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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니] 마누라의 성폭행....퍼온글(앞)

이화연 |2002.03.20 15:42
조회 520 |추천 0
난 특별한 날이 아니면 목욕을 자주 안한다. 설이나 추석, 아주 중요한 행사날에만 한다. 왜?..왜냐면..귀찮으니까!! 그러나 다음 토요일이 조카놈 결혼식이라 몸에서 지저분한 냄새를 풍기지 않으려면 미리 해야하기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주 깨끗하게 닦아냈다.(그렇게 침 흘리지들 말라구..생각보단 볼게 별로 없으니까, 별로 싱싱하지도 않고..-_-) 개운하게 목욕을 끝내고 맥주를 시원하게 쭈욱 들이켰다. 그러나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 될줄은..
와이프가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살냄새를 맡았는지 날 야릇하게 쳐다봤다. 아뿔사..마누라 보는 앞에서 목욕을 한 나의 실수다. 으슥한 시간에 잠자리서 날 쳐다보는 눈빛이 보통때완 달랐다. 콧노래까지 부르는 순간 나의 머리카락은 쭈삣 섰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다리가 후들거렸다. 와이프는 피곤하니 일찍 자자고 했다. 하지만 마침 1시부터 한국 대 이라크의 청소년축구대회기 시작됐다. 별로 중요한 경기는 아니지만 난 졸린 눈을 비벼가며 악착같이 봐야만했다. 오늘만은 절대 안되니 먼저 자라고 했다. 그러나 와이프의 독기어린 눈빛이 나의 완강한 저항을 단숨에 녹여버렸다. 하지만 지칠대로 지친 몸이라 오늘만은 죽어두 와이프의 뜻을 들어 줄 수 없었다. 난 머리를 썼다. 타협을 했던 것이다. 축구가 2시 지나 끝날테니 끝나는 대로 하자고 했다. 와이프도 어쩔 수 없다는듯 그러자 했다.
흐흐~ 나의 꾀에 걸려든 어리석은 와이프. 마누라는 엄청 잠이 많아서 일단 자리에 누우면 30분을 못버티지, 2시간을 어떻게 기다려? 난 축구가 끝나기 5분전에 잠든척 하면 되고.. 아주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난 맥주도 한잔 마셔가면서 경기를 즐겼지. 전반전도 채 끝나기 전에 와이프는 벌써 퍼졌다. 그런데 나도 오늘따라 그리 졸리지가 않았다. 경기가 끝나자 안심하고 마지막 tv프로까지 여유있게 보고 애국가를 들으며 TV를 끄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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