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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싶은데..자꾸만 생각나구...화가나요...ㅠ.ㅠ

Rogdlv |2006.04.20 17:43
조회 378 |추천 0

남친이랑 사귄지..2년 조금 넘었네요...

첨엔 제가 먼저 좋아서 사귀기 시작했는데..사귀면서..남친도 저를 많이 좋아하게 됐구요...결혼도 약속했습니다...집에 인사도 다 드렸구요..

 

오늘 여기 글을 쓰게 된건요...

다른 남자분들도 그런건지...제가 유독 신경을 쓰는건지...궁금해서요..

제남친...컴터관련쪽으로 일하는 직장인인데요...

전에 우연히 남친이 네이트로 보낸 문자를 봤어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여자분에게 보낸 문자더군요...

그런데...이모티콘 문자로..."니마음 훔치려고 담넘고 있어" "사랑해" 머이런걸 보냈더라구요...  첨엔...너무 당황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 너무 놀라서...숨기고 모른척 할려다가...잠도 안오고...화도 나고... 솔직하게 말해달라구...

네이트로 그런 문자 보낸거 봤다고....그랬더니...남친....장난으로 보낸거라더군요... 그 여자쪽에서 계속 그런문자를 계속 보내와서...하지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러길래 그냥 한번 보내준거라고...

그리고 그여자분이 보낸문자는 제가 보면 신경쓸것 같아서 지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나니 오해는 풀렸는데...그래도 괘씸한거 있잖아요...

 

그 여자분....이일 있기전에도 주말에 자기 남친이랑 게임방있으면서 제남친에게 쪽지보내면서 하는말이..."오늘 오빠가 뒤에 없어서 허전했다"고...그러고...자꾸 놀러가자고 그러구요....

저두 신경쓰고 싶지 않는데...같은 직장에 있구...거의 밤늦게까지 회사에 있거든요...저랑은 주말에 겨우 보는데...

 

그러고 맘을 좀 가라앉히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구...(사실 제가 안만나겠다고 그래서 제남친 무릎 꿇고 빌었거든요...) 용서했어요...

 

근데...또...제가 남친 싸이월드에 사진 올리려구...남친 아이디로 네이트온을 했거든요...

 

어김없이 그여자분...또 쪽지를 보내더군요...

엠씨몽 노래.." I Love U Oh Thank U " 가사 너무 좋다면서...쪽지를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그여자분께..."저 여자친군데요...앞으로 이런 쪽지나 문자 안보내셨으면 좋겠네요...저번에 그쪽이 보낸 문자로 인해서 한동안 사이가 안좋아졌었거든요...그러니 다신 이런거 보내지 마세요"이렇게 보냈습니다...사실 마음 같아선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지만....같은 회사 동료이고...정말 장난으로 보냈을 수도 있는데 저혼자 민감하게 생각한다고 할까봐...꾹꾹 참으면서 좋게 얘기 했습니다...

근데...그 여자분......저보고...절대 그런거 아니라구...장난으로 그런건데..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구...그러면서..거기까진 좋았는데...

첨부터 저랑 친해지고 싶었다면서...친구하자고 그러데요...

저 너무 어이가 없어서...아무말도 안했습니다....

 

그러고나니...남친도 밉고....그여자분은...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제가 그여자분보다...4살이나 많은데....그리고 자기때문에 남친이랑 사이도 틀어졌다고 했는데...친구하잔말이 선뜻나오나 싶어서...

 

진짜....지난일인데도...자꾸 생각나고....나도 모르게 남친을 의심하게 되고....싸울때마다 그때일 꺼내게 되고...그래요...정말 잊고 싶고...쪼잔하게 이러고 싶지 않은데...생각날때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차라리 그때 욕이라도 한마디 해줄걸 싶고....

 

제남친..남자들 원래 다 그렇다고 하는데...정말 그런가요?제가 보기엔 남친이 좀 우유부단하게 행동한거 같은데...제가 그렇게 화내고 그랬으면...쪽지나 문자는 다신 보내지 말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친이...어쩔땐 좀 답답합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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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수설...제 ㅇㅒ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하니 속이 좀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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