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라면"을 아시나요. 쫄깃하고 매콤한 라면이 올 겨울 새롭게 태어난다.
튀기고 볶고 섞어 만든 라면의 깜짝 변신. 라면 하나로 행복해지는 "신세대식 라면 조리법" 4가지를 소개한다.
▲라면이 고구마를 만났을 때〓라면과 고구마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은 간식용 메뉴. 고구마 4개를 삶아 껍질을 벗긴 뒤 으깬다.
여기에 생크림 2큰술, 버터·설탕 2큰술, 소금을 넣은 뒤 3㎝ 길이의 타원형으로 빚는다.
빚은 고구마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달걀옷을 입혀 부숴놓은 라면 위에 굴려 재빨리 기름에 튀겨낸다.
▲라면이 샐러드와 만났을 때〓꼬들꼬들한 면발과 톡 쏘는 마늘소스 샐러드가 입맛을 돋운다.
양상추·치커리는 한입 크기로 뜯어두고, 토마토·오이·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식초 3큰술·고춧가루·간장·소금 약간과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마늘소스를 만든다.
살짝 삶아올린 라면에 야채를 넣고 소스를 끼얹어 고루 섞는다.
▲라면이 김말이를 만났을 때〓라면을 김밥처럼 말아 먹는 색다른 맛. 단무지·오이·햄을 길쭉한 모양으로 썬다.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인 후 물기를 짜내고, 햄은 중불에서 살짝 볶는다.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 간장·설탕·참기름으로 양념을 하며 볶는다.
라면은 삶아 건져 물기를 제거한 뒤 참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한다.
김발 위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김말이를 만든다.
간장·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는다.
▲라면이 오징어를 만났을 때〓셋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오징어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뒤 깨끗이 씻는다.
오징어 안쪽에 대각선으로 칼집을 넣어 모양을 낸다.
호박·양파·양배추·죽순·당근은 모두 채썬다.
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 4큰술을 넣고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 뒤 물 8컵을 붓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라면스프 3봉지와 오징어·호박·양파·당근·죽순·양배추를 넣고 한번 더 끓인다.
다 끓으면 삶은 라면 3개를 넣고 잘 섞는다.
자료제공〓델리쿡(www.delicook.com)
강시내 kang@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