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푸켓 신혼여행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연..

유족 친구 |2006.04.13 23:05
조회 4,131 |추천 0

 푸켓 신혼여행에서 언니가 형부한테 남긴 편지가 마지막이 될줄이야.....



사랑하는 울 서방!


지금 시간 2006년 4월 10일 2시 30분


푸켓온지 이틀째? 아니 하루? ㅋ 하이튼 3시까지 쉬는 시간!


결혼한지 3일째고 만난지 100일째 되는날이야.


밖에 비가 오는데 그치질 않네.....


아침에 수영을 넘했는지 다리가 아프당.


자기야 우리 잘 살아보자. 내가 성질 부려도 좀 참아주고 조금만 이해해줘~.


순간이니까.. 난도 이해 많이 하고 자기 많이 아낄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


결혼은 울 둘만 하는게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하는것이라는 말도


있듯이 서로서로 집안도 챙겨주고.....잘해주자...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 40년이상 서로 아끼며 살자.


빨랑 울 애기도 만들고. 아라쮜?~~


빨리 비가 그쳐야 하는데 방금 천둥도 쳤다.ㅋㅋ


자기 자는 모습 넘 멋잇다. 자기가 세상에서


최고인거 알지?


사랑해 여보야.


2006년 4월 10일 푸켓에서.



울 언니가...사고당해서...ㅠㅠ

제발..이 억울한..일들을....세상에 마니 퍼뜨려서

우리 가족들....심정을 풀어줬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사진하고 첨부할테니...마니 마니

도와주세요....친구들아.......



2006년 4월 11일 10시 태국의 푸켓 산호섬에서 신혼여행 2일만에 발생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고에 대한 간단하게 요약을 합니다.


사고경위등 현재까지의 것은 일방적으로 단순익사라고 사고 보고서가 전부 엉터리로 조작되어 진 것이기에 사진을 첨부하여 바로 잡습니다.


11일 10시 30분 경 고인이 된 정미화는 파라셀링이라는 놀이기구(풍선 아래에는 사람이 매달려 있고 줄로 연결되어 모타보트가 줄을 당기는 것)을 지도요원의 지시에 의해 탑승한 후약 500미터의 수중위를 날면서 가다가 스릴을 느끼게 한다고 하면서 커브를 하면서 수면가까이로 하강을 하여 부상을 하여야 함에도 하강을 한 후 수중에 잠긴 채로 계속 끌고 가서 신혼여행을 온 정미화가 숨진 사고입니다.



본국에서 부모와 오빠 여동생이 현지에 12일 저녁 10시경에 도착하여 시신을 확인 한 결과 끈이 발목을 감고 있어 큰 상처가 생겼으며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도 15cm의 길이로 큰 상처가 난 것을 병원에서 꿰맨 것이 되어 있으며 손으로는 줄을 놓지 않으려고 끝까지 당긴 상처가 검게 나타나 있습니다.



사고 발생에 대한 현지 대처보고서를 누가 작성하였는지 전부 날조되어 대충 단순익사로 몰아서 처리할려고 합니다.



사고발생즉시 수중에서 구조된과 동시에 부두로 이동하였다고 하나 신랑 우주영과 일행 김씨등이 먼저 사고가 난 것을 목격하고 고함을 지르고 조치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5분이나 지난 뒤에 육지로 온 보드가 그때서야 알고 스킨스쿠버를 싣고 들어가서 구출하였으나 이때는 벌써 수중에 가라앉은지 10분이상의 시간이 경과 된 뒤였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신랑 우주영이 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엠뷸런스에 태우지도 않았으며 병원에 도착한 후에도 신부인 정미화를 보지 못하게 하고 사망한 것도 통보 하지 않고 영안실로 이동하는 것조차 몰랐음.


태국법인명 니콘마린 산호섬 관광주관회사에서 담당 가이드 백씨는 1차적으로 병원에 신고하였다고 하나 백씨는 사고가 처음 난 것을 목격조차 하지 못하였으며 뒤늦게 와서 신랑 우주영이 큰일 났다고 하자 물위에 떠있어서 괜찮다고 한 상태임.



그리고 병원의 후송도중 주검을 당했다고 하나 신랑이 보았을 때는 꺼낼 당시 이미 주검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유족들이 방콕에 도착하여 9시40분 비행이 뿐이라고 했으나 유족이 8시 20분비행기에 좌석이 있는지 확인을 자꾸 요구자하 가 보니 좌석이 있어 표를 끊은 후 비행기 대기실에서 안내자가 담배피우고 전화를 하다가 그 비행기를 놓치고 마는 어처구니 없는 사항이 벌어지고 더 추궁을 하자 도와주는데 나무란다고 도리어 팽개치고 갈려고 하였음.


(나중에 안 일이지만 방콕에서 가이드는 현지 (주) 케이원트래블 대표 하씨 였음)



사고 직후 현지 담당 가이드 백씨는 다른 짐들은 다 주었으나 신랑 우주영에게 카메라만은 주지 않고 나중에 달라고 한 후에야 주었음.



현지의 한인대표라고 하는 장씨가 모든 일에 개입하여 일처리를 하려고 함에 유족이 한인대표 맞느냐고 수차례에 걸쳐 물었으나 맞다고 하였으나, 추후 한인들에게 물어보니 몇 년 전에 회장을 맡았다고 함.


왜 그 장씨라는 사람이 사고가 난 뒤 신랑과 함께 숙소에서 같이 자면서, 그리고 유족들이 많이 오면 뭣하냐 간단하게 처리하자고 하지를 않나, 보험회사에서 얼마의 돈이 나오니 그것으로 마무리를 하자고 하며, 단순사고 즉 수영미숙으로 처리해야 만이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많이 탈 수 있다고 하였으며, 사실은 우리측의 잘못이 많다고 실토하였음 이곳 푸켓에서는 내가 의사와 경찰 모두를 꽉 잡고 있으니 조용히 처리 하면 서로가 좋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유족들이 장씨께 나중에 이야기 하고 일단은 여행사하고 말하려고 하였으나 사사건건 참가하더니 나중에는 시신이 똑바로 나갈 줄 아느냐고 도리어 유족들에게 협박까지 한 상황에서 유족들은 겁이 나서 호텔방 3개를 잡나놓고서 7명이 한방에서 밤을 새웠음.



11일 사고 직후부터 유족 6명이 대구에서 잠한 숨 자지 않고 긴 여행을 통해서 방콕을 거쳐 푸켓까지 왔으나, 아직까지 누구하나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방콕의 대사관에 신고 되었는데 대사관에서 전화한번 없고 나와 보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유족은 다시는 이러한 신혼의 단꿈을 꾸면서 여행와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되지 않는 차원에서 만천하에 고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헉...|2006.04.14 11: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넘 가슴아프네요...하루 빨리 해결이 되었음 좋겠네요...휴....사진도 올려 주세요..퍼트리게...ㅠ.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