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사귄지 3년째입니다...전 26 앤은30살..
서로 암튼 만나면서 별별일다겪고살았지만 헤어지고다시만나기도했지만...
지금은 서로 이해하고 많이 양보하자는조건으로 서로 그약속만은지키면서 요즘은 잘지내고있답니다..
시간이지나다보니 사소한거에 서로 많이 싸우곤하잖아요..저희도그랬거든요..
조용조용한저와 직설적으로말을 꼭 못땟게해야 직성이풀리는애인과.
암튼 싸우기만하면 언제나 내쪽이 꼭 미안하다고먼저 사과하는꼴이였거든요.
물론 그아픈시련들다겪고 처음이였기땜에 바보같지만 큰맘먹구 용서란걸해줬고..
그뒤로도 애인은 사소한거에 절 너무나 실망케하는일이많았거든요...워낙 사람좋아하고 술좋아해서요
약속은 그냥 서로간의 장식뿐인지...맨날 약속할께해놓구선 지켜진건 뒤돌아보니 하나두없구..
저두 이제부터 슬슬 남친을 풀었다 쪼았다 해야겠다싶더라구요..
암튼 전 대화로서 애인이랑 많이 풀어나갈려구많이노력했어요..
나이30에...제가생각할땐 완전 애같았거든요..물론 듬직한탓에 가끔은 제 보호자같을때도있었지만요
그러구 서서히 저희도 노력하면서 많이 변한거같았어요.
저두 의심안하구 믿기루하구 믿어줬구..애인이 뭐든하는일에 나도 즐겁게 같이 동참하려고 노력했고.
그사람도 자기를 바로잡아줄려고하는 절보면서 많이 느꼈나봐요..
어느순간 바껴가고있는 서로의 모습이보였죠..
제애인 독한구석이있습니다..모 독립적으로 혼자 착실히?살았죵...그래서 제가 더 열심히 잘챙기구 싶은맘 언제나 먼저였죵....
얼마전에는 시간이 서로맞아서 서울가서 공연두보구..즐겁게보내다왔는데..
하필이면 돌아오는그날 오빠 후배 선배들 여자친구들 다모이는분위기가되서 저녁을먹었죠..
거한술도함께...애인 그날따라 기분좋은지 막 마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하나약속한거있었거든요.애인이 독한맘먹고 담배를 끊었는데 어느순간다시피는걸 전 눈치챘고 그이후로 자신이 피다가걸릴경우 저한테 100만원을꼭 벌금으로내겠다고했거든요..
그것도 저희끼리한 약속인데 중요하기도하고..암튼 그날 문제는 몰래 피고왔더라구요.
내일까지100만원붙여라그랬더니..첨엔 넘어가달라그런식으로나오다가 당당하게 알았다 줄께!그러더라구요..물론 담배한번핀거에100만원 너무하지않냐는분들있으실꺼예요..
제가 문제는..애인이 담배를폈다안폈다가아니였고..매번 약속지킨적이없었기에 이번은 그냥 넘어가면안되겠다싶어..뽄대를 보여주고싶었거든요..
암튼 그다음날....전 계좌번호니넣어라 문자를남겼고 그뒤로 애인은 연락두절이더군요..
술깨보니 자기가한말도있고 미안도하고 저한테 전화를못한이유겠죠..ㅋㅋ
그날은 암튼 넌 100만원붙여줄꺼라생각했니?애인이이렇게 또 얼렁뚱땅넘어갈려고하구 저두 화난척 돈백만원이 받고싶어 환장해서가아니라했죠..서로간의 신뢰도 믿음의문제라고..
이번일은 꼭좀 짚고넘어가자고했죠..그러니 저더러 그럼 약속같은거다없던일루하자.100만원줄께.
치사형식으로 나오더군요..ㅋㅋ
그러고 또그날하루가흘러어제...집에 찾아왔드라구요..
엄청난벌금은 찾아왔냐고물으니...애교를떨더군요...
전심각하게 그벌금 오늘낼맘없음 나만날생각하지마라그랬죠..
그러더니 그길루 나가더니 정말 100만원을 붙였다더군요..
설마했는데....켁!! 암튼..바보같고바보같은제애인 어찌하면좋을까싶네요..
뭐하나 거짓말해도 어설퍼서 매번저한테걸리고혼날꺼뻔히알면서그러구..
암튼 자기무덤을 열심히 파고있는애인을볼때마다....
그래두 열심히 바른길로 애인을데리고가고싶거든요...
사람만들어야지..내가해야지...저사람 누가 거둘까...그런생각을 늘하면서..
100만원이 내통장에있으니 마음은부잔데..어찌그돈을써요.열심히번돈인데..
기회를엿보고...말잘들을때 정말 내가 애인이 예뻐보였을때 선물로 다시 넣어줄생각이랍니다..
저희웃기지않나요?끝까지100만원달라고하는여자나 그런다고 주는남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