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도 에 자취를 하면서 회사는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데요..
도둑들은 혼자사는거 어떻게어떻게 안다..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보름전 밤 9시 집에 귀가했는데 현관열쇠구멍이 다 망가져있는겁니다..분해되어서..ㅡㅡ
생각없는 난..도둑들었을까 하는 생각보다 왜 문이 고장났을까..하는 생각에 현관앞에서 계속(약 3분가량) 문을 만지고 돌리고 ..고쳐보려고하고있었죠
에잇..일단 집안으루 들어가서 열쇠집 불러서 고치자..하는 생각에 현관문을 들어서서 방문을 여는 순간...전 경악을하고 말았죠
장롱안이며 옷장 수납장 보석함..침대시트 심지어 장판 바닥까지 다 들추어져잇는거에여..
방안은 방디딜 틈도 없이 완전..다 어질어져 있었구요..
순간 멍하니..서있었죠..그런데 갑자기 장롱 안에서 시커먼 사람이 튀어나와서는 둔기같은걸루 제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정신을 놓을 것같았지만 정신차리구..옆집(저희 집은 3층) 벨을 마구마구 눌렀어여..문좀열어달라구..계단뛰어서 도망가고싶었지만 다리가 후들거려서 걸을 수가 없겠더군요..
옆집벨을 얼마나 눌러댔을까..바로 뒤에서 그 강도가 무서운 힘으로 제 머리채를 휘어잡고 저를 끌고다시 우리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네여..
정말 죽겠지 싶었어여..힘을 당해낼수가없더군요..그래두 들어가면 죽을거같아서 현관문을 잡고..죽어도 집안으로 안들어가려고 버텼어여..
계속 맞아가면서 현관문을 손으로 꼭 잡고 버텼어여..
그 때 옆집 아저씨와 아저씨 아들 둘이 무슨일인가 하고 나오셨는데
그 떄서야 그 도둑이 저를 놓고 재빠르게 도망가더군요..
신고두 하구...저희 부모님도 놀라셔서 지방에 계시는데 새벽에 올라오셨구..그떄 암튼 큰일날뻔햇습니다..
전 살아오면서 도둑은 이번이 처음..밤늦게 귀가하다가 강도하고 2번 맞딱뜨려봤습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나올수 있어여..
그때마다 불행중 다행으로 큰 일은 겨우 넘겼어여..
불과 2주전의 일이지요..현재는 서울로 이사온지 며칠 안된 상태입니다.
이 일로 너무 놀라서 지하철역 가깝고..대로변인 곳에 집을 얻었어여..
정당하게 일을 해서 돈 벌생각 안하구 남의 돈 떼먹거나 도둑질하는 개만도 몸한 짐승같은 놈들이 들끓고 있는 세상입니다
혼자 사시는 여자분들...남자분들도 마찬가지구요..
항상 조심..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혼자 사는 이야기에두 글 올렸는데여..
지금 제가 정서 불안에 신경예민에..후유증이 보통이 아닙니다..
밤에도 자다가 일어나서 대 여섯번씩은 문 잠김 확인하구..몇번씩 깨구..
호신용품이나..제가 지금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조언 부탁드려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