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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봉이야'

김효제 |2002.09.09 17:20
조회 199 |추천 0

일부 어학연수생들 얌체 쇼핑 '물의'

“코리안 대학생들을 조심하라.”

호주 쇼핑업체에 ‘경계 경보령’이 떨어졌다. 일부 한국 대학생들의 ‘얌체 쇼핑’이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른 것. 호주는 최근 한국 대학생들에게 있어 어학 연수국으로 인기를 모으는 나라.

그렇지만 이 곳 유통업체들은 환불 규정을 악용, 법망의 틈새를 파고드는 일부 한국 연수생들의 교묘한 쇼핑 행태에 진저리를 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영어권 나라 중 물가가 싼 편인 호주에는 여름 방학 기간인 지난 7~8월 연수생들이 부쩍 늘었다. 호주 이민청에 의하면 지난 1년간 호주를 방문한 한국 학생은 4만 명에 달한다.

어학 연수생이 많은 동부의 브리스베인시는 여행정보센터에 한국인 통역원의 상시 주재를 고려할 정도.

 

그러나 한국인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과 중저가 매장 등에 호주의 소비자권리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급증, ‘코리안 공포증’이 사뭇 심각해지고 있다.

호주의 소비자권리법은 물건을 구입한 후 맘에 들지 않거나 불량품으로 밝혀졌을 경우에는 영수증을 지참해 제시하면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바로 이 점을 일부 학생들이 악용하고 있는 것. 이들은 ‘케이 마트’나 ‘타겟’ 등 중저가 백화점에서 텔레비전ㆍ전자레인지ㆍ오디오 등 각종 전자 제품을 구입한 후 ‘깨끗하게’사용하다가 귀국할 날이 임박하면 영수증과 함께 전액 환불을 요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업체측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제품을 깨끗이 사용한데다가 영수증까지 합법적으로 지참하고 있기 때문에 “뻔히 알고도 뒤통수를 맞는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심지어 이불, 시트 커버 등을 2개월 넘게 쓰다 환불 받는 사례까지 있어 악명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골드코스트에 거주하는 유학생 김 모 씨(25)는 “외화를 아껴 알뜰한 생활을 한다고는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월드컵으로 쌓은 좋은 이미지를 일부 몰지각한 학생들이 훼손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일간스포츠

 

일부 몰지각한 어학연수생들 ~ 정말 알아줘야 겠네요..

그래도 어학연수 비용도 만만치 않은 돈일 텐데,

차라리 어학연수를 가지 말고, 한국에서 그 돈으로 학원다니며

원하는 전자제품을 사서 쓰던지....

 

국제적인 나라 망신형태가 또 하나 늘어나는 것은 아닐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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