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라 하면 메기 매운탕만 떠올리시죠? 메기로 기가 막히게 찜을 하는 곳이 있답니다. 살이 오동통한 메기 위에 집에서 직접 기르고 말린 몸에 좋은 토란을 듬뿍 얹고, 벌얼건 '비밀의 고추 양념장'을 얹고 난 후 각종 야채를 듬뿍 얹은 후 버섯으로 마무리 하고, 그 위에 땅콩가루가 조금 뿌려져 나오는 메기찜. 저도 맛있는 집을 많이 찾아 다니지만 이런 음식은 본적이 없답니다. 단순히 싸구려 콩나물을 얹어먹는 그런 찜과는 차원이 다르죠. 뭔가 특별하고 몸에도 좋은 맛있는 찜을 원하시는 분은 이 곳에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참, 메기하면 비린내가 나서 못 먹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찜은 절대 비린내가 나지 않는 찜이라서 매운탕을 못 드시는 분도 아주 맛있게 드시는 음식입니다. 흰 메기의 속살과 양념과 어우러진 맛! 특히 공짜로 나오는 돌솥밥은 이 찜의 맛을 더욱 돋군답니다.
(위치) 대구에서 40분 떨어진 군위 가는 길의 효령에서 제 2석굴암으로 가는 쪽으로 3분의 집 "골목집 매운탕" 054-382-9519). 이 집이 있는 곳은 매운탕 단지라서 매운탕집이 많고 이 집에서도 매운탕도 하는데, 다른 집에서는 없는 메기찜이 정말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그래서 메기찜을 찾는 단골이 많답니다.
(주변의 관광 명소) 이 집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왕건"이 거쳐간 팔공산과 제2석굴암, 세상의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가 있고, 근처에 스파 리조텔이라는 온천이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여기를 거쳐 안동으로 가니 경북 관광지의 길목이죠.
미식가라면 방송 매체에나 떠들썩한 그런 집들보다도 이런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더욱 행운이죠.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꼭! 한 번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