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사돈언니한테 3천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그당시에 돈을 빌려 갈때는 잠실에 있는 빌라를
담보잡아 주겠다..이자를 2부로 주겠다 뭐 이랬었죠..
그래도 사돈인데 어떻게 담보도 그렇고
이자도 주면 고맙고 안줘도 할수 없고 원금이나
돌려 받을수 있기를 바랬죠
그런데 문제는 1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원금을 다 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그간에 몫돈이 필요한 때가 여러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번에는 해주겠다하고 또 약속을 어기기 일쑤고
사업을 하시는 분인지라 말주변이 어찌나 좋던지
제 사정은 감히 언급도 못할정도랍니다
그래서 참 안 좋은 감정이 쌓일때로 쌓인 상태로 오늘까지 왔는데요
오늘 저희집이 이사를 하게 되었고
한달전부터 계속 문자를 넣어도 묵묵부답이더라구요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나머지
언젠가 인테넷에서 본글 중에 "빌려준돈 대신 받아 드려요"이런 문구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내일까지 아무 말씀이 없으시면 용역회사에 의뢰할까요?!"라고
문자를 넣었더니 그때서야 연락이 답장이 왔더군요
알고 있노라고..그래서
"알고 있으니 어쩌시려구요"라고 했더니 또 답이 없네요
또 문자를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니 제 방법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보냈더니
생방송하고 있는데 자꾸 벨을 울렸다 끊고 끊고를 하시는겁니다
"방송중이니 자꾸 전화장난하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요"
또 문자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언니한테 전화를 해서 동생이 너무해도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협박을 할수 있느냐며 따지더랍니다
참 어이가 없네요
지난 10년동안 당신이 나한테 한건 생각도 안되나봅니다
당장 오늘 11시 30분까지 잔금 치뤄야 하는데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네요
정말 이 냥반한테 빌려준돈 받아낼 방법이 뭐 없을까요?!
골치아프고 그분이 미워진지 오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 발등에 불 떨어졌거든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