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어제 황당하고 불안한 일이 잇어서,,
글이나 올려볼려구요,
(어디다 글을 올려야델지 몰라서 여기다 썻어여;;)
제나이는 21살이구요,
아빠는 64세, 엄나는 53세 셔요..
아빠는 어떤 제약회사에서 경비일을 하셔서
하루는 근무하시고 하루는 집에서 쉬시는데 어제는 쉬시는 날이라
(저희집이 촌이여서) 봄두 다가오니 밭일 할꺼 막 준비하시고 계실 시기죠.
저희 집은 욋단집이라 주위엔 다 밭이고 앞에 공장 하나 잇어요.
아빠가 트렉터를 꺼내려고 (집에 마당이 좁아서) 옆에 빈밭에 차를 세워두고
트렉터를 꺼내려고 햇죠, 그랫더니 그 빈밭 주인이 와서 머라머라 그러는거에요-ㅅ-
요기다 소 먹이 줄 풀을 심어났는데 여기다 차 대면 어떻하냐-ㅅ-....
물론 죄송하다 햇죠. 그랫더니 맨날 여기다 대니까 온 밭에 풀이 안자란다, 그랬데요,.
솔직히 집앞에 공장 공사중이라 거기다 차 마니 대거든요;;;
그리고 그 밭에서 드라이브 한것두 아니구 거기 한군대에 차세워낫다고
온 밭에 풀이 안자라다니,,-ㅅ-...
밭 관리는 어찌나 잘하는지 쉬는 밭인줄 알앗어요;;
(원래 7년이나 10년에 한번씩 땅도 쉬어야 농사가 잘댄다고 들엇거든요;;)
죄송하다 하는데 자꼬 그 (30대) 남자가 시비조로 말하니깐 엄마가 화나서 말 대꾸를 햇죠,
엄마를 때릴려고 "아~씨x"등등 얼굴 들이대면서 손을 번쩍번쩍 들어댓데요;
아빠는 옆에서 웨 그러냐 미안하다지 않냐.. 그러면서 타이르는데
아빠 옷을 잡고 막 이리끌고 저리끌고-_ㅠ 엄마가 보면서 무지 속상햇데요..
그래서 엄마가 웨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 그렇게 막 대하냐-ㅁ- 그랫더니
몽뎅이 들고 엄마한테 막 뛰어오는거에요-ㅁ-!
순간 엄마가 피해서 다행..
(그래도 스치기만 햇다는데 그래도 아프신지 어젯밤에 끙끙 앓으셧어요...)
그걸 본 아빠 .. 뒈지게 팻데요-ㅅ-..
이가 뿌러졋다고 치료비 달랫데요...-ㅂ-..
아빠 "니가 내아내 때리지만 않앗어도 안팻다" 고..
그랫더니 때리려고 그런게 아니였다네요...-ㅅ-;;;
이때까지 머리 맞을뻔햇던거에 놀랫던 엄마, 그남자가 내동뎅이 쳐저 잇는거보고
달려가서 머리끄댕이 잡고 한참을 늘어졋데요-ㅅ-...
어찌댓던 그남자는 가고..
걱정은 오늘이에요.....
집에 자식이라곤 다 딸들이고 게다가 회사에 학교에..
아빠는 오늘 근무하시는 날이고.. 엄마는 격일로 집에 하루종일 혼자계세요...
그 남자가 우리집앞에 밭주인이라서 그남자가 엄마 혼자있는데 와서
해꼬지 할까바..-_ㅠ 무서워요..
오늘 엄마한테 아는 아주머니 집에 가계시라고는 햇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_ㅠ 귀찮아서 안가실꺼같은;;;;
암튼 오늘 집에 전화 무쟈게 해야겟어요..-_ -..
정말 그 남자는 , 아버지 어머님뻘 되는 사람들한테
몽뎅이 휘둘루고 옷잡고 정신엄씨 흔들대고=ㅁ=.. 대체 웨 그러는걸까요..
자기 밭에 차댓다고.. 그러지 말라고 경고 한것도 엄쓰면서..
욋단집이라 보는 사람도 엄겟다, ... 60대 할아버지(나한텐아빠지만..)한테
줘 터진거 보니 조넨 찌질한 사람 같아요- - ..
그나저나, 앞으로 어떻게하죠-ㅅ-...;; 그사람 웬지 싸이코같고;;
집에 혼자 계시는 엄마가 걱정되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