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도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당..꾸벅,,
남자친구랑 사귄지..거의 반년이 되갑니다..
제가 스물넷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네살이 많구요-
제 남자친구가 애교도 많고 감정표현도 잘하는 편이라.
정말 우린 처음에 좋았고..쭉 그랬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처음에 저를 만날때는 잠깐 공부하면서 일을해서
시간도 많고 많은 시간 함꼐했습니다.
공부가 끝나고..(학원을 다녔어요~)
직장이 잡히면서 무지 바빠지더라구요.실내건축쪽일이에요.
오빠가 물론 그전부터 나 언제부터 무지 바빠질꺼야..
그런말을 마니 했었어요.
2월중순부터 무척 바빠지기 시작해서.(너무 바쁘더군요..ㅡㅡ;;)
저희는 거의 1주일에 한번.. 어쩌다가는 2주에 한번... 이렇게 만나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남자친구가 쉬는날이 하나도 없고 일이 매우 불규칙하다는거에요-
어떤날은 야간에 일하고 어떤날을 주간에 일하고..
그래서 항상 저에게 하는말이 너를 언제 만날수있다라는 약속을 못해주겠대요-
마냥 자기만 기다리다가 그 약속 취소되면 너무 미안하다구요.
그래서 저도 직장인이고 한다보니..거의 일욜날 낮에 잠시 보게 되더라구요-
오빠는 거의 밤에 야간에 일을 하니 거의 볼수가 없구요
일욜날 쉬게되면 좀 빨리만나서..
같이 데이트도 하고 싶은데..
오빠는 일나가는시간이 7~8시인데.,.
집에서 잠자구..쉬다가..
4~5시는 되어사야 만나려고해요...
항상 저는 기다리기만 했죠.
그리고 화이트데이날은 사탕조차 받지 못했어요-이것또한 오빠일이 바빠서 받지 못했죠..ㅡㅡ;
화이트데이쯔음..오빠가 지방 출장을 일주일간 갔었거든요~~그래도 갔다와서..주겠다더니.
안주고..
그리고 나서 3월 19일날 만났어요-
그날도 오빠가 일욜날 늦장을 부리다가../겨우 만났어요.한시간 정도....
그리고 매일 오빠가 일이 늦게 끝나고~
엇갈리고 엇갈리고...
만날 시간이 당최 없었어요-
그나마 만날 시간은 새벽시간대인데..
저는 오빠가 새벽이라도 나를보러 우리집앞으로라도 와주길 바랫는데..
그러기가 힘든가봐요..정말 보고싶다면 그정돈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또 며칠전 부산으로 출장을 갔어요
가서 부산으로 출장가면 주말에 자기보러 와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첨엔 안가겠다고 그러다가...
며칠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그리고 싸이월드에 가보니깐.. 힘들다는글이 길게 써잇더라구요....
전화로 제가 이렇게 얘기를 했죠..
오빠~ 나 부산 갈께~할말이 있어서 가ㅓ야겠어...
오빠 왈.. 무슨 말..??
대충이라도 알려줘.힌트라도..
나.. 시러 전화로 할수 잇는말이 아니야.. 가서 말할께
오빠.. 들어야겠어... 넌 그럼 말이라도 꺼내지말지..
꼭 이러더라.. 알려줘.. 니가 그러면 내 속이 편하니?
나..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좀 해보자고..
오빠.... 하하하하~
나... 나 너무 힘들어. 나만 보고싶어하는거같고..
매일 나만 기다리고. 그래서 사실 나 너무너무 힘들어.요즘..
오빠.. 그래 그럼 힘들다고 이렇게 말해 말하면 되잖아..
나... 나를 어떻게 생각해??
오빠... 어이없다는듯이 웃음..ㅡㅡ;;
나... 차라리 내가 없는게 낫지 않겟어..? 사라져줄까??
오빠... 니가 원하는게 그거야??
나... 말 안함..
오빠... 같이 일하는 형이 부른다(오빠가 일하는 중이었음..)
있다 다시 저나할께-
그리구 오빠가 다시 저나가 왔어요..
오빠... 어떻게 하고싶니??
나.... 어떻게 할래??
오빠..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겠어??
나... 아니 꼭 그런건 아니야...그런건 아니지만..
오빠... 니 생각을 말해..더..
나 ... 난 아까 다 얘기햇거든..오빠가 말할차례야
오빠가 힘드니까..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야..
오빠.. 니가 더 힘들어서 그런거같은데??
나.. 오빠는 변한거같아.마음이..
오빠,... 내가 변해서 너가 변한거냐??
니가 변한거같은데..??
나.. 아니 난 그대로야....
오빠.... 난 변한것도 없고....똑같아.......
오빠... 모르겟다.,. 너한테 어떻게 더 잘해줄수 있을찌..
기다리지 못하는 니 성격 뻔히 아는데..
나 여기 출장끝나고 올라가도 더 바뻐...
맨날 너한테 약속도 못해주고..
기다리라고 말도 못하겠고.... 모르겠다....모르겠어,,
너 힘들게 하고싶지가 않아
나.. 그래? 그럼 나랑 헤어져도 된다는거네??
오빠... 아니... (매우 답답하다는 듯..)
나.. 그럼 뭐야..대체 어쩌라고...
나.. 나랑 헤어져도 괜찮겠어..??
오빠.... 아니
오빠,,, 어떻게할래~
나 ... 어떻게 할래~
서로 막 결정을 미룸.......
오빠,,, 일하느라..바쁘다..나 지금 일하다가 통화하는것도 힘들어.사실..정신이없다..
지금 화장실야....
문자로 니 마음 얘기해..답장 보내줄께...
나...알았어..
문자로...그래서 제가 보냈죠...
왜 기다리란 말을 하지 않는거야?? 이렇게요-
오빠가 답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새벽에 잠한숨 못자고 전화를 세번했어요.
일하느라 못받는지 안받더라구요
그리구 그 담날 문자가 왔어요-
어제 일하느라 정신이 없고 일이 생겨도 전화 못받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저희는 아무렇지 않게 깨지지도 않고 그냥 사귀는 것처럼 계속 됏어요.
그 담 통화를 할때 오빠는..
너때매~ 사고쳣다..
정신팔려서 일하다가 사고쳤어..
나 정신없다 그랫지...나요즘 신경쓸 겨를이 업어..~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미안하다구 했죠...ㅡㅡ;;
그리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부산으로 가겠다고 했어요.
나......오빠 나 부산갈래..
오빠.... 와라~(매우 무뚝뚝하게~)
나.... 갈꺼야`
오빠... 근데 어디서 잘꺼야? 나 밤에 일하는데~
나... 안자~ 나 일욜갔다가 그날 바루 올꺼야~
오빠... 칭구들은 만나기로 햇어?
나... 아니~
오빠.. 내가 일하는거봐서.. 낼 다시 알려줄께..
그러더니...
오늘 전화와서는 오지말라구 하더라구요.
일하는형이 상을 당해서 서울로 올라가버려서
일이 넘 마나졋는데...
그러면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해서..
나 보는시간이 한두시간밖에 안된대요.
담주에 서울 올라갈꺼같으니.. 오지말래요-
그래서 저는..
나.. 왜,,,? 그 한사람 빠져도...
밤에 일하면 낮엔 일 안할꺼아냐~
오빠... 응.
나 ,,,, 근데??
오빠... 근데라니~~너같으면 여친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는데
한두시간밖에 못보는데 오라고 할수 잇껬니?
맘이 편하겠냐??
나... 응 난 오라구해..
난 편해/ 내가 가겠다는데 왜그래..
내가 안보고싶은맘이 커서 그러시겠지..
오빠.. 아휴...
너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거야.
넌 아직 멀었어..
나 ... 오빠가 아직 멀었어.. 나처럼 해봐....
오빠... 암튼..나지금 씻고 일하러 가야한다...있다 통화하자..
이러구 끊었어요.
사실 저는 부산을 갈려고 했던이유가 오빠가 언제 부산출장이 끝날지 모르고
오빠가 담주에 올라온다고 저한테 말을 하긴했지만(제생각엔 저 못오게 할려구 그런거같아요)...
얼른 만나서 얘기를 하고 결론을 내고 싶어서엿어요..
무작정 기다리는것도 지쳣고...
그렇다고 전화를 헤어지는건 더 싫구요....
그리고..혹시나 헤어지게된다면 얼굴은 봐야하잖아요..
저는 오빠가 정말 그냥 바빠서가..아니라..
저한테 마음이 식은거같은데.....
모르겠어요..
무슨 대통령도 아니고;......
가겠다는사람 오지말라고 하면서까지,,,,,,
솔직히 오빠는 예전만큼 보고싶다거나..그런말을 하지않아요-
예전보다 많이 저에게 소홀해졌죠..
물론 바쁜탓도 있겠지만.....쉬는날도 없이 맨날 지방을 왔다갔다 하니 정신이 없겠죠...
저는 어찌해야하나요...
낼 부산을 가버릴까요..가서 찾아갈까요..
아님 그냥 무작정 기다릴까요..
세상에서 기다리는게 젤힘드네요..정말...
대체 저에대한 맘이 뭔지....
사랑한다고해도 믿질못하겠네요...
악플사양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