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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에..(간밤의 넋두리..)

밥탱이 |2006.03.26 23:07
조회 96,334 |추천 0

이게 베플이 되다니...당황스러웠습니다...

제 사연을 아신다면 베플 쓴님께서는 그런 말 못하십니다...

 

정말 좋은 말씀은 감사하나...

님이 저의 무엇을 아신다고 저를 이렇게 나쁜놈으로 몰아가시는지요...;;;

제가 왜 그 사람의 사랑을 등쳐먹고 죽일놈이다라고

자인해야 하는지...

 

제가 왜 헤어졌는지 그게 궁금하시다면

 

저의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실것입니다...저의 아버지께서 겨울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여러모로 집안이 많이 안좋아진때에... 힘든 저를 그 사람 밖에 모르는 저를

그녀가 떠나갔고...바보같이 그런 그 여자가 그리워서 쓴 넋두리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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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져서 그녀가 이글을 봤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위로 받고 싶어서...변심하여 다른 남자 찾아 떠난 그 사람(바람기가많아서 제가 많이 힘들었었거든요..)을 좀 더 내 맘에서 빨리

 

내보낼 수 있게...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글을 더 쓰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이 비난받고 또 여자가 그래서 남자가 그래서 이런 말들 나올거 같아서..

 

그냥 넋두리 한것 뿐인데....이게 톡이 되고...제가 듣고 싶었던 말들은 별로 없고

 

한쪽이 상처받고 깨진 사랑에 대한 책임여부로 왈가왈부 싸우고 계시니..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님들이 주신 소중한 조언들 겸허히 받겠습니다....고맙습니다..

 

 

베플님을 비롯하여 서로 상처만 주고 상대방을 죽이고 싶을정도의 악한 분노와 감정으로

진정한 아름다운 사랑의 여운과 추억으로 남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이러한 저의 유치한

마음이 그냥 동시같은 마음이 마음의 진한 눈물과 함께 우러나올 수 있는...

 

말로만 떠들어대는 것이 아니라...행동으로도 일치 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

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다시한번 좋은 말씀들 감사히 받겠습니다...꾸벅..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제일 먼저..놀이공원에 가고 싶었습니다.

보란듯이 사랑스러운 두 손 꼬옥 쥐고 놀이기구도 타고

공원도 거닐며  맛있게 싸 온 도시락을 먹으며

행복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해 주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 아름답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소개도하고 축하도 받고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그 사람의 가족들까지도 기념일을 멋지게

챙겨주고 싶었습니다.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의 소중한 사람들도

내가 이렇게 사랑한다 라고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늦은 밤 그 사람을 내 등에 엎고..그 사람의 집앞까지

가보고도 싶었습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 해준것도 있지만

앞으로도 해 줄 것이 많이 남은사람이었습니다.

 

헤어짐에 아쉬워 자꾸만 뒤돌아 보게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

주는 사랑에만 익숙해져 힘이 든 나에게 받는 사랑의 행복과기쁨도 주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바닥에 흘린 머리카락 한올 당신의 사소한 글씨 한글자 까지도

나에게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의 기침 한번에 혹시 어디가 아픈건 아닐까

나의 가슴 졸였던사람이었습니다.

 

너무 힘들어도 당신의 사랑스런 목소리 동작 하나에

그 힘듦 전부가 눈녹듯 사라지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살아 숨쉬는 매 순간마다..무엇을 보던지

무엇을 먹던지.. 무엇을 듣던지...무엇을 느끼던지...

항상 생각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이

훗날  내가 싫어져서 떠나실 때에도..

그렇게 나 잊고서 살아간다 하여도 잊혀지지 않는

아니 잊혀질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무얼 보고 무얼 듣고 무얼 해도..

아주 가끔은 우연히도 내 생각이 나게끔 해주고 싶었습니다.

 

있을때 만큼...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간절했습니다.

 

부족한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모든 걸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내 모든걸 걸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비록 지금 작은 풍랑을 만나게되어...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게 되었지만....

이대로는 후회밖에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절대 당신을 이렇게 보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당신을 힘들게 한 것 내가 죽어서도

이 다음 생애에도 평생 업보가 되어 짊어지겠습니다.

약속 하겠습니다.내가 믿는 절대의 신 앞에서..

당신이 날 놓치 않는 한 절대 내가 당신을 놓치 않겠습니다.

 

아직 당신에게 주지 못한게 너무 많기때문에...

잘 살고 있니...;;;;; 잠이 오지않는 밤에 넋두리...

 

 

  여자들! 바지는 좀 올려 입고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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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쩝..|2006.03.28 09:32
죄송합니다만.. 여자들은 헤어진 남자에 대해 별로 좋은 기억 갖고 있지 않소. 보통 남자들,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여자에게 무한정 바라면서(섹스, 돈, 시간때우기 등등) 자기는 뭐 하나 여자 바라는 대로 바뀌는 것도 없고 해주는 것도 없기 때문이지.. 여기 톡에도 그런 아픈 사연의 여자들 많소이다. 본인도.. 나에게 모든 걸 바랬으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희생하려고 하지 않았으면서도 그걸 사랑이라 부르며 날 등처먹던 어떤 개노무 새끼가 있었는데.. 그노마가 가끔 이렇게 분위기 있는 글 써주곤 했었소...(특히 내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할 때마다)...울며 불며 무릎꿇고 빌다가, 그래 이 사람이 날 이렇게 필요로 하는구나 싶어 넘어가면 또 개버릇나오고... 그노마도 이 밤 어딘가에서 날 생각하며 지난 추억은 아름다웠네 다음생에서 만날 때는 다해주겠네 개수작 떨고 있을지 모르겠소.. 난 다른 좋은 남자 만나 잘먹고 잘살고 있으며, 시시때때로 그 개노무 간나새끼 생각할 때마다 칼로 한점한점 회떠서 죽여버리고 싶은 심정이오... 그래서 님의 글이 전혀 가슴에 와 닿지 않소. 전생 타령 그만하고 왜 그녀가 님을 떠났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해서 미안하다 너는 이렇게 나한테 최선을 다했는데 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널 등쳐먹었구나 내가 죽일놈이다 하고 쓰시오..
베플베플|2006.03.28 09:59
절대 공감. 저도 지금은 헤어졌는데 한남자 4년 만나고 3번을 헤어졌어요. 헤어진건 너무나 자연스레 어처구니없게 헤어져놓고 매번 울며불며 찻길 뛰어든다 뛰어내린다 등등 협박과 못해줘서 미안하다 앞으로 잘해주겠다 라는 말이 대부분이며 또다시 돌아왔을때 처음 몇일.. 한달이나 갔으면 말을 안해요. 해봐야 1,2주 잘해놓고 또다시 원점이라. 이젠 정말 헤어졌어요. 이제 저 정말 딴남자 만나서 잘먹고 잘살라고요. 또다시 너 아니면 죽는다 소리 해도 이번엔 정말 버릴겁니다.
베플화가납니다..|2006.03.28 20:19
베플쓴 당신은 지금 누굴 만나고 있다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쓸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한사람의 글을 자신의 입장에 빗대어 무참히 짓밟는 당신은 정말 못된사람입니다..만약 이글이 여자가 쓴글이라면 당신은 그런식으로 글 안썼을겁니다..당신은 글쓴이도 모르고 글쓴이의 사랑이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그런글을 쓸수 있다는건 참 나쁜여자입니다..과거의 남자도 어쩌면 마음은 진심이었고 사랑했었지만 당신을 만나 그렇게 행동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얼마나 심성이 잘못되었고 행동이 비뚤어졌으면 남자한테 그런 취급을 받았을까 하구요..글은 그사람의 인격과 마음을 읽을수 있는겁니다..글쓴분은 님보단 훨씬 마음은 따뜻하고 사랑할줄 아는분일겁니다..진짜 심한말이지만 베플쓴 당신은 정신이 비뚤어졌고 생각이 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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