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년이 지난 남자친구에게 어느날 연락이 왔습니다..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사인데.. 어느날,
모하고 사는 궁금해서 했다네요,,,
그래서..그냥.. 졸업하고 집에서 쉰다고 했죠...
그랬더니.. 알았다고만 하고 그냥 끊더라고요...
좀 어이 없었죠.. 3년만에 연락해서 다짜고짜 그말만 하고 끊으니...
그래서 혼자 또 주저리 이것저것..머릿속에 떠오르는데...
애가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해서 했나?? 하고 생각했죠...
한 이틀이 지났습니다... 다시 전화한통화가 왔어요.. 또 머하고 사냐고 하길래...
아직도 백조 생활한다 했죠... 그랬더니...
대뜸 서울에 올라 오랍니다.. 왜 그러냐고 하닌깐.. 자기 일하는 곳에서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일당도 쎄다고 하드라고요...
얾마나 벙지든지... 헉,...일단은... 생각 해보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빨리 연락달라고 재촉을 하드라고요... 얼마나 급하길래.. 그래서.. 일단.. 간다고 했죠.. 그러고 부모님한테.. 말했드니.. 절대 올려보낼수 없다고 그친구한테 연락하라는 겁니다... 주변에 친구가 그렇게 불러서 갔다가 잘못된 친구들 많다면서... 그래서 못간다고 하닌깐... 이친구가 화를 내드라고요...
간다고 했다가 안간다고 한게 미안은 했지만... 암튼.. 그러고 연락이 안오더라고요...
한 몇일후 다시 동아리 선배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엔.. 설에 와서 자기랑 놀아달랍니다...
롯데월드가자고 해서... 전 아무렇지 않게 흔쾌히 승낙을 하고 부모님한테 말했죠...
롯데월드에 간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안된다고 말리는 거예요.. 결국 못갔죠..백조라서 차비가 없어서.. 그대신 그날 하루종일 제가 퉁퉁 부어있었답니다... 말도 안하고...
그런데.. 선배한테는 계속 하루에 한번식 연락이 오다가 어느날 급한 일이 생겼다고 설로 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급한거냐니까~ 급하대요,..그래서..이번엔 엄마한테 물어보고 간다했는데...
당연히 안된다고 엄마가 완고하셔서...안갔습니다,.. (맨날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지금도)_
그리고,.. 몇일이 지나서... 대학 동기들을 만났지요.. 동아리 신입환영한다고 선배들도 와달라는 호출에 갔었습니다.. 군대갔다와서 오랜만에 본 친구에게 이상한 소릴 듣게 됐습니다...
저에게 맨날 급하게 와달라는 그사람들이... 다단계 동업자라고 하더군요..... 선배랑 후배가...아주 쌍으로.... 정말 어이가 상실되서.. 혼자 술을 퍼먹었죠...
어떻게... 그럴수 있습니까?? 전 반가워했는데...
사랑했었던 남자가 여차친구를 다단계를 끌어들일려고 하고...
암튼... 깨진사람도 다시 보게 됐습니다..
그 아련하게 기억남은 좋은 추억들이.. 한순간에 날라가버렸지요...
엄마말을 잘 듣길 잘한거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연락와서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 조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