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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xx하다 6번 걸려 가출한 비애.. [절대 펀글]

길삼진 |2001.12.20 15:53
조회 687 |추천 0
네.. 바로 딸X이 이야기 입니다. 친구들하고 포장마차 등지에서 술 마실적에 안주 삼던 이야기인데 야한 이야기 아닙니다. 슬프고 르뽀적인 혈기왕성한 청소년기 이야기 입니다. XX이.. 학창시절 커다란 고민중 하나죠..공부냐 XX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부모님에게 이것을 걸리게 되면 그 창피함은.. 오호.. 생각만해도 남사스럽군요.. 이 이야기는 총 6회에 걸쳐 XX이를 걸려 가출까지 하게된 친구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하다 걸리지 말고 안전하게 하자는 교훈을(--;) 얻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생각나는 표어 하나. "약좋다 남용말고 약모르고 오용말자."(아닌가?)

첫번째 사건.
그넘 이름은 앞으로 와이로 부르겠습니다. 우리의 와이군, 학교에서 한창 돌고있는 색색이 테이프를 얻었습니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마침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놈은 바로 테이프를 틀었습니다. 야사시한 장면 펼쳐지고, 이놈은 맘이 동해 XX이를 할려고 했죠. 근데 너무 욕심을 부린 것이.. 보통때처럼 소리를 죽이고 본것이 아니라 집에 사람이 없다는 것에 도취되어 볼륨을 이빠이 틀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소리 크게 나오면 감동이 두배입니다. 특히 색색이 비디오는..-_-) 자~ 볼륨 이빠이된 비디오를 보면서 한술 더뜬 이놈, 남자 배우 대사와 목소리까지 따라하면서 일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방안을 가득 울리는 색색이 테이프 소리와 그 앞에서 쌩쇼를 하고 있는 고3 수험생의 모습..야하십니까? 전 왠지 슬퍼집니다. 고로 야한 이야기 아닙니다.험험... 그런데 이때!! 그는 연기와 실제에 몰입하다 거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거울에는 와이군의 어머니가 허탈한 듯이 거울을 통해서 아들놈의 쌩쑈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말없이 들어오셔서 비디오를 끄고 테이프를 빼서 와이군에게 줍니다. 우리의 와이군, 말없이 테이프를 받아 자기 방으로 갑니다. 그날밤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와이군은 아버지와 장시간의 상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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