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알바는 별로 안해본 터라 ...
친구따라 알바를 갔습니다 .
이틀 63000원이라고 해서 ...음 ...갠찬네 그러는데 ...헉 밥값은 따로 랍니다
(백수라 돈도 업구만ㅠㅠ)
그래도 머 ....나름대로 10000원은 밥값하고 3000원은 차비 생각해서 이틀 5만원이면
싸긴 하지만 급하게 돈이 좀 필요한 터라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
친구랑 도착해서 사과박스 4~5개 정도만한 박스가 6개 있는걸 봤습니다 (허걱)
설마 .....흠 ..일은 아주 간단 했습니다.
퍼프 아시죠 ? 파우더 바를때 쓰는거 그 퍼프 봉지를 뜯어서 분리 하는 일입니다
그 박스 안에는 퍼프가 대략 1000개가 좀 넘게 있는 봉지가 8~9개 들어있습니다 .
(큰 봉지 속에 작은 퍼프봉지를 뜯어 분리하는일)
음 ....사진을 찍는다는게 깜박해서 ...못찍고 ..(아쉽다는)
저 막막함이란. ...(하루 25000원 버는데 저걸 언제 다하남 ㅠㅠ) 혼자 생각하며 짜낸 비법
"저기 오늘 하루 해야 하는 분량이 6박스인가요 ??"
담당자 : 예
"그럼요 저거 다하면 갈수 있는거에요 ???"
담당자 : (움찔하는듯) 그렇죠 다하면 갈수 있죠
그럼 저것만 다하면 간단 말이지 (므흣)
혼자서 또 계산을 했죠 그럼 우리 둘이 하니까 1박스당 만원 생각하면 일찍만 끝내면
그렇게 손해도 아니겠네 ..ㅋㅋㅋ
우린 미친듯이 시작을 했죠 10시30분부터 (원래 10시까진데 길을 잘 못찾아서 헤매는 바람에
30분 늦게 도착)
12시에 점심을 먹고 (30분만에 먹고 )들와서 잽싸게 또 일했죠
일단 빨리하면 집에 갈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일이 끝난 시간은 대략 4시 45분 ...뒷정리 하고 나니까 5시 !!! (오~조아조아 서로 만족)
다 했다고 하니까 "빨리 끝내셨네요 이틀 분량인데..." 허억 이러는거 ...(이런)
(오늘 분량이라고 말해놓고서 먼 딴소리)
그럼 우리 가도 돼죠 ?? 그니까
담당자 "벌써 가시게요 ?약속 있어요 ?"
"이것만 다하면 가도 된다면서요?"
담당자 "가도 되는데 시급제잖아요 " (허억)
"시급제라고 한적없잖아요 , 하루 일당으로 주셔야죠"
담당자 " 아닌데요 시급제인데요"
"그럼 처음부터 시급제라고 말씀하셔야죠, 점심도 빨리 먹고 쉬지도 않고
얼마나 열심히 미친듯....했는데 머에여"
담당자 "오해가 있으셨나봐여,,저희는 시급제인데"
"시급제면 밥값하고 차비빼면 25000원인데 그럼 1시간에 얼마라는 뜻인데요"
담당자 "10시부터 7시까지 3500원인데요"
"그런게 어딨어요 처음에 제가 말할때 이거 다하면 가도 된다고 할때 그럼 시급제라고 말을
하셔야지 말도 안하고 그게 먼데여"
"오해가 있으셨나봐여"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마막 열받아 있는데 (완전 어이 없었죠)
그럼 30분만 더 하시면 일당 쳐 드릴게요 ..
(순간. ..짜증나도 어째 일당은 받아야지 ㅠㅠ)
다른 작업 30분 더하고 나와서 일당 받고 먼 샘플 받고 나왔습니다
음. ..봉투를 보니 30000원이 있더군요
이틀에 63000원인데 왜 30000원이삼 (머하는 짓?)
1500원에 다시 가서 얼굴 보기도 싫고 해서 나왔는데
솔직히 그 6박스를 2틀해서 63000원을 받아야 하는건데
우리가 빨리해서 하루만에 끝낸건데 어째서 저렇게 준단 말인가
(완전 상처 받았슴다)
그 사람들은 완전히 거저 먹은거 잖습니까
반절도 제대로 안주고 완전 짱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점점 더 열받아서 친구랑 서로 얼굴만 보면서 어이없어서 피식 웃고
집에 와도 미치겠습니다 .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원래 이런 알바들 다들 그렇습니까 ?
이런 화장품회사에서 포장 알바는 첨이라
모tree 회사 라고 화장품 회사 완전 맘에 안듭니다
일을 이런식으로 해결하고 저희가 잘못한건가요 ?
너무 열심히 일해서 그런가요 ㅠㅠ
너무 상처 받아서 의견좀 들어보려고 올립니다
나중에 이런 회사에서 또 알바를 하게 되면 콱 신고해버릴꺼샤!!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