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와 롤스로이스 간에 있었던 얘기입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한 남자가 티코를 몰고가다 신호등에 걸려 롤스로이스 옆에 멈췄다. 남자는 유리창을 내리고 롤스 운전사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이봐 친구! 좋은 차구만! 그 차엔 카폰 달렸어?" 롤스 운전사는 잠깐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 보더니 간단하게 "있어"라고 대답했다. "캡이다! 그럼 냉장고는 있어? 내 티코엔 냉장고도 달았다?!!" 롤스운전사는 귀찮은듯 바라보다 "냉장고도 있어"라고 대답했다. "정말 끝내주는군! 그럼 텔레비젼도 있냐? 내 티코엔 뒷좌석에 텔레비젼도 달아놨는데..." 롤스운전사는 정말 짜증난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물론 텔레비젼도 있어! 이 차는 세상에서 제일 호화스러운 차라는 것도 모르나?!"라고 대답했다. "그래~ 정말 좋은 차야! 근데 침대는 있어? 내 티코엔 뒤에 침대도 설치했다!" 롤스 운전사는 침대가 없어서 자존심이 상했다. 마침 신호등이 바뀌자 얼른 출발해서 빠른 속도로 대리점으로 갔다. 그리고 즉시 침대를 설치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다음날 아침, 롤스운전사는 차를 찾으러 대리점에 갔고, 비단 시트와 청동 장식의 멋진 침대에 매우 흡족해 했다. 그리고 온종일 그 티코를 찾기 위해 시내를 돌아다녔다. 마침내 늦은 밤, 길가에 개구리 주차를 시켜놓은 티코를 찾아내고야 말았다. 티코의 창문은 서리가 껴서 안이 잘 들여다 보이질 않았다. 롤스운전사는 차에서 내려 티코에 다가갔다. 티코의 문은 잠겨 있어서 창문을 두드렸다. 대답이 없었다. 한참을 두드리니 창문이 조금 열리고 남자가 "누구쇼?"하며 흠뻑 젖은 머리만 빼꼼 내밀었다. 롤스 운전사는 매우 거만한 어투로 말했다. "어이! 내 롤스로이스를 보라구. 아주 멋진 침대가 있으니까 말이야!" 그러자 남자는 기분 나쁘게 쳐다보며 말했다.. "이봐, 겨우 그 말 할려구 샤워하고 있는데 부른거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