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 한치회무침, 가지미 막회만 고집하는 집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횟집이라면 너도 나도 전통일식이라고 고집하지만 이 집은 가자미 막회만 한다고 고집하는 집입니다. 분위기는 어찌보면 초라해 보이지만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대로변이 아니라서 그리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먹어본 막회 중에서 오히려 연안부두 벤뎅이막회보다 이집의 가자미 막회가 더 입맛이 당기더라구요. 또한 한치무침과 소주는 조용하게 저녁에 친구끼리 먹어도 되는 그런 집이구요.... 가격은 한 2만원이면 막회를 4인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구, 5만원이면 친구 4명과 얼큰하게 소주 한잔 하면서 저녁에 만날 수 있는 그런 집입니다. 이집의 참맛을 아는 사람들은 가끔 가게 될 것입니다. 저도 가끔 이용하는데... 너무 맛있구.. 그리고 너무 친절하구.. 위치는...용산우체국 옆인데....지하철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에서 하차, 용산 우체국 옆에 용신장여관 골목으로 들어가면 가자미막회 전문점이라고.. 이름은 미가... 전화번호..790-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