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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부탁드려요(아이교통사고)

아이엄마 |2006.04.22 12:59
조회 574 |추천 0

황당한 일을 어제 겪어서 문의 드립니다.

전에도 아이 교통사고 합의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다시 여쭤봅니다.

 

제 아이가 아파트 단지에서 학원차량에 사고를 당한뒤

진단 4주로 병원에 입원중이거든요.

하지만 진단 4주는 4월12일자로 끝났습니다.

깁스는 4/15일날 풀렀구요.

 

상처부위가 무릎안쪽 접히는 연약한 곳이라 상처부위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지만 병원에서는 퇴원을 종용하고 통원치료를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직장다니는 처지로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터에 통원치료는 제가 불편해서 싫다고하고 했지만

병원이나 보험사측 말로는 "그건 개인사정"이고 의사의 소견으로는 통원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퇴원하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제입장에서는

아직 아이가 어리고, 상처부위에 딱지가 제대로 앉지 않아서 진물이 흐르는 상태에서 퇴원은 못하겠다. 

제 조카가 아들녀석을 봐주고 있는데 간호사들이 자꾸 퇴원언제할거냐고 묻는다고 스트레스를 받고

부담스러워 하길래 제가 "보험사랑 이야기하고 되면 이번주쯤 퇴원할지도 몰라"

이렇게 말하고 이말이 간호사들에게 전달되고..

암튼 여차저차 해서 현대해상에 전화를 걸어서 이번주쯤 만났으면 싶습니다 전달하고

어제 금요일 오후로 약속을 정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는터라 게다가 직장하고 병원간 거리도 상당하고...

 

헌데 오후 4시쯤 병원에 도착해서 저녁 8시가 넘어가도 연락도 없었습니다.

잠깐 저의 아들녀석 담당의사를 만나 이야기 하는 도중 "벌써 서류가 다 작성돼 있네요?"

하길래 물어본즉 저희가 토요일에 퇴원한다고 서류가 다 작성이 돼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직 퇴원의사가 없다는 말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오늘 출근하자마자 병원원무과로 연락을 해본즉

현대해상 담당자는 어제 와서 원무과에서 지볼일을 다 보고 처리하고 간상태였습니다.

 

병원원무과에서는 자기들 서류 다 작성해서 보험사로 넘겼다고 자기들은 모른다고 하길래

보호자가 퇴원한다고 수속 밟은것도 아닌데 무슨말이냐 물었더니 "퇴원한다고 다 작성돼서 자기들이 보험사로 넘겼으니 자기들은 모르겠다 보험사랑 이야기 해라..."

 

다시 저희 꼬맹이 담당하는 간호사실로 물었더니 "아니예요, 아직 퇴원한다고 수속 안밟았구요. 퇴원처리 아직 안됐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오늘 하루종일 열이 있는데로 받는 상태네요.

현대해상직원 고객과의 약속은 아무것도 아닌 태도에도 열받아서...

아이들은 합의금 몇푼 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합의금때문에 이러지 않는다는거 아시겠죠?

 

병원입장을 생각해줘라, 보험사 입장에서는....

그럼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사고나면 피해자만 손해라더니 정말이네요.

가해자는 보험사에 맡겨 버리고 편하게 지내는데...

 

그리고 사고 한달이 지난 지금에 와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가요?

신고가 가능해 신고했다면 가해자에게 가는 불이익은 뭔지도 궁금하네요.

 

저 여태 가해자 얼굴을 본적도 없을뿐더러 가해자도 저만한 아들이 있다고만 들었습니다.

보험사 직원도 말하길 우리 아들만한 아들이 있다고 하더니 저렇게 일처리를 하고...

 

님들도 보험사 선택을 잘하셔야겠어요.

이리저리 물어보다 보니 현***는 일처리가 별로라는 말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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