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얼마전 있은 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금 이 현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강력하게 대응할려니 이쪽 일은 원장들끼리 입소문으로 교사가 일하기 힘들까봐 두렵습니다.
지금 부터 제 이야기 들어갑니다.
2005.6.22.오전 10시경
어린이집교사인 저는 아침 아이들 등원차량에 올랐습니다. 차량운행도중 기사아저씨의 실수로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순간 뒤의 아이들은 앞으로 튕겨나오고 그 여파로 아이와 전 크게 부딪쳐..
아이의 머리가 제 흉부를 심하게 들어받고 아이는 무사했지만 하필 들이받은 아이가
체구가 제일 큰 아이라 제게 충격이 심했습니다. 숨이 ..
하지만 제가 아프다고 앉아 울순 없었습니다.
차안은 그야말로 난리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피범벅에 의자밑에 들어가 끼인 아이등등..
우는 아이들 달래며 안정시키는게 급선무였습니다.
그 때 원에서 연락받고 바로 원감이 달려왔습니다.
원감은 저도 부상당하고 아파하는 아이들앞에서 갑자기 차문을 열더니..
지금 뭐하냐며! 생각이 있냐고..빨리 봉고차에 어린이집 이름을 떼서 가져오랍니다.
내려서 가지려가려는 순간 원장이 출근하다 우리차를 발견하고 뛰어와서
뭐하는거냐며 차에 앉아있으랍니다.
다시 차에 갔다니 원감은 그것도 제대로 못하냐며 성질입니다.
그렇게 원감이 운행하는 차에 아이들과 제가 실려 근처 응급실에 갔습니다.
가서 원장은 절차를 밟고 저는 아픈다리를 하필 힐을 신고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아이들 검사를 위해 4시간이나 왔다갔다하며 방사선실을 다녔습니다.
그동안 원감은 원에 전화해 주임에게 다친 아이들 부모에게 전화하라해놓구선
다친 내가 그렇게 힘들게 다닐동안
사고낸 기사아저씨를 원망하며 응급실 뒤쪽에 침대에 앉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
그렇게 아이들은 부모들이 데려가고 크게 다친아이들은 입원시킨후 다시 원으로 들어가는데
원장님차가 뒤에서 따라오더니 세우는 겁니다
원감이 원장님한테가서 물건 가져오랍니다.
알고보니 아이들간식재료..무지 무거운걸 내보고 가져오란겁니다...
원장이 뭐하는거냐며 차에 앉아 있으랍니다.
그렇게 원으로 들어가서 전 바로 쓰러졌습니다.
나도 아픈데 긴장이 풀린거죠..
다리에 힘이 없고 아파서 보았더니 종아리 앞 전체가 시커멓게 멍들어 부어올랐더라구요..
그다리로 어찌 돌아다녔는지..
가슴통증도 심하고 해서 검사해보고 싶다고 오늘은 조퇴좀 하자했더니..
원감말이 우리반이 다쳤는데 어딜가냐고 면회가랍니다..
주임이 원감이 좀 가라고 했더니 내가 거길 왜가냡니다..
결국 나몰라라하고 일단 아빠를 불러 병원에 갔더니..
이 지경되도록 있었냐고 한달간 입원을 해라고..해서 결국 입원을 했습니다.
사정을 원에 전화했더니, 원감이 수업준비를 와서 해놓고 입원 일주일만하라네요..
괜찮은지 뭐라고 병원에서 얘길하는지 궁금조차 안하더라구요..
일단 못간다고 하고 입원해 있었더니 원장 하루가 멀다하고 언제 출근할꺼냐..
근무하고 아이들 일과 마치면 통원치료해랍니다.
참으로 턱 막히더군요..
입원한지 일주일이 지났을까요..
원장이 동료선생님을 시켜 산재보험신청 서류를 보냈더라구요..싸인만 해주면 된다고..
전 이상했죠...산재하면 원장한텐 이득이 없을텐데 갑자기 보내는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있다 다시 보내준다했더니...
전화와서 저희 아버지와 대판 싸웠습니다.
자길 의심하냐면서요...의심하든 안하든 화낼 이유가 있습니까..원장이...
다음날 그 싸인 서류를 들고 원으로 갔죠,,저희 어머니가 갔는데
바로 처리 해주면 될것을 원감이 차량운행 가야한다며 사람을 두시간 넘게 기다리게 하더랍니다.
물론 가기전에 만나기로 시간 정하고 갔는데 원장은 사라지고 없구요.
사고난지 3주일후..
원장이 전화와 왠만하면 한달만 쉬고 나오랍니다.
제가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고 전화한다했더니..그 정도 쉬면 됐다나요..
의사 선생님을 추후 제가 목 디스크도 나와 일은 당분간 하지 마랍니다. 퇴원해서두요..
일단 퇴원하면 출근해라고 갖은 압박이 올것 같아 입원을 더 하기로 하고
원장에게는 아직 퇴원안된다고 했죠..
부모님도 결혼 날받아놓고 몸이 깨끗이 낳아야 사돈에게 체면이 선다며
일을 당분간 쉬길 원하셨죠..그랬더니..
원장 입원한 저에게 욕까지하며 니가 어린애냐...니 판단에 따라 나오면되지
부모님 말은 왜듣냐..니 성인아니냐며 갖은 욕설을 퍼붓습니다.
황당해서 울고 있는저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사고 4주후..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해 아이들 선생님 안나오니까 그만둘려고한다.
출근하고 통원치료해라...(버스 두번 갈아타야되는데..)
갖은 욕설...결국 전 제입으로 그만 두겠다했습니다.
가슴통증이 시간이 흐르면 낫는다는데 더 아푸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쌓였는지..그만둬야 빨리 완쾌 할 수 있을것 같아..
결국 원장은 석달 기다려준다더니...
한달 더 있다 퇴직처리를 했더라구요..
그 시간동안 사고낸 기사는 전화한통 없더군요..2년 넘게 같이 일해서 친분도 두터운데...
사고난지 일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아 집에서 지냅니다.
목을 다쳐 차를 타거나 비가 오거나 목 숙이고 십분이상 일하면 한의원을 가야한답니다.
다친 아이들 부모에겐 자동차 보험처리 말고도 원장이 다른 위로금으로 꽤나 준것 같았습니다.
그렇겠죠.장사를 할려면..
근데 저에겐 위로금 커녕 돌아온건 욕설 뿐이었습니다.
지금은 화가 납니다.
이러고 계속 아프면 어디가서 하소연합니까? 보상받나요..
한의원에서 계속 침도 맞고 약도 지어먹고 하는데..순 제사비로요...
알아보니 원장이나 기사한테 정신적 보상과 일하지 못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이일을 언젠가는 꼭 다시할꺼라..
원장들틈에 제가 그렇게 극한 행동까지 하면 소문이나 제가 다시 일하는데 힘들까 걱정입니다.
이쪽 계통이 발이 좁은지라...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게 욕하고 눈치주던 원장이 신학기가 지나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집에서 노는 절보고
이젠 좀 미안한지..얼마전 퇴직금 문제로 입금이 안되어 전화했더니..
아직 집에서 쉰다했더니..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하더라구요..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