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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저희오빠좀..제발..

김미진 |2006.04.14 22:10
조회 805 |추천 0

길어도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꾸벅,,

남자친구랑 사귄지..거의 반년이 되갑니다..

제가 스물넷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네살이 많구요-

제 남자친구가 애교도 많고 감정표현도 잘하는 편이라.

정말 우린 처음에 좋았고..쭉 그랬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처음에 저를 만날때는 잠깐 공부하면서 일을해서

시간도 많고 많은 시간 함꼐했습니다.

  공부가 끝나고..(학원을 다녔어요~)

직장이 잡히면서 무지 바빠지더라구요.실내건축쪽일이에요.

오빠가 물론 그전부터 나 언제부터 무지 바빠질꺼야..

그런말을 마니 했었어요.

2월중순부터 무척 바빠지기 시작해서.(너무 바쁘더군요..ㅡㅡ;;)

저희는 거의 1주일에 한번.. 어쩌다가는 2주에 한번... 이렇게 만나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남자친구가 쉬는날이 하나도 없고 일이 매우 불규칙하다는거에요-

어떤날은 야간에 일하고 어떤날을 주간에 일하고..

그래서 항상 저에게 하는말이 너를 언제 만날수있다라는 약속을 못해주겠대요-

마냥 자기만 기다리다가 그 약속 취소되면 너무 미안하다구요.

그래서 저도 직장인이고 한다보니..거의 일욜날 낮에 잠시 보게 되더라구요-

오빠는 거의 밤에 야간에 일을 하니 거의 볼수가 없구요

일욜날 쉬게되면 좀 빨리만나서..

같이 데이트도 하고 싶은데..

오빠는 일나가는시간이 7~8시인데.,.

집에서 잠자구..쉬다가..

4~5시는 되어사야 만나려고해요...

항상 저는 기다리기만 했죠.

그리고 화이트데이날은 사탕조차 받지 못했어요-이것또한 오빠일이 바빠서 받지 못했죠..ㅡㅡ;

화이트데이쯔음..오빠가 지방 출장을 일주일간 갔었거든요~~그래도 갔다와서..주겠다더니.

안주고..

그리고 나서 3월 19일날 만났어요-

그날도 오빠가 일욜날 늦장을 부리다가../겨우 만났어요.한시간 정도....

그리고 매일 오빠가 일이 늦게 끝나고~

엇갈리고 엇갈리고...

만날 시간이 당최 없었어요-

그나마 만날 시간은 새벽시간대인데..

저는 오빠가 새벽이라도 나를보러 우리집앞으로라도 와주길 바랫는데..

그러기가 힘든가봐요..정말 보고싶다면 그정돈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또 며칠전 부산으로 출장을 갔어요

가서 부산으로 출장가면 주말에 자기보러 와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첨엔 안가겠다고 그러다가...

며칠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리고 싸이월드에 가보니깐.. 힘들다는글이 길게 써잇더라구요....

www.cyworld.com/01093787625

전화로 제가 이렇게 얘기를 했죠..

오빠~ 나 부산 갈께~할말이 있어서 가ㅓ야겠어...

 

오빠 왈.. 무슨 말..??

             대충이라도 알려줘.힌트라도..

 

나.. 시러 전화로 할수 잇는말이 아니야.. 가서 말할께

 

오빠.. 들어야겠어... 넌 그럼 말이라도 꺼내지말지..

          꼭 이러더라.. 알려줘.. 니가 그러면 내 속이 편하니?

 

나..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좀 해보자고..

 

오빠.... 하하하하~

 

나... 나 너무 힘들어. 나만 보고싶어하는거같고..

       매일 나만 기다리고. 그래서 사실 나 너무너무 힘들어.요즘..

 

오빠.. 그래 그럼 힘들다고 이렇게 말해 말하면 되잖아..

 

나... 나를 어떻게 생각해??

 

오빠... 어이없다는듯이 웃음..ㅡㅡ;;

 

나... 차라리 내가 없는게 낫지 않겟어..? 사라져줄까??

 

오빠... 니가 원하는게 그거야??

 

나...  말 안함..

 

오빠... 같이 일하는 형이 부른다(오빠가 일하는 중이었음..)

          있다 다시 저나할께-

 

그리구 오빠가 다시 저나가 왔어요..

 

오빠... 어떻게 하고싶니??

 

나.... 어떻게 할래??

 

오빠..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겠어??

 

나... 아니 꼭 그런건 아니야...그런건 아니지만..

 

오빠... 니 생각을 말해..더..

 

나 ... 난 아까 다 얘기햇거든..오빠가 말할차례야

        오빠가 힘드니까..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야..

 

오빠.. 니가 더 힘들어서 그런거같은데??

 

나.. 오빠는 변한거같아.마음이..

 

오빠,... 내가 변해서 너가 변한거냐??

            니가 변한거같은데..??

 

나.. 아니 난 그대로야....

 

오빠.... 난 변한것도 없고....똑같아.......

 

오빠... 모르겟다.,. 너한테 어떻게 더 잘해줄수 있을찌..

         기다리지 못하는 니 성격 뻔히 아는데..

         나 여기 출장끝나고 올라가도 더 바뻐...

         맨날 너한테 약속도 못해주고..

         기다리라고 말도 못하겠고.... 모르겠다....모르겠어,,

         너 힘들게 하고싶지가 않아

 

나.. 그래? 그럼 나랑 헤어져도 된다는거네??

 

오빠... 아니... (매우 답답하다는 듯..)

 

나.. 그럼 뭐야..대체 어쩌라고...

 

나.. 나랑 헤어져도 괜찮겠어..??

 

오빠....  아니

 

오빠,,, 어떻게할래~

 

나 ... 어떻게 할래~

 

서로 막 결정을 미룸.......

 

오빠,,, 일하느라..바쁘다..나 지금 일하다가 통화하는것도 힘들어.사실..정신이없다..

          지금 화장실야....

          문자로 니 마음 얘기해..답장 보내줄께...

 

나...알았어..

 

문자로...그래서 제가 보냈죠...

 

왜 기다리란 말을 하지 않는거야?? 이렇게요-

 

오빠가 답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새벽에 잠한숨 못자고 전화를 세번했어요.

일하느라 못받는지 안받더라구요

그리구 그 담날 문자가 왔어요-

어제 일하느라 정신이 없고 일이 생겨도 전화 못받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저희는 아무렇지 않게 깨지지도 않고 그냥 사귀는 것처럼 계속 됏어요.

 

그 담 통화를 할때 오빠는..

너때매~ 사고쳣다..

정신팔려서 일하다가 사고쳤어..

나 정신없다 그랫지...나요즘 신경쓸 겨를이 업어..~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미안하다구 했죠...ㅡㅡ;;

 

그리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부산으로 가겠다고 했어요.

 

나......오빠 나 부산갈래..

 

오빠.... 와라~(매우 무뚝뚝하게~)

 

나.... 갈꺼야`

 

오빠... 근데 어디서 잘꺼야? 나 밤에 일하는데~

 

나... 안자~ 나 일욜갔다가 그날 바루 올꺼야~

 

오빠... 칭구들은 만나기로 햇어?

 

나... 아니~

 

오빠.. 내가 일하는거봐서.. 낼 다시 알려줄께..

 

그러더니...

 

오늘 전화와서는 오지말라구 하더라구요.

일하는형이 상을 당해서 서울로 올라가버려서

일이 넘 마나졋는데...

그러면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해서..

나 보는시간이 한두시간밖에 안된대요.

담주에 서울 올라갈꺼같으니.. 오지말래요-

그래서 저는..

 

나.. 왜,,,? 그 한사람 빠져도...

     밤에 일하면 낮엔 일 안할꺼아냐~

     

오빠... 응.

 

나 ,,,, 근데??

 

오빠... 근데라니~~너같으면 여친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는데

        한두시간밖에 못보는데 오라고 할수 잇껬니?

        맘이 편하겠냐??

 

나... 응 난 오라구해..

       난 편해/ 내가 가겠다는데 왜그래..

       내가 안보고싶은맘이 커서 그러시겠지..

 

오빠.. 아휴...

         너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거야.

         넌 아직 멀었어..

 

나 ... 오빠가 아직 멀었어.. 나처럼 해봐....

 

오빠... 암튼..나지금 씻고 일하러 가야한다...있다 통화하자..

 

이러구 끊었어요.

 

사실 저는 부산을 갈려고 했던이유가 오빠가 언제 부산출장이 끝날지 모르고

오빠가 담주에 올라온다고 저한테 말을 하긴했지만(제생각엔 저 못오게 할려구 그런거같아요)...

얼른 만나서 얘기를 하고 결론을 내고 싶어서엿어요..

무작정 기다리는것도 지쳣고...

그렇다고 전화를 헤어지는건 더 싫구요....

그리고..혹시나 헤어지게된다면 얼굴은 봐야하잖아요..

저는 오빠가 정말 그냥 바빠서가..아니라..

저한테 마음이 식은거같은데.....

모르겠어요..

무슨 대통령도 아니고;......

가겠다는사람 오지말라고 하면서까지,,,,,,

솔직히 오빠는 예전만큼 보고싶다거나..그런말을 하지않아요-

예전보다 많이 저에게 소홀해졌죠..

물론 바쁜탓도 있겠지만.....쉬는날도 없이 맨날 지방을 왔다갔다 하니 정신이 없겠죠...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낼 부산을 가버릴까요..가서 찾아갈까요..

아님 그냥 무작정 기다릴까요..

세상에서 기다리는게 젤힘드네요..정말...

대체 저에대한 맘이 뭔지....

사랑한다고해도 믿질못하겠네요...

 

악플사양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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