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 나타나써-_-v
내가 누군지 모른다고-_-?
분위기 업 될만하면 나타나서 분위기 완전히 다운시키는 그 몹쓸 놈이 바로 나야
오늘도 기대해라 분위기 완전히 다운 시켜 줄 테니까-_-
똘이장군이라는 만화영화 들어본 적 이써?
한국 만화영화사상 태권브이에 버금갈 만큼 흥행대박 터졌던 졸라 유명한 영화여써
당시 옆집 순이 손 잡고 영화 보러 갔다가 수많은 관객(당시엔 좌석제가 아니어찌)
그 수많은 관객들을 뚫고 눈물을 흘리면서 감격스럽게 보았던 똘이장군이어찌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난 아직도 그 시절의 주제가 노래를 기억하고 이찌
똘이장군 나가신가 길을 비켜라~~~~ 똘이장군 나가신다 겁낼것없다~~~~ (아싸!)
이 위대한 영화의 내용은 이러해써
똘이(원래 이름은 '돌이'로 추정됨. 13세)의 여친인 숙이 삼촌은 과학자여써
숙이 삼촌이 간첩에게 끌려가는데 똘이가 그 간첩을 잡으니 알고보니 늑대여써
사람의 탈을 쓴 공산당 늑대에 분개한 똘이장군은 이단 옆차기로 간첩을 물리쳐
그리고 석양을 바라보면서 '자유' 대한 만세! 라는 구호 외치면서 영화는 끝나
이 영화를 본 모든 어린이들은 북한 '괴수'들을 향해 무한 적대 감정을 가져찌
북한엔 사람의 탈을 쓴 늑대 공산당이 우글거린다고 믿고 살아찌
그래서, 빨간색 하면 무조건 혐오하는 삶을 꽤나 오랫동안 살아와찌
지금 생각해 보면 경악할만한 수준의 이 영화는 당시 우리들에겐 진리어써
정말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이런 말을 '우리 대다수'는 진짜로 믿고 살아왔다구
그래서 학생운동하던 옆집 철이엉아는 사람탈을 뒤집어쓴 빨갱이늑대였구
우리들은 그 엉아 지나갈 때 몰래 돌 던지고 그 집 장독 다 깨고 그래써
난 보수적이라는 말을 좋아해
내가 생각하는 보수는 좋은 것을 '보전하여 지키는 것'을 뜻하는 거야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정신이 포함된)의 전통은 정말 오래오래 지켜져야 할 거야
근데 말이야
난 보수라는 탈을 뒤집어 쓴 '수구'라는 놈은 아주 증오해-_-+
특히, 저따위 똘이영화를 만들어 놓구서 우리를 모조리 속였던 그 씨발롬들하고
여직까지도 '빨갱이' 운운하면서 우릴 기만하는 좃같은 일보와 딴나라새끼들이 아주
싫단 말이야
다른 선진국에 정착된 '보수'와 '진보'의 정책대결을 이곳으로 끌어들이지 말라구!
놈현이 빨간 빤스 얘기만 하고 지역감정 고조시키고 미국에게 비굴한 니네들이
왜 자꾸 보수를 들먹거리며 우릴 똘이장군 취급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그래 나도 알어 니네 이회충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층이 30프로라는 거 말야
그 30프로는 나라가 반쪽이 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다 알어 이 수구놈들아
그렇지만 국민의 60프로가 반 이회충이라는 것도 니네는 알아야 할 거시야
그래 물론 니네가 그걸 잘 알고 있어서 그 60프로를 찢어 놓으려고 혈안이게찌
어차피 흔들리지 않은 30프로만 데리고 있으면 되니까 말야
정말... 구역질 난다 이놈새끼들아...
나라가 어찌 되든 오직 정권싸움에만 골몰하는 니네새끼들 전부 나쁜 새끼들이야
전태일의 죽음이 우리나라 노동계의 역사를 십 년 앞당겼다면
니네새끼들의 그짓거리가 우리나라 발전을 20년 뒤로 돌려놓고 이써
어때
지금 분위기 완전히 다운되어가고 이찌-_-?
오늘 내 첫번째 개그의 테마는 십분의 삼이야-_-
세상이 두쪽나도 변하지 않을 30프로에게 이 개그를 바칠께
그럼 오늘은 이 정도 분위기에서 안녕!
이라고 해 놓고 또 나타날 거 뻔히 아는 유치빤쓰한 개그는 앞으론 안 할게-_-;;
그럼 오늘의 두 번째 얘기를 하게써
왕초 수구인 두환이(김두한 아님-_-) 정권 말기여써
그 때 두한이 똘마니인 태우하고 3김(양반김,사또김,맛김 이런 김 아님-_-)하고
대통령 자리 하나 놓고 존나게 싸우던 적이 이써찌
그때 분위기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수구타도'이런 거여써
그래서 3김이 뭉치면 '궁민의 정부'가 들어설수도 있었던 시기여써
근데, 이 꼴통들인 공삼이와 되중이가 지들 밥그릇 챙기겠다고 갈라지는 바람에
80년대에 들어섰어야 할 궁민의 정부가 또 수구 꼴통들한테 돌아가써
머 결국 공삼이랑 되중이도 자기 밥그릇 찾긴 찾았지만
(결국 자기 밥그릇 찾게 해 주는 걸 보면 우리 국민들 진짜 씨발스러워-_-...)
여하튼 그 일 때문에 애꿋은 수많은 민족운동자들이 '여전히' 죽어가야해찌
이번 대통령 선거 역시 우리들의 '공공의 적'들이 또 무혈입성하는 분위기여찌
그런데 말이야
수구꼴통인 딴나라 놈들이 '반드시' 승리할 거라고 생각되던 이 분위기에서
오로지 이 꼴만큼은 보고 싶지 않다고 하는 60프로의 국민들 덕분에
자기 밥그릇에 애착을 가지고 있을 몽정이와 놈현이가 오늘부로 일단 뭉쳐써!
물론 그들이 정책이나 신념이 둘 다 일치하는 건 아니게찌만
또 자기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또 우릴 얼마나 실망시킬지 모르지만
여하튼 공삼이랑 되중이가 했던 자기 밥그릇을 과감히 버리고
공공의 적을 향해 힘을 모아줬다는 사실이 난 너무나 감격스러워!
물론 그들의 연합으로 공공의 적을 과연 물리칠 수 있을지는 모르게써
그러나 설사 이번에 못 물리친다 하더라도
난 공삼이나 되중이처럼 '결국' 찾아먹을 밥그릇에 눈 멀어 설친 애들보다
이번엔 못 먹을 것을 각오하고 공공의 적 앞에 단합한 그들이 자랑스러워
그래서 이번에 못 물리치고 다음에 또 나와도 난 그들을 환영할 거야
그럼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이 뭔지 알어?
텔레비 씨에프에서 나온대로 딱 한 마디로 표현하게써
이제까지 열심히 욕한 당신!
찍어라!
이제까지 욕이란 욕은 존나게 해 놓고서 우리 아버지들처럼
'미워도 될 사람 찍어야지... 내 표가 안 될 놈한테 가는 건 마땅찮아...'
이런 말이나 하고 초라하게 앉아 있을거냐구-_-
그리고 내가 선거운동원은 아니지만 이 젊은놈들아 제발 투표좀 해라
대통령 선거날이 노는날이라고 전날 밤새 술처먹고 지랄하는 놈 분명히 있을거야
그래서 술 잔뜩 처먹고 낮동안 늘어지게 자다가 선거 못 가는 놈들 분명히 있을거야
아침부터 배낭메고 놀러 가는 놈들도 있을거고
그놈이 그놈인데 찍으면 뭐해 하는 놈들도 있을거야
니네들이 자꾸 그러니까 공공의 적들이 이나라를 이제껏 말아먹은 거야 10쎄들아
결국 공공의 적의 동조자는 우리 자신이었다고 이 나쁜놈들아
그런 의미에서 딱 한 가지만 더 말하게써
'딴나라년' '좃같은 일보'의 파상공세에 똘이장군이 되지 말길 바래
아마 화장실 낙서판마다 '놈현, 몽정이는 동성연애자' 등등 아주 도배가 될 거야
여기에 꼴딱 넘어가서 배 내밀고 '똘이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오버하지 마-_-
오늘 이 두 번째 개그의 테마 역시 십 분의 삼이야
아까 희희낙낙하던 30프로들은 이 개그 읽고 완전히 분위기 다운 되었기를 바래-_-
너희들에게 이 글을 바치게써
(나를 포함한) 나머지 십 분의 칠은 이 세상 똑바로 살자구
내 개그를 듣고도 여전히 무신경하게 세상에 대해 코 막고 귀 막고 살면
다시 나타나게써
그 땐 지금보다 더 무섭게 분위기 다운 시켜준다 s(-_-)/[
www.210Love.com (이원영 러브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