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 한지 7개월 되었습니다..당연히 전 초혼..
남편은 재혼 두아이..10살 11살..우리는 가끔 시어머니(젤 많이 절 힘들게 하시죠)
때문에 다투고 싸우고..그래도 아이들은 제가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은 좋아하고 그리고 너무 아이들이 착하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애들의 친엄마....위자료 받아가고선 연락없다가
돈 떨어지니까 애들 죽인다고 애들아빠 협박해서 돈 뜯어갔죠..
물론 저랑 그냥 사귈때 일이라 그냥 지나갔죠...
이혼한 이유도 컴퓨터 채팅때문에 여자가 바람나서 애들 버리고 나갔죠...
그리고 제가 들어오고....그리고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애들 컴퓨터를 우연히 봤는데 애들 친엄마랑 채팅으로 가끔 만났더라구여
대화내용을 남편이랑 같이 봤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엄마랑 고스톱 치자.." 이런 대화내용..더한것은 "공부하지마" "학원 다니기싫으면
다니지마.." "아빠랑 할머니한테 엄마 보고싶다고 졸라라...""
너무 충격이 컸습니다..물론 지금은 컴퓨터도 치우고(딸이 친엄마가 컴 채팅하는걸 보고자라서
중독이 심하게 되어서 치웠거든요..) 애들도 저한테 엄마라고 하고 잘 따르거든여..
남편은 죽을때까지 친엄마 안마나게 해준다고 해요..인간으로 생각을 안하거든요..
근데 전 너무나도 힘든건 지금의 남편과 아이들..그리고 시댁식구들..
매일 얼굴 마주치면 집나간 친엄마 얘기를 하곤해요
몇번이고 얘길 했는데도 안되더라구여..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이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짜증이 나더라구여 가뜩이나 시댁이랑 2분거리 살거든여..
그래서 애들문제 시댁식구 문제 때문에 유산도 되었고
한의원 갔더니 울화병이래요..그래서 치료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그리고 남편이랑 저랑 10살 차이나 나요 갖은 모욕과 반대 무릎쓰고
결혼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물론 남편은 제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해요
능력도 있는사람이고..그런데 저한테 애가 없어서 그런지
자꾸 이혼하고 싶어져요..시어머니나 시 아버님이 또 절 새엄마라는 색안경을끼고
보시는거 같아요..지갑을 잃어 버려서 찾고 있는데 "니 방에서 찾지 왜 여기서 찾냐고
난리 피시더라구여" 내집에서 내가 지갑찾는것도 죄가 됩니까..내 방에서 찾다가
없으면 온 집안을 찾아다니지 않나여....시 아버님은 말 할것도 없고..
우리 엄마 1주일 코스로 저희 집에 오셨다가 시아버님이 우리 엄마한테 뭐라구 하셔서
하루만에 가셨어요..우리엄마 제주도에 계셔서 1년에 한번도 못오시는데
가슴이 무너지죠..
대체 저 어떻게 살아가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