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늦은 저녁. 남동생이 아직 안 들어왔다.
조카: 삼츄니 보구싶어.
언니: 삼촌? 얘는 뭐 그딴 걸 볼려구 그래? 눈버려.
5) 자빠져 자구 있는 울언니한테 조카가 다가가서 말했다.
조카: 엄마 배고파.
언니: 참아.
조카: 응.
(한편의 허무개그... T-T )
6) 아파트 옆동에 사는 작은언니가 역시 조카를 한마리 데리구 놀러왔다. 두 녀석에게 각각 이오에다 빨대를 꽂아서 줬더니, 성원이(큰언니 딸)가 자기 걸 재모(작은언니 아들) 것에다가 부딪히면서 "건배!"라구 했다.
울아빠: 아니 얘가 이건 어디서 배웠냐?
언니: ... -_-a 긁적......
7) 오늘 아침.
엄마는 찌개거리를 써시구, 나는 두부를 부치구(단백질이 좋아..^^*), 언니는 소파에 디비져서 TV를 보고 있었다.
조카가 부엌에 와서 포켓몬스터 컵에 물을 담아 먹다가 옷에 흘렸다.
조카: 함무니. 물 엎질러쪄요...
울엄마: 그랬쪄? ^---^ 엄마한테 가서 닦아달라구 그래.
..... 언니한테 뛰어가면서 울 조카가 한 말.
조카: " 닦아달라----!!!"
[부록]
애기 동화책을 사러 서점에 간 울언니.
점원 언니에게 다가가서 당당하게.
언니: 돼지고기 삼형제 주세요.
점원: (멀뚱멀뚱...)
언니: 돼지고기 삼형제 없어요?
점원: 네?
언니: 그거 있잖아요.. 첫째는 짚으로 집을 짓고...막내는 벽돌로 짓고...
점원: 아.. 아기돼지 삼형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