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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海] 한심한 내친구놈이 미팅에 나가서 경험한 실화.....를 퍼온 글.

김소라 |2002.03.08 17:59
조회 619 |추천 0
우리때만 하더라도 (93학번)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여자애들 무조건 킹카였죠. 내면은 잘 모르지만 겉모습은 짱. 하지만 여자들이 키가 큰 관계로 약간은 힘들지요. 아무튼 당시 킹카미팅이라고 해서 우리친구들 중에 남자는 키180이상만 여자는 165이상만 나가기로 하고 약속을 잡았죠. 내 친구놈 중에 예쁜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놈이 있었는데 그놈 키가 170인가? 하지만 얼굴 크기하며 앉은 키는 180짜리 못지 않은 크기라서..-_-; 마침 한명 모자란 자리에 끼워주게 되었답니다. 약속을 굳게 하고.."단, 조건이 있어" "뭔데?" "절대로 자리에서 일어나면 안돼.알았지? 계속 앉아있어.-_-+" "응..ㅎㅎ;;" 그놈은 그런 조건이 분하지도 않은지 평생 소원 푼다며 제일 먼저 나가 미리 앉아 있었죠. 그리하여 미팅이 시작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이고 야하기만 했던 애들인데 당시에는 어찌나 섹시하던지 모두 침만 질질 흘렸죠.-_- 내 친구놈 역시 정신을 못 차리고.. 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글쎄 그놈이 갑자기 화장실엘 간다고 벌떡!! 일어나는 거예요. 우리들의 안색은 다 변했죠. 녀석도 눈치를 까고 씩~ 웃으면서 하는 말, "야, 어떻해.. 나 섰어!!" 그리고는 화장실로 쪼르륵 가는 거예요. 헌데, 다음 순간.. 여자애들의 안색이 싸악~ 변하더니... 한 명이 말하더군요. "뭐 저런 저질새끼가 다있어?" 헉.. ㅎㅎ;; 아.. ㅡㅜ;;; 미팅은 파토가 났고, 그 이후로 그 친구의 모습은 본적이 없답니다. 졸지에 뵨된 녀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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