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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절한 아저씨......

김혜린 |2006.03.28 00:10
조회 224 |추천 0

오늘정말 웃겼다

회사끝나고 집에갈라는데

맨날 전철타고 하니까 돈도많이들고하길래

송내역 남부역에서 103번을 타고가야겠다 하고생각을했다

그리구 그냥 남부역으로갔다..

103번 14-1번.11번..등등 버스엄청많은데

듣기론 103번 잘못타면 인천대공원간다길래

우물쭈물하고있는데

103번이갑자기왔다

탈까말까하다가 그래도물어보는게날꺼같아서

옆에계신 어떤 아저씨한테 물어밧다

"아저씨 이거타면 산곡동가요?"

"아~이거요?안가요!!"

라고했다 그아저씨는 103번 탈라그랬는데

내가물어보니깐 갑자기 안타고 잠깐만요~하더니

어디론가전화를걸었다...

"아~실장님 전데요! 어떤아가씨가 산곡동간데는데 뭐타야돼요?"

그러는사이 103번이 가버렸다.....

난쫌난감했다.게다가 그아저씨 목소리 엄청컸다..

그아저씨가 "여기서산곡동갈라면요 14-1번타야된데요"

라고해서 "네 감사합니다" 라고 하고 14-1기달렸다

그아저씨 목소리가 너무커서 사람들이 처다밧다ㅡㅡ

그래두 여기까진 진짜 친절하시다 생각하고있었다

그런데 14-1이왔다 .내가 탈라그러니깐 갑자기 14-1이

내가서있는곳보다 위에쪽으로가서 스는거엿다

내가그쪽을쳐다보면서 글루갈라하니깐 그아저씨가 또큰소리로

"아니예요!! 제가타는거맞나물어보러갔다올게요 여기서기다리세요!!!!"했다

아 사람들이막쳐다밧다 쫌 챙피했다

그러더니 그아저씨막또큰소리로 "저거 위에꺼 타는거맞아요 가서타세요" 라고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위로갔다.

그냥천천히걸어갔는데 갑자기 14-1번이 막 출발하는거였다.

ㅡㅡ..........그래서 그냥 다음꺼 타야지 하는생각으로

기달렸다...그러다가 아무래도 14-1타면 한화마트에서 내려야하니까 귀찬을거같았다. 그래서 다영이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103번타도 됀다는거여따..ㅡㅡ^

그대신 탈때 부평가는지 물어보고타라그랬다

아까서있던 정류장으로가니깐 그아저씨가없었다.

그냥 다행이다하고 103번 들어가서 부평가냐그랬더니 간뎄다

짜증나서 카드찍고 앉을라그러는데

갑자기그아저씨가 어디서나타나더니

"그거타면안되요!!!!!!!!!!!!!!!!!!! 타지마요 그거 안가는거에요!!"

막 엄청큰소리로그랬다!

난 진짜깜짝놀랬다.그래서 "아니에요 이거가요" 그랬더니

"내리세요 그거안가요!" 막 문밖에서 그러는거였다

송내역에 사람안그래도 많은데 아조카쪽팔렸다

기사아저씨가 "이거부평가는거에요 왜그러세요ㅡㅡ"

막그러고 내뒤에있던 할아버지도 그아저씨한테

"야이양반아 나까지왜헷갈리게해!!!부평가는거맞대잖아!"

막그러고....내가그냥 무시하고 자리에앉았더니

그아저씨가 창문밖에서 날보더니 "아..들어가세요~~!!!!"

그랬다.......

버스에사람들이막웃고 진짜미치는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도진짜웃겨서 계속웃었다

참 웃긴일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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