고 합니다.

시어머니한테 부탁했져...해달라고.....못살겠다고....

무슨 한편의 영화 같네여...스토리가....참네....살다 살다 저한테 이런일 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정말 결혼생활이 이런거였다면,다신 이런 후회할짓 하고 싶지 않아여....

 정리 안된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전지현의 다 드러나는 엉덩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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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에고...|2006.03.05 17:47
참말로 여기저기 미친넘 너무 많다....바람을펴도 기본을 해야지 어떻게 자신의 아내가 없는 사이 집으로 델고와? 그리고 그집에서 살아져요? 그 이불에서 잠이와요?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굿을 한다고....이혼은 웬만해선 하지말자 이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베플무크나래|2006.03.09 10:24
님 넘 웃긴거 아시죠?? 그렇게 잡고 싶으세요? 그러케 자신없으세요? 아무리 귀신씌었다는 말을 믿고 싶어도 그렇죠..이혼은 싫으면서 님 나간 고몇일사이 여자가 집에왔다갔다고요?? 정말 욕나오네...근데 시어머니께는 머라면서 굿해달라 하셧소..랑이가 집에 딴여자 끌고와서 잤다고했소? 시어머니 굿하시라고 하오? 나이 엄청 어린갑네...저도 나이 그다지 먹지않은 임산부입니다만..이건 그냥 한번 바람이 아니구만...제대로 맛이가셧는데..-_-;; 일찌감치 포기하세요..근데 친정없으세요? 친정얘기는 하나도 없네..만약없다면...에효...답답~~~하군요.. 굿같은건 하지말고 애기랑 잘살 방도를 찾아보세요..유흥비쓸라고 월급 안갔다준다는게 말이되냐고~~~ㅠㅠ
베플결혼은미친...|2006.03.09 18:58
네이트 톡 볼때마다 결혼하기 싫어진다... 에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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